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4월 7일, 미국의 영화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1939 ~ ) 출생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1939년 4월 7일 ~ )는 미국의 영화 감독이다.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출생: 1939년 4월 7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직업: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영화 편집자
.활동 기간: 1962년 ~
.부모: 카민 코폴라, 이탈리아 코폴라
.형제자매: 어거스트 코폴라 (형), 탈리아 샤이어 (여동생)
.배우자: 엘리너 제시 닐 (1963년 ~ )
.자녀: 지안카를로 코폴라 (아들), 로만 코폴라 (아들), 소피아 코폴라 (딸)
.학력: 호프스트라 대학 (학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석사)
.수상: 아카데미 감독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감독상, 아카데미 작품상, 황금종려상 등
.대표작: 대부 (1, 2편), 지옥의 묵시록
미국의 영화 감독으로 윌리엄 프리드킨, 피터 보그다노비치와 함께 미국의 1970년대를 풍미했던 거장 감독이다.
이 시기 그는 〈대부 3부작〉 중 1,2편, 〈지옥의 묵시록〉 등을 감독하며 그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다
오스카상을 다섯 번, 황금종려상을 두번 수상하였다.
영화 감독 소피아 코폴라의 아버지이자 니콜라스 케이지의 삼촌이다.

○ 생애 및 활동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는 1939년 4월 7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교향악단의 플룻 주자의 아들로 태어나, 롱 아일랜드에서 자랐다.
10세 때 아버지의 8mm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연극을 공부하였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영화학과에서 짐 모리슨을 만났다.
로저 코먼이 발굴한 로저 코먼 사단 중 일원으로서 1963년 코먼이 제작한 호러 영화 〈디멘시아 13〉 에서 감독과 각본으로 데뷔했다.
학생 시절부터 리더십이 강해 대학 연극부를 이끌었으며, 각본을 잘 쓰기로 유명해 영화사들의 시나리오를 봐주는 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배우들을 통제하는데 능수능란하여 기대를 받다가 독립 장편 영화 〈레인 피플〉로 차츰 이름을 알렸고, 곧 〈대부〉 프로젝트에 고용됐다. 영화사는 그를 재능 있는 신인 정도로 여겼으나 코폴라는 특유의 정치술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영화를 만들었고, 그렇게 대부 시리즈는 역사에 남을 성공을 이루어낸다. 그 뒤로 〈컨버세이션〉, 〈지옥의 묵시록〉 등 황금종려상을 2회나 수상하며 70년대를 자신의 시대로 만들었다.

고전 그리스 비극에 일가견이 있으며 인물간의 신화적 갈등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등)을 변주하는데 탁월하고 어릴 적부터 극단에서 경력을 쌓은터라 배우들 연기 연출에 탁월했다. 명실상부 블록킹 (연기 동선) 연출의 대가이며, 실내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힘의 대결, 심리적 표현을 영화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에 있어선 70년대의 일인자였다.
메이킹 영상을 보면 알 파치노를 앉혀놓고는 똑같이 따라하라며 직접 연기를 시연하기도 하고, 대배우들 앞에서도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하는 데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게리 올드만과 영화를 찍을 때는 올드만이 고집을 피우자 일부러 스탭들 보는 앞에서 고래 고래 모욕을 줘가며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지옥의 묵시록〉을 찍을 때는 말론 브란도가 말을 안 듣는 것은 기본이고 체중까지 수십 키로를 넘겨서 현장에 등장하자 묘안을 짜낸 것이 어둠 속에서 독백하는 것을 찍어 명장면으로 만들어내는 등, 거물 배우들과 작업하는데에는 장인의 경지에 오른 인물이다.
사업가 기질과 정치적 능력이 특출나 영화사의 입김을 감당해내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선택과 결과물을 뽑아내는 데에는 교과서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고집을 밀어붙이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고 거대한 현장을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있고, 예술적인 능력 이외에도 영화 제작의 현실적 조건에 대한 판단력이 뛰어났다. 물론 거장으로 인정받아 전권을 부여받은 〈지옥의 묵시록〉 제작 당시에는 과도한 야심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집안인 코폴라 가문 자체가 영화 집안으로 아내는 영화 제작자, 딸인 소피아 코폴라도 배우이자 영화 감독이며 그녀의 오빠인 로만 코폴라도 뮤직 비디오 감독이자 영화 감독이다. 조카인 니콜라스 케이지 (이 이름은 예명)와 크리스토퍼 코폴라도 영화인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제이슨 슈워츠먼도 코폴라의 조카이며, 손녀인 지아 코폴라도 2013년 연출데뷔를 하였다.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사업가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 가족들 대부분을 영화계에 입성시켰고 노인이 된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포도주 농장을 경영하며 살고 있다.
그 밖에도 영화 ‘대부’에서 여동생 탈리아 샤이어는 마이클 콜레오네의 여동생 코니 콜레오네로 출연하고 친딸 소피아도 마이클의 딸로 출연했다. 그로 인해 소피아 코폴라는 각종 타블로이드에서 아버지와 비교되는 일이 많자 연기를 포기하고 사진촬영을 비롯 이런 저런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다 영화감독으로 전업하고 <처녀 자살 소동>으로 데뷔하였다.

