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1월 7일, 독일의 동양학자•성서학자 율리우스 벨하우젠 (Julius Wellhausen, 1844 ~ 1918) 별세
율리우스 벨하우젠 (Julius Wellhausen, 1844년 5월 17일 ~ 1918년 1월 7일)은 독일의 성서 신학자이자, 동양을 연구한 학자이다.
– 율리우스 벨하우젠 (Julius Wellhausen)
.출생: 1844년 5월 17일, 독일 하멜른.
사망: 1918년 1월 7일, 독일 괴팅겐
.국적: 독일
.배우자: 마리 벨하우젠
.분야: 성서학, 동양학
구약성서의 모세오경 (토라)가 모세의 단일저작이 아닌, JDPE (야훼, 신명기, 사제, 엘로힘) 문서를 사용한 복수 저자들의 저작이라는 학설을 주장하였다. 그는 말년에 구약성서는 저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저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지양했다.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독일 개신교 신학자이자 동양 학자이며, 이 부분에서 구약성서와 초기 이슬람교 역사의 연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는 현대 성서비평의 기초를 놓았다.
○ 생애 및 활동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1844년 5월 17일, 독일 하멜른 시의 목사인 August Wellhausen의 두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벨하우젠은 Hannover에서 외과의사로 일하는 아버지의 형 이름을 따라서 Julius (세례명)로 지어졌다.
벨하우젠의 아버지는 일찍이 신경쇠약으로 직업능력을 상실했고 1861년에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또한 그의 어머니도 70세 생일 전에 심각한 신경질환, 동맥경화로 별세했다.
벨하우젠은 그라이프스발트, 할레, 마르부르크, 괴팅겐 등에서 교수 활동을 했다.
벨하우젠은 독일 개신교 신학자이자 동양학자로 특히 구약 연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스라엘 역사 서설, Prolegomena zur Geschichte Israels> 등이 있다.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1918년 1월 7일, 독일 괴팅겐에서 별세한다.
○ 평가
독일의 존경받는 구약성서 교수인 벨하우젠은 자신의 이론으로 성경관 전체를 바꾸어 놓았는데 그는 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의 토라는 모세나 그 외의 한 저자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수세기에 걸쳐 모아진 책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토라에 대한 JEDP 이론을 제시했는데 J, E, D, P라는 네 가지 출처로부터 편집자들이 모세의 책들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의 기발한 이론은 불행하게도 구약성경이 진정으로 영감을 받아 쓴 것이라는 데 의심을 품게 만들었다.
벨하우젠을 따르는 일명 Wellhausen-Schule는 성서적 전승이 오랜 시간을 따른 역사적인 것 (Historität)이 아니라 후기의 시기, 이스라엘의 왕정시기를 투영한 것이라고 하였다.
Wellhausen-Schule는 고대 텍스트의 문학적 분석을 포함하는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율리우스 벨하우젠의 이론은 오늘날도 여전히 새로운 문서이론에 의해서 논쟁되고 있다.
- 문서설 (documentary hypothesis, DH) / 벨하우젠의 문서가설
문서설 (documentary hypothesis, DH) 또는 벨하우젠의 문서가설은 모세 5경이 4가지 문서의 형태로 독립적이고 유사하면서 완전히 갖추어진 형태의 서술로 되어있고, 그것들이 일련의 편집자들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합되었다고 가정하여 주장하는 이론이다. 이 편집형태는 주로 4가지로 인식되는데, 이것이 문서설의 주요부분인 것은 아니다. 문서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양식비평 이론이 탄생했다.
성서 본문의 모순되는 부분을 조합하기 위해서, 그리고 강제적으로 본문을 설명하고 조합하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8세기와 19세기에 자료비평을 하는 성서학자들은 토라가 당시 몇몇의 일관성 없는 각각의 독립적인 문서들이 채택되어 조합된 모습으로 작성되었다는 이론에 이르게 된다. 이 설은 점차적으로 19세기에 걸쳐, 4가지 주요 자료, 일련의 편집자들에 의해 최종적인 형태로 조합된 것이 되었다는 설로 발전되었다.
이 4가지 자료는 야웨이스트 (Yahwist or Jahwist) J (J는 독일어에서 영어의 Y발음과 같다), 엘로히스트 (Elohist) E, 신명기 작자 (the Deuteronomist) D (신명기인 Deuteronomy의 D에서 나온 이름, 토라에서 D가 차지하는 범위), 그리고 제사장적 편집자 (the Priestly Writer), P이다.
○ 저서
A select list of his works are as follows:
De gentibus et familiis Judaeis (Göttingen, 1870)
Der Text der Bücher Samuelis untersucht (Göttingen, 1871)
Die Phariseer und Sadducäer, a classic treatise upon this subject (Greifswald, 1874)
Prolegomena zur Geschichte Israels (Berlin, 1882; 3rd edition, 1886; Eng. trans., Edinburgh, 1883, 1891; 5th German edition, 1899; first published in 1878 as Geschichte Israels; English translation Prolegomena to the History of Ancient Israel, Forgotten Books, 2008, ISBN 978-1-60620-205-0. Also available on Project Gutenberg)
Muhammed in Medina, a translation of Al-Waqidi (Berlin, 1882)
Die Composition des Hexateuchs und der historischen Bücher des Alten Testaments (1876/77, 3rd edition 1899)
Israelitische und jüdische Geschichte (1894, 4th edition 1901)
Reste arabischen Heidentums (1897)
Das arabische Reich und sein Sturz, in its time the standard modern account of Umayyad history (1902), English translation The Arab Kingdom and its Fall (1927)
Urdu Translation: “Saltanat e Arab Aur Uska Suqoot”.
Skizzen und Vorarbeiten (1884–1899)
Medina vor dem Islam (1889)
New and revised editions of Friedrich Bleek’s Einleitung in das Alte Testament (4–6, 1878–1893).
Die kleinen Propheten, a critical brochure (1902)
“The Book of Psalms” in Sacred Books of the Old Testament (Leipzig, 1895; Eng. trans., 1898)
In 1906 Die christliche Religion, mit Einschluss der israelitisch-jüdischen Religion appeared, in collaboration with Adolf Jülicher, Adolf Harnack and others. He also produced less influential work as a New Testament commentator, publishing Das Evangelium Marci, übersetzt und erklärt in 1903, Das Evangelium Matthäi and Das Evangelium Lucae in 1904, and Einleitung in die drei ersten Evangelien in 1905.
참고 = 위키백과,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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