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한국문화원, 김밥의 매력을 선보인 특별한 하루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5월 31일-6월 1일, 문화원에서 ‘SIP & ROLL: 김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의 대표 도시락 메뉴인 김밥은 최근 호주에서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원은 김밥의 휴대성 및 재료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김밥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Sip & Roll: 김밥’ 홍보물(왼), 행사장 전경(오)
행사 첫째 날에는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대형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아시아인들로 구성된 AAIT(Asian and Allies in Tech – ANZ) 회원 50명이 참석했으며, 둘째 날에는 한식에 관심 있는 현지 일반인 사전 신청자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김밥 시연이 이루어졌다. 김 셰프는 기본 김밥, 하트 모양 김밥, 키토 김밥 등 세 가지 종류의 김밥 만드는 법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은 김밥의 유래와 김밥 맛을 좌우하는 밥 밑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김밥 시연
김밥 만들기 시연 이후 참가들은 5분 내에 기본 김밥을 완성하는 김밥 말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모집한 2인 1조 총 10팀이 챌린지에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우승팀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 김밥 말기 챌린지
이후 참가자들은 13가지 재료 중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른 즉석에서 김밥을 만들어주는 맞춤 김밥 체험존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백미 또는 현미를 베이스로, 단무지, 당근, 우엉, 햄, 계란, 오이 등의 기본 재료와 제육볶음, 불고기, 참치마요, 매운 어묵, 두부면 등의 메인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김밥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시연되었던 세 가지 김밥 및 김밥과 어울리는 음료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 맞춤 김밥 체험존(왼), 김밥 3종 시식(오)
이번 행사는 김밥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끼고,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SIP & ROLL: 김밥 (SIP & ROLL: GIMBAP)≫
일정: 2024년 5월 31일 – 6월 1일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Ground floor, 255 Elizabeth St. Sydney NSW 2000)
누리집: https://koreanculture.org.au/ko/sip-amp-roll-gimbap/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