1870년 6월 13일, 벨기에의 생물학자로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 쥘 보르데 (Jules Bordet, 1870 ~ 1961) 출생
쥘 보르데 (Jules Bordet, 1870년 6월 13일, 벨기에 에노 주 수아니 ~ 1961년 4월 6일, 벨기에 브뤼셀)는 벨기에의 면역학자, 미생물학자이다.
1919년 보체계 연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였다. 노벨상 과학 분야에서는 벨기에 인물 중 첫 수상자이다.

– 쥘 보르데 (Jules Bordet)
.본명: 쥘 장 밥티스트 빈센 보르데 (Jules Jean Baptiste Vincent Bordet)
.출생: 1870년 6월 13일, 벨기에 에노 주 수아니 (Soignies)
.사망: 1961년 4월 6일 (90세), 벨기에 브뤼셀
.국적: 벨기에
.직업: 면역학자, 미생물학자
.수상: 노벨생리학·의학상 (1919)
쥘 보르데 (Jules Bordet)는 벨기에 출신의 면역학자, 미생물학자였다.
박테리아속 백일해균 (百日咳菌)의 일종인 보르데텔라 (Bordetella)의 영문명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 생애 및 활동
쥘 보르데 (Jules Bordet) 1870년 6월 13일, 벨기에 에노 주 수아니에서 출생했다.
그는 브뤼셀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시의 루이 파스퇴르 재단에서 1894년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박테리아 관찰 중 백혈구에 의해 식균작용을 관찰해내기도 한다.
1900년 파리를 떠난 그는 브뤼셀에 직접 파스퇴르 재단을 설립했고 항체 검출법을 고안했다.
1907년 그는 브뤼셀 대학교의 세균학 정교수가 된다.
면역 체계와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1919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쥘 보르데 (Jules Bordet)는 1961년 4월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별세했다. 향년 90세
그의 묘비는 브뤼셀에 묻혔다.

○ 업적
보르데는 브뤼셀 자유대학교 (Free University of Brussels, 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에서 1892년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당시 면역계에 대하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엘리 메치니코프의 연구실에 들어가 연구 활동을 하였다.
1919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게 된 연구는 1895년 이 연구실에서 수행한 콜레라균을 이용한 실험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1899년에는 오늘날 막공격복합체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용혈을 발견하기도 하였고, 1906년에는 순수배양으로 백일해균 (Bordetella pertussis)을 분리해 내기도 하였다.
백일해균이 속한 속인 보르데텔라라는 이름은 보르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