〈대부〉(1972) – 〈컨버세이션〉(1974) – 〈대부 2〉(1974) – 〈지옥의 묵시록〉(1979) 이라는 4연속 성공을 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2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번이나 받는 등 화려한 70년대를 보냈지만, 〈지옥의 묵시록〉 이후 코폴라의 영화들은 70년대의 빛나는 작품들과는 다르게 매우 평범한 수준이다. 물론 〈대부 3〉를 비롯해 영화는 계속 만들기는 하지만, 주로 기획이나 제작에 더 많이 참가하고 있다. 물론 이후에도 기획 프로필을 보면 인지도있는 영화가 많다. 그리고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1992) 나 〈럼블피쉬〉, 〈아웃사이더 (영화)〉 등의 우수한 작품을 감독했다. 더불어 제작자로서 여러 영화도 제작, 기획했는데 〈슬리피 할로우〉나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 같은 영화 제작, 기획도 맡았으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를 조지 루카스와 함께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1997년 제작된 맷 데이먼, 클레어 데인즈, 대니 드비토 주연의 〈레인메이커〉 이후, 2000년대부터 만든 영화들은 평가들이 안 좋다.
2007년 마틴 스코세이지가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을 때,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와 함께 시상자로 나와서 감독상을 받는다는 건 기분좋은 일이라고 멘트를 했다.
더불어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포도주 제조용 포도 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포도주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도 정식수입 중이며,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2013년에 해당 사업 관련해서 한국을 찾았는데 인터뷰 사진 하나 남기지 않아서 팬들도 소식을 몰랐다. 인터뷰도 영화 매체가 아닌 비즈니스 언론에서 진행했다. 이외에도 리조트, 레스토랑들도 운영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더 이상 신작 연출은 맡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기존 연출 작품들에 대한 애정은 깊은지, 현재도 간간히 자신이 연출한 작품들의 재편집판을 내놓고 있다. 2019년에는 <지옥의 묵시록>의 또다른 감독판인 파이널 컷을 내놓았으며, 2020년에도 대부3의 재편집판인 THE GODFATHER CODA: THE DEATH OF MICHAEL CORLEONE를 개봉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직도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수상 경력
1971년 제23회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1971년 제43회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1973년 제30회 골든글로브시상식 각본상
1973년 제30회 골든글로브시상식 감독상
1973년 제30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드라마부문 작품상
1973년 제25회 미국감독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
1974년 제27회 칸 영화제 특별언급상
1974년 제2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1975년 제9회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
1975년 제27회 미국감독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
1975년 제27회 미국작가조합상 각색상
1975년 제47회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
1975년 제47회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1975년 제47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1979년 제3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1980년 제3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감독상
1980년 제33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데이빗 린상
1981년 제1회 런던비평가협회상 감독상
1987년 제1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로상
1991년 제4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뉴탤런트상
1992년 제18회 새턴어워즈 최우수 호러,스릴러상
1992년 제18회 새턴어워즈 최우수감독상
1998년 제50회 미국감독조합상 공로상
2002년 제50회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시상식 평생공로상

○ 필모그래피
더 벨보이 앤 더 플레이걸스 (1962)
투나잇 포 슈어 (1962)
배틀 비욘드 더 선 (1962)
디멘시아 13 (1963)
유어 빅 보이 나우 (1966)
피니안의 무지개 (1968)
빗 속의 연인 (1969)
대부 (1972)
컨버세이션 (1974)
대부 2 (1974)
지옥의 묵시록 (1979)
마음의 저편 (1981)
아웃사이더 (1983)
럼블 피쉬 (1983)
커튼 클럽 (1984)
캡틴 EO (1986)
페기 수 결혼하다 (1986)
병사의 낙원 (1987)
터커 (1988)
뉴욕 스토리 – “Life Without Zoë” (1989)
대부 3 (1990)
드라큘라 (1992)
잭 (1996)
레인메이커 (1997)
유스 위드아웃 유스 (2007)
테트로 (2009)
트윅스트 (2011)
디스턴트 비전 (미정)
메갈로폴리스 (미정)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