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년 7월 2일, 독일계 스위스의 문학가 ‘헤르만 헤세’ (Hermann Karl Hesse, 1877 ~ 1962) 출생
헤르만 카를 헤세 (독: Hermann Karl Hesse, 1877년 7월 2일 ~ 1962년 8월 9일)는 독일계 스위스인이며, 시인, 소설가, 화가이다.
헤르만 헤세 (Herman Hesse)는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한다. 열 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십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등을 발표한다. 서른 세살이 되는 해 인도 여행을 감행.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기행’ 을 쓴다.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맞는다. 군 입대를 자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 포로 구호 가구에서 일하며 전쟁 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이후 정치적 논문, 경고문, 호소문 등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는 한편, 이상 사회의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기도 한다. 계속해서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영면에 들었다.

– 헤르만 헤세 (Hermann Karl Hesse)
.출생: 1877년 7월 2일, 독일 Calw
.사망: 1962년 8월 9일, 스위스 Collina d’Oro Montagnola
.배우자: 니논 헤세 (1931 ~ 1962년), 루스 벵거 (1924 ~ 1927년)
.자녀: 브루노 헤세, 마틴 헤세, 하이너 헤세
.직업: 소설가, 시인, 화가
.종교: 불명
.주요작품: ,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인도 기행’,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헤르만 헤세 (Herman Hesse)는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다.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신교 (新敎)의 목사이고, 어머니 마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교육을 받고, 인도로 돌아가 그곳에서 영국인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나, 그와 사별한 후 요하네스와 재혼하여 그를 낳았다. 헤세는 4세부터 9세까지, 한때 스위스의 바젤에서 지낸 것 외에는 대부분 칼프에서 지냈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를 입학했으나 천성적인 자연아로서, 개성에 눈뜨면서 미래의 시인을 꿈꾼 헤세는, 신학교의 속박된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주, 한때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하였다. 이때의 경험은 지나치게 근면한 학생이 자기 파멸에 이르는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1906)에 잘 나타나 있다. 노이로제가 회복된 후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1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 후 한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병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칼프의 시계공장에서 3년간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면서 문학수업을 시작하였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의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이 출간됐다. 특히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으며,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904년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으며 문학적 지위가 확고해졌다.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하고, 스위스의 보덴 호반의 마을 가이엔호펜으로 이주한 후 글쓰기에 전념하였으며,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였다. 1906년 헤세의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한 후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맞는다. 군 입대를 지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 포로 구호 기구에서 일하며 전쟁 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그는 융의 제자인 랑 박사와 함께 정신 분석을 연구하며 융과도 알게 되었는데 그 영향이 『데미안』(1919)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고뇌하는 청년의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으로 독일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서른세 살이 되는 해 인도 여행을 감행하고 이 경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다.

나치의 광기가 극에 달한 시기에 쓴 마지막 소설 『유리알 유희』(1943)는 931년에 쓰기 시작해서 1943년에 최종적으로 완성 하였다. 정신적인 봉사와 문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유리알 유희』 속에 세웠다.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동서양의 철학, 문학, 음악 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녹여내 유럽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두 개의 동화가 있는 크리스마스」는 1951년 발표된 에세이로, 헤세 동화집 『두 형제』에 담겨 있다. 1955년에는 독일출판협회의 평화상을 받았다.
이후 정치적 논문, 경고문, 호소문 등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는 한편, 이상 사회의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동방순례』 등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타고난 평화주의자로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쟁을 비판하여 나치 정권으로부터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노년을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보내며 수채화를 즐겨 그리고 정원 일을 매우 좋아했다. 헤세는 화가로도 성공을 했으며, 3,000점 이상의 수채화를 남겼다.그가 걸어온 긴 생애에는,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일, 제1차 세계대전과 아버지의 죽음, 아내의 정신병, 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당하자 정신분석 연구로 이 위기를 타개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인간성을 말살시키려고 한 나치스의 광신적인 폭정에 저항한 일 등 많은 파란을 겪었지만,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오로지 자기실현의 길만을 걸었다. 뇌출혈로 사망한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되었다.
