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11월 9일, 프랑스의 시인•작가 기욤 아폴리네르 (Guillaume Apollinaire, 1880 ~ 1918) 별세
기욤 아폴리네르 (Guillaume Apollinaire, 1880년 8월 26일 ~ 1918년 11월 9일)로 알려진 빌헬름 알베르트 브워지미에시 알렉산데르 아폴리나리 코스트로비츠키 (폴: Wilhelm Albert Włodzimierz Aleksander Apolinary Kostrowicki)는 프랑스의 시인, 작가, 비평가이자 예술 이론가이다.
– 기욤 아폴리네르 (Guillaume Apollinaire)
.출생: 1880년 8월 25일, 이탈리아 왕국 로마
.사망: 1918년 11월 9일 (38세), 프랑스 파리
.직업: 시인
.언어: 프랑스어
.필명: Guillaume Apollinaire
.장르: 시
.사조: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상징주의, 큐비즘
.종교: 장로교회
그는 캘리그램 (Calligrams)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는 작품을 쓰면서 주제에 맞도록 문장을 도형화했는데, 이는 글꼴, 문장의 모양이나 행간 (줄간격)으로 시각디자인의 의미를 전달하는 타이포그래피의 한 예로 설명되고 있다. 어머니 안겔리카 코스트로비츠카는 지금은 벨라루스 땅인 나바흐루다크 근교에서 태어난 폴란드 귀족이었다. 아버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종교는 장로회이다.
파리에 나와서 막스 자콥 등과 더불어 전위시인 (前衛詩人)으로 활약하는 한편, 앙리 루소와 포비슴 회화를 통하여 미술에 접근하여 전위미술운동을 문필로써 추진하여 큰 공헌을 하였다. 특히 퀴비슴의 발전은 그의 주장과 평가의 도움이 컸고 피카소와 브라크도 그의 열성적인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 ‘퀴비슴을 종래의 그림과 엄격하게 구별하는 것은 그것이 모방의 예술이 아니고 창조에까지 도달하고자 하는 예술이다’라고 재빨리 예견한 사람도 그였다. 또 들로네가 추구하는 퀴비슴의 한 분파를 시인하여 이것에 오르피슴이라는 명칭을 부여하였던 것이다.
1912년 이후 그는 미래파 (未來派)의 추구에 공감하여 여기에 접근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이 그룹과 갈라지고 키리코의 환상적인 형이상회화 (形而上繪畵)에로 관심을 바꾸었고 이는 뒤의 쉬르레알리슴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1951년 그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파리의 상 제르맹 데프레 사원 (寺院) 근처에 그의 필명을 딴 ‘아폴리네르 거리’가 생겼다. 시집에 <알코올> (1913), <칼리그람> (1918)이 있고 평론집에 <퀴비슴의 화가들> (1913) 등이 있다.
○ 생애 및 활동
188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모나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생애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죽기 2년 전에야 비로소 프랑스에 완전히 귀화하였다.
1918년 그는 전쟁에서 입은 상처와 스페인 독감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3일 앞두고 38세의 나이로 짧은 생애를 마감하였다.
1898년부터 여러 잡지에 시를 발표하기 시작, 한편으로는 전위예술에 매혹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예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면서 피카소, 브라크, 막스 자콥 등과도 교류하였던 그는 불문학사에서 상징주의의 황혼기이며 초현실주의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시기인 20세기 초에 당대의 시대정신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알코올』은 아폴리네르의 첫 시집으로, 1913년 메르퀴르 드 프랑스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부제인 <시집 1898-1913>이 말하듯이 『알코올』은 아폴리네르가 시인으로서 처음 이름을 알린 이후 15년간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형태와 주제, 음조와 길이가 다른 50편의 시를 혼란스럽게 늘어놓고 있지만 이 시집 전체가 지니고 있는 특이한 분위기는 거기에 어떤 <숨겨진 건축>, <초현실적 상상력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건축>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떨쳐 버리기 어렵게 한다.
다른 작품으로는 『썩어 가는 마술사 : L’enchanteur pourrissant』, 『상형시집 : Calligrammes』, 『학살 당한 시인 : Le po?te assassin?』, 『앉아 있는 여인 : La femme assise』, 『우울한 파수병 : Le Guetteur m?lancolique』, 『추억처럼 부드러운 : Tendre comme le souvenir』, 『소년 돈주앙의 회고록 : Les Exploits d’un jeune Don Juan』, 『미라보 다리 : Le pont Mirabeau』, 『이교시조회사 : L’H?r?siarque et Cie』, 『입체파 화가들 : Les peintres cubistes』 등이 있다.
○ 작품
주요 시집에 <알코올> (1913), <칼리그람> (1918)이 있고, 평론집에 <퀴비슴의 화가들> (1913) 등이 있다.
– Poetry
L’enchanteur pourrissant (The Enchanter Rotting), 1909
Le Bestiaire ou Cortège d’Orphée, 1911
Alcools, 1913
Vitam impendere amori, 1917
Calligrammes, poèmes de la paix et de la guerre 1913–1916, 1918 (published shortly after Apollinaire’s death)
Il y a…, Albert Messein, 1925
Julie ou la rose, 1927
Ombre de mon amour, poems addressed to Louise de Coligny-Châtillon, 1947
Poèmes secrets à Madeleine, pirated edition, 1949
Le Guetteur mélancolique, previously unpublished works, 1952
Poèmes à Lou, 1955
Soldes, previously unpublished works, 1985
Et moi aussi je suis peintre, album of drawings for Calligrammes, from a private collection, published 2006
– Fiction
Mirely ou le Petit Trou pas cher (Mirely, or The Cheap Little Hole) (novel), 1900 (unpublished)
“Que faire?” (What to Do?) (novel), 1900 (unpublished)
Les Onze Mille Verges ou les amours d’un hospodar (The 11 Thousand Rods [Penises], or The Loves of a Hospodar) (novel), 1907
L’Hérèsiarque et Cie (The Heretic & Co.) (short story collection), 1910
Les exploits d’un jeune Don Juan (The Adventures of Young Don Juan) (novel), 1911
La Rome des Borgia (The Rome of the Borgias) (Novel), 1914
La Fin de Babylone (The Fall of Babylon) (novel) – L’Histoire romanesque 1/3, 1914
Les Trois Don Juan (The Three Don Juans) (novel) – L’Histoire romanesque 2/3, 1915
Le poète assassiné (The Murdered Poet) (short stories that tell his own story in disguise), 1916
La femme assise (The Sitting Woman) (novel), 1920
Les Épingles (The Pins) (short story collection), 1928
– Plays
Les Mamelles de Tirésias, play, 1917
La Bréhatine, screenplay (collaboration with André Billy), 1917
Couleurs du temps, 1918
Casanova, published 1952
– Articles
Le Théâtre Italien, illustrated encyclopedia, 1910
Preface, Catalogue of 8th Salon annuel du Cercle d’art Les Indépendants, Musée moderne de Bruxelles, 10 June – 3 July 1911.
La Vie anecdotique, Chroniques dans Le Mercure de France, 1911–1918
Pages d’histoire, chronique des grands siècles de France, chronicles, 1912
Les Peintres Cubistes, Méditations Esthétiques, 1913
La Peinture moderne, 1913
L’Antitradition futuriste, manifeste synthèse, 1913
Jean Metzinger à la Galerie Weill, Chroniques d’art de Guillaume Apollinaire, L’Intransigeant, Paris Journal, 27 May 1914
Case d’Armons, 1915
L’esprit nouveau et les poètes, 1918
Le Flâneur des Deux Rives, chronicles, 1918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