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2월 27일, 러시아의 생리학자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Ivan pavlov, 1849 ~ 1936) 별세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Ivan pavlov, 러: Иван Петрович Павлов, 1849년 9월 26일 ~ 1936년 2월 27일)는 러시아의 생리학자이다.

–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Ivan pavlo)
.출생: 1849년 9월 26일, 러시아 랴잔
.사망: 1936년 2월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적: 러시아, 러시아 제국, 소련
.부모: 피터 드미트리예비치 파블로프, 바바라 이바노브나 우스펜스카야
.자녀: 베라 파블로바, 블라디미르 파블로프, 브세볼로드 파블로프, 빅터 파블로프 등
.학력: Imperial Academy of Medical Surgery (1875 ~ 1879년) 등
.수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코플리 메달
.영향을 받은 사람들: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 존 B. 왓슨, 조셉 볼프, 안토니 켕핀스키 등
.영향을 준 인물: 이반 세체노프, 카를 루트비히, 카를 포크트
1904년에 파블로프는 획기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훗날 파블로프의 연구가 널리 알려지면서 조건형성이라는 아이디어가 심리학과 행동주의의 기반이 되는 핵심 개념이 됐다. 고전적 조건화에 대한 파블로프의 연구는 인간이 자신과 행동, 학습 과정을 인식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블로프는 말년에도 러시아에서 연구를 계속했으며, 1936년에 폐렴으로 인해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 생애 및 활동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Ivan pavlov, 1849 ~ 1936)는 1849년 9월 26일, 러시아 랴잔에서 출생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에서 화학과 생리학을 전공하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임피리얼 의학 아카데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졸업 이후 파블로프는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의 생리학자 카를 루트비히와 폴란드 브레슬라우대학교의 생리학자 루돌프 하이덴하인의 지도를 받았다. 파블로프는 하이덴하인과 함께 개의 위장에 외부화된 섹션 ㅂ(주머니)을 만들고 신경 공급을 유지하는 수술을 고안했다. 이후 1886년에 러시아로 돌아가 1890년에 군의학아카데미의 약리학 교수로 임명, 1890년부터 1924년까지 생리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파블로프는 군의학아카데미에서 일하는 동안 소화 생리학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비교적 정상적인 조건에서 다양한 장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누공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실험의 수술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발견은 생리학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파블로프는 이론 및 실용 의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길을 닦았다. 신경계가 소화 과정을 조절하는데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이는 현대 소화 생리학의 기초가 됐다.
소화 생리학에 대한 파블로프의 연구는 ‘조건반사’라는 개념이 탄생할 수 있게 했다. 파블로프는 소화샘 활성의 반사 조절에 대한 연구에서 동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음식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심적 분비 현상에 주목하고 침샘관에 누공을 만들어 침샘 특성에 대한 실험을 수행했다.
1902년에 타액이 입밖으로 나오도록 수술한 개로 침샘을 연구하던 중, 사육사의 발소리로 개가 침을 흘리고 있던 것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고전적 조건화 실험을 실시했다.
하지만 개를 이용한 실험때문에 동물학대를 했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실험으로 ‘파블로프의 개’가 있으며, 조건반사를 연구했다. 파블로프는 개가 단순히 음식 앞에서 침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먹이를 주는 사람 앞에서 침을 흘리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음식을 주기 전에 버저나 메트로놈을 울리면 나중에는 개가 그 소리를 음식과 연관시키고 소리 자극만으로 침을 흘리게 됐다. 파블로프는 심적 활동이 반사적 성격이 있다는 세체노프의 가설에 기초해 여기에서도 영구적이지 않지만 일시적이거나 조건부인 반사가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조건반사의 기능 발견은 주관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대신 모든 심리 활동을 객관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실험 수단으로 유기체와 외부 환경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파블로프는 연구 결과를 1903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의학회에서 발표했다.
초기에는 소화 기관의 연구를 실시했고, 1904년에는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훗날 파블로프의 연구가 널리 알려지면서 조건형성이라는 아이디어가 심리학과 행동주의의 기반이 되는 핵심 개념이 됐다. 고전적 조건화에 대한 파블로프의 연구는 인간이 자신과 행동, 학습 과정을 인식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말기에는 수면이나 본능 등의 연구를 실시했다.
파블로프는 1936년 2월 27일, 폐렴으로 인해 86세의 나이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별세했다.

○ 주요 연구
파블로프는 조건반사를 통하여 대뇌피질에서 소화와 생리적 작용이 발생됨을 연구하였다. 이에, 당시 개가 음식을 보고 침을 흘리는 것이 당시 심리학에서는 개 입장에서 생각하는 내성법이 유행하였다면, 파블로프는 이것이 무조건 반사 내지 생득반사이고, 개는 음식에 메트로놈 소리만 들려주면 타액을 분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파블로프의 입장은 생리학자는 명확한 증거를 가져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여기서부터 그는 “조건반사”라는 유명한 개념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매일 그가 기르던 애완견에게 음식을 줄 때마다 종을 울려서 종소리 = 음식이라고 개에게 조건을 부여한 다음, 먹이를 주지 않고 종만 울려도 개가 먹을 것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침을 흘린다는 것이다.
침의 분비는 외부에서 발자국 소리나 종소리와 같은 정보가 입력될 때 이 정보가 대뇌로 전달되면 대뇌의 기능에 의하여 침을 분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의 연구결과는 조건반사라는 개념을 낳았으며, 뇌신경계통과 소화계통이 연결되어 있음을 잘 보여 주었다.
그는 소화가 일어나는 생리작용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190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 주요 저서
소화샘 연구에 대한 강의(Lectures on the work of the Digestive Glands)- 1923년
동물의 고등신경계활성에 관한 객관적인 20년 연구경험(Twenty years of objective study of the higher nervous activity of animals)- 1923년
조건반사학 강의(Lectures on conditioned reflexes)- 1928년
The Work of the Digestive Glands (1897)
Conditioned Reflexes (1926)
Psychopathology and Psychiatry (1961)
– Pavlov’s biography
Pavlov: A Biography was written by Boris Babkin and published in 1949. A more recent biography, Ivan Pavlov: A Russian Life in Science, was written by Daniel P. Todes and published in 2014.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