소설 『데미안』은 1919년 헤르만 헤세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창작에 임했으며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이후 평론가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원작자가 헤르만 헤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설 『데미안』은 당시 사회는 물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으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간 내면의 혼란과 시대적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작 소설로 손꼽힌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작품 『데미안』에 나오는 말이다. 이 유명한 말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헤르만 헤세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의 작품에 흠뻑 빠지도록 만들고, 특히 우리의 청소년들에게는 거의 필독서가 되었을까?
헤세의 대부분의 소설은 자기가 겪은 그때그때의 역사적 현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헤세는 단 한 번도 시대 자체를 자기 소설의 주제 또는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다. 한 사회와 함께 있는 “집단 인간”을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개인 인간”을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즉 작가 자신의 체험을 자서전적으로 묘사하였고, 그의 작품 주인공들 모두가 청소년이다. 헤세의 문학 세계는 세상에 대한 적극적인 고독과 반항의 기록이고, 영원한 청춘의 기록이다. 19세기와 20세기 독일 기독교 주류 사회의 엄격한 계율과 관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고독에 시달렸지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그 당시의 위압적인 분위기에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주요작품으로 제2의 장편소설 『수레바퀴 밑에서』, 『로스할데』, 『크눌프』, 정신분석 연구로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황야의 이리』, 『지와 사랑』, 『동방여행』,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유희』,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등이 있다. 또 이 밖에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상, 서한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 생애 및 활동
– 성장
1877년 7월 2일 독일 남부 시인의 고장 슈바벤 주의 뷔르템베르크 소재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선교사이던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와 어머니 마리 군데르트 (1842 ~ 1902년)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전 남편을 잃고 자신의 아버지 제자로 있던 요하네스 헤세와 32세 때에 재혼하였는데, 그녀가 5살 연상이었다.
요하네스 헤세는 에스토니아 출신으로 인도에서 선교활동을 한 적이 있는 선교사였고, 외삼촌 빌헬름 군데르트는 일본에서 활동한 교육가로 불교연구의 권위자였다.
이러한 환경은 헤세가 동양사상에 관심을 갖게 했다.
어머니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었고 헤세의 형제로는 누이 아델레 (1875-1949),동생 파울 (1878년 출생 해에 사망), 게르트루트 (1879-1880, 같은 이름의 작품이 있다.), 마리 (1880-1953) 그리고 한스 (1882-1935, 작품 인물 중에 가끔 등장하는 이름이)가 있다.
1881년-1886년 양친과 함께 바젤로 이사하여 거주했다. 1883년 아버지가 스위스 국적을 얻었으며, 1886년 (9세) 다시 칼프로 돌아갔다.
– 교육
1880년까지 실업학교에 다녔으며,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녔다.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 신학자를 위한 첫 관문 통과했다. 이를 위해 아버지는 뷔르템베르크 국적을 얻었다.
1891년 14세 때인 1891년 명문 개신교 신학교이자 수도원인 마울브론 기숙신학교에 입학했다.
1892년 신학교를 도망쳐 나왔다. 부적응과 신경쇠약증 발병,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겠다’는 것이 중퇴이유였다. 6월에 짝사랑으로 인한 자살 기도. 정신요양원 생활. 11월에 칸슈타트 김나지움 입학. 신학교 때의 경험은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에서 비판적으로 묘사되었다. 1893년 10월 학업을 중단했다.
– 방황
서점원을 이틀만에 그만 두고, 1894 ~ 1895년 시계부품공장 견습공으로 일했다.
2년간 방황하던 헤르만 헤세는 튀빙겐에서 서점 점원으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삶의 안정을 찾았다.
– 글쓰기
1899년 첫 시집 낭만의 노래, 산문집 한 밤중의 한시간 발간했다. 가을에 바젤의 서점으로 옮겼다.
1901년 처음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했다.
1902년 어머니가 사망했다.
1904년 『페터 카멘친트 (향수)』를 통해 헤세는 일약 독일어권에서 유명한 작가가 되며, 이후 그는 성공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할 즈음에 『페터 카멘찐트』는 6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다.
– 휴머니스트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반전주의적 태도로 극우파들의 애국주의에 반대했다가 독일에서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돌출된 행동은 당시 지식인들이 전쟁을 비판하기는커녕, 오히려 전쟁을 지지하고 다른 민족에 대한 미움을 부추기기까지 하는 극우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실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식민지로 전락한 아시아를 보면서 환멸을 느꼈지만, 아시아 여행경험(1911년)으로 느낀 사해동포주의도 그의 애국주의 반대집필의 배경이 되었다.
이때 나온 작품이 『데미안』이다. 이 소설은 그가 크게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이다.
– 노벨문학상
1923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고, 제2차 세계 대전 때에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인쇄에 필요한 종이가 배당되지 않게 한 나치의 탄압을 받았다.
1946년에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 사망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영면에 들었다.
헤세는 노년을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보내며 수채화를 즐겨 그리고 정원 일을 매우 좋아했다. 헤세는 화가로도 성공을 했으며, 3,000점 이상의 수채화를 남겼다.
그가 걸어온 긴 생애에는,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일, 제1차 세계대전과 아버지의 죽음, 아내의 정신병, 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당하자 정신분석 연구로 이 위기를 타개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인간성을 말살시키려고 한 나치스의 광신적인 폭정에 저항한 일 등 많은 파란을 겪었지만,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오로지 자기실현의 길만을 걸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의 아본디오 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 헤세의 문학적 특성
헤세의 대표적인 전기 중의 하나는 1927년 위고 발 (Hugo Ball)이 써낸 전기인데, 그는 헤세를 “찬란한 낭만주의 대열의 마지막 기사 (騎士)라고 표현했다.
– 대표 작품
1904년 페터 카멘찐트 : Peter Camenzind
1906년 《수레바퀴 아래서 : Unterm Rad》(1906년)
1910년 게르트루트 (봄의 폭풍우. 사랑의 3중주로도 번약) 부제는 <사랑과 죽음과 고독의 서>
– 음악소설
1914년 로스할데 (Rosshalde) – 화가소설
1915년 크눌프 (향수)
1916년 단편 청춘은 아름다워라
1919년 《데미안 : 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
1920년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 Klingsors Letzter Sommer>
1922년 《싯다르타 : Siddhartha》
1927년 《황야의 이리 : Der Steppenwolf》
1930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Narziß und Goldmund》 (지와 사랑)
1932년 《동방 여행 : Journey to the East》
1943년 《유리알 유희 : Das Glasperlenspiel》
1954년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 연보
1877년 7월 2일 독일 남부 시인의 고장 슈바벤 주의 뷔르템베르크 소재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선교사이던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와 어머니 마리 군데르트 (1842-1902년)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881년-1886년 양친과 함께 바젤로 이사하여 거주.
1883년 아버지가 스위스 국적을 얻음.
1886년 (9세) 다시 칼프로 돌아감. 1889년까지 실업학교에 다님.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님.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 신학자 위한 첫 관문 통과. 이를 위해 아버지는 뷔르템베르크 국적을 얻음.
1891년 14세 때인 1891년 명문 개신교 신학교이자 수도원인 마울브론 기숙신학교에 입학했다. 1892년 신학교를 도망쳐 나옴. 부적응과 신경쇠약증 발병,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겠다’는 것이 중퇴이유였다. 6월에 짝사랑으로 인한 자살 기도. 정신요양원 생활. 11월에 칸슈타트 김나지움 입학. 신학교 때의 경험은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에서 비판적으로 묘사되었다.
1893년 10월 학업중단. 서점원을 이틀만에 그만 두고, 1894년-1895년 시계부품공장 견습공으로 일했다. 2년간 방황하던 헤르만 헤세는 튀빙겐에서 서점 점원으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삶의 안정을 찾았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의 노래, 산문집 한밤 중의 한시간 발간. 가을에 바젤의 서점으로 옮겼다.
1901년 최초로 이탈리아 여행. <헤르만 라우셔의 유작과 시> 발표.
1902년 <시집> 발간. 어머니가 사망했다.
1903년 서점 그만두고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
1904년 『페터 카멘찐트』 발표. 출세작으로 경제적 안정 속에서 문학의 길 전념.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할 즈음에 『페터 카멘찐트』는 6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다. 평전 <복가치오>와 <아씨시의 프란츠> 발표. 마리아 베르누이(1868년-1963년)와 결혼. 그녀는 헤세보다 9살 연상으로 수학가 가정 출신. 그녀와 사이에 세 아들이 있다. 브르노(1905-?), 하이너(1909-?), 마르틴 (1911년-1968년). 보덴호보근의 가이엔호펜으로 이주.
1906년 《수레바퀴 아래서 Unterm Rad》(1906년). 널리 알려진 자서전적 요소가 많은 작품.
1907년 중단편 소설집 <이편에서> 발간. 월 2회 발행 잡지 <3월> 편집을 1912년까지 함.
1908년 단편집 <이웃사람들> 발간.
1909년 취리히, 독일, 오스트리아로 강연여행. 빌헬름 라베 방문.
1910년 게르트루트 (한국에서는 봄의 폭풍우. 사랑의 3중주로도 번약) 발간. 부제는 <사랑과 죽음과 고독의 서>. 음악소설.
1911년 시집 도상에서 발간. 부부생활에 환멸 느껴 화가 한스 슈트르체네거와 함께 스위스 수도 베른으로 이사. 단편집 우회로 발간.
1914년 로스할데(Rosshalde). 화가소설. 제 1차 세계대전발발 후 입대 자원했으나 군무불능 판정. 베른의 독일군 포로 후생사업 가담. 극단적 애국주의를 비평하는 글로 매국노 비난을 받음.
1915년 크놀프(향수). 떠돌이 인생 이야기. 시집 고독한자의 음악, 단편집 길가에서 발간.
1916년 단편 청춘은 아름다워라 발간. 아버지의 죽음, 막내아들 마르틴 중병, 아내의 정신병 악화와 입원, 자신의 신병 등이 겹쳐 정신적 위기에 빠짐. 정신분석학자 C. G. 융의 제자인 랑의 치료를 다음 해까지 받음.
1919년 귀향 발표.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 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발표. 폰타네 문학상은 신인작가에게 수여하기에 반려. <동화집>, 단편집 작은 정원, 정치평론집 짜라투스라의 복귀 발간. 이 해 봄, 처자와 헤어져 홀로 남 스위스의 몬타뇰라로 이주 후 집필에 전념.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거주. 월간지 <생명의 절규> 공동 편집.
1920년 방랑 및 화가의 시 발간. 정신적 안정 위해 수채화를 많이 그렸음. 단편집 클링조르의 마지막 여름 발표. 화가소설이다.
1921년 혼돈 속으로의 조망, <시선집>, 텟신에서의수채화 11점 발간.
1922년《싯다르타 Siddhartha 1923년 싱클레어의 비망록 발간. 부인 마리아와 정식으로 이혼. 스위스 국적 획득.
1924년 루트 벵어(1897-?) 와 결혼. 20살 연하였음.
1925년 요양객, 픽토르의 변신 발간. 작가 토마스 만을 방문.
1926년 기행과 자연풍물에 대한 감상집 그림책 발간. 프로이센 예술원 회원에 피선되었으나 1930년 탈퇴.
1927년 《황야의 이리 Der Steppenwolf》발간. 발간루트 벵어와 이혼.
1928년 수상록 관찰, 시집 위기 발간.
1929년 시집 밤의 위안과 산문집 세계 문학 문고 발간.
1930년 장편 지와 사랑(나르치스와 골트문트) 발간.
1931년 니돈 돌빈(1895년-1966)과 결혼. 18세 나이 차. 새집으로 이사. 유리알 유희 집필 시작.
1932년《동방 여행(동방순례) Journey to the East 》
1933년 단편집 작은 세계 발간.
1934년 시선집 생명의 나무에서 발간.
1935년 우화집 발간.
1936년 전원시집 전원에서의 시간 발간. 고트프리트 켈러 상 수상.
1937년 회고기 시선집 어린시절의 회상기 불구 소년 발간.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본격화되면서 1945년 종전까지 헤세의 작품이 독일에서 출판되는 것이 금지됨.
1942년부터 자르캄프 사와 합의하여 취리히에서 헤세전집이 단행본으로 발간. 시집을 전집으로 발간.
1943년 《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 발간.
1945년 시선집 꽃가지, 동화집 꿈의 발자취, 1907년 쓰여진 미완성 소설 베어 톨트 발간.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괴테상 수상. <전쟁과 정치에 대한 시사평론집 전쟁과 평화 발간.
1947년 고향 칼프시의 명예 시민이 됨.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 시가 수여하는 빌헬름 라베 상 수상.
1954년 헤세-롤랑 서신교환집 발간.
1955년 서독 출판협회로부터 평화상 수상.
1956년 헤르만 헤세상 제정.
1962년 몬타뇰라의 명예 시민이 됨. 8월 9일 뇌출혈로 몬타뇰라에서 사망. 이틀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됨.

– 수상 (Awards)
1906 – Bauernfeld-Preis
1928 – Mejstrik-Preis of the Schiller Foundation in Vienna
1936 – Gottfried-Keller-Preis
1946 – Goethe Prize
1946 – Nobel Prize in Literature
1947 – Honorary Doctorate from the University of Bern
1950 – Wilhelm Raabe Literature Prize
1954 – Pour le Mérite
1955 – Peace Prize of the German Book Trade
○ 저서
– 주요작품
주요작품으로 제2의 장편소설 『수레바퀴 밑에서』, 『로스할데』, 『크눌프』, 정신분석 연구로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황야의 이리』, 『지와 사랑』, 『동방여행』,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유희』,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등이 있다. 또 이 밖에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상, 서한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국어 번역서로 수레바퀴밑에서 외 (하서), 수레바퀴 밑에서 (효리원), 싯타르타 (범우사), 환상동화집 (Die Marchen, 2002년) 등이 있다.
– 작품 목록
동방 여행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크눌프
7월의 아이들
공작나방 – 천재교육 국어 중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서에 수록.
환상 동화집
게르트루트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페터 카멘친트
청춘은 아름다워
아이의 영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향수

– Bibliography
(1899) 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 — novella
(1900) Hermann Lauscher — collection of poetry and prose
(1904) Peter Camenzind — novel
(1906) Unterm Rad (Beneath the Wheel; also published as The Prodigy) — novel
(1908) Freunde — novella
(1910) Gertrud—novel
(1913) Besuch aus Indien (Visitor from India) — nonfiction/philosophy
(1914) In the Old Sun — novella
(1914) Roßhalde — novel
(1915) Knulp (also published as Three Tales from the Life of Knulp) — novel
(1916) Schön ist die Jugend — novella
(1919) Strange News from Another Star (originally published as Märchen) — collection of short stories written between 1913 and 1918
(1919) Demian (published under the pen name Emil Sinclair) — novel
(1919) Klein und Wagner — novella
(1920) Blick ins Chaos (A Glimpse into Chaos) — essays
(1920) Klingsors letzter Sommer (Klingsor’s Last Summer) — novella
(1920) Wandering — notes and sketches
(1922) Siddhartha — novel
(1927) Der Steppenwolf — novel
(1930) Narziß und Goldmund (Narcissus and Goldmund; also published as Death and the Lover) — novel
(1932) Die Morgenlandfahrt (Journey to the East) — novel
(1943) Das Glasperlenspiel (The Glass Bead Game; also published as Magister Ludi) — novel
(1970) Poems (21 poems written between 1899 and 1921) — poetry
(1971) If the War Goes On — essays
(1972) Stories of Five Decades (23 stories written between 1899 and 1948) — collection of stories
(1972) Autobiographical Writings (including “A Guest at the Spa”) — collection of prose pieces
(1975) Crisis: Pages from a Diary — poetry
(1979) Hours in the Garden and Other Poems (written during the same period as The Glass Bead Game) — poetry
– Film adaptations
1966: El lobo estepario (based on Steppenwolf)
1971: Zachariah (based on Siddartha)
1972: Siddhartha
1974: Steppenwolf
1981: Kinderseele
1989: Francesco
1996: Ansatsu (based on Demian)
2003: Poem: I Set My Foot Upon the Air and It Carried Me
2003: Siddhartha
2012: Die Heimkehr



참고 = 위키백과,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