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3월 18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Alexei Leonov, 1934 ~ 2019)가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
알렉세이 레오노프 (Alexei Leonov, 러: Алексе́й Архи́пович Лео́нов, 소련 자파드노시비리 지방 출신, 1934년 5월 30일 ~ 2019년 10월 11일)는 은퇴한 소련/러시아의 우주비행사, 공군 소장, 작가, 예술가이다. 1965년 3월 18일, 12분 우주 유영을 위해 보스호트 2호 임수 간 캡슐을 빠져나온 선외활동 (EVA)을 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 알렉세이 레오노프 (Alexei Leonov)
.출생: 1934년 5월 30일, 러시아 Listvyanka
.사망: 2019년 10월 11일, 러시아 모스크바
.우주 임무: 보스호트 2호, 아폴로-소유스 시험 계획, 소유즈 19
.배우자: Svetlana Pavlovna Dozenko
.자녀: 빅토리아 레오노바, 옥사나 레오노바
레오노프는 1965년 3월 18일 구 소련의 보스호드2호 우주선을 타고 인류 첫 12분간 우주 유영에 성공인물이다로, 그는 1975년 미국과 구 소련의 공동 미션이었던 ‘소유즈-아폴로’를 지휘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올렉 코노넨코는 “레오노프의 사망은 전 지구의 손실”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주 비행사의 용기를 존경한다”는 말로 애도를 표했다.
1965년 인류 처음으로 우주에서 유영했던 구 소련 우주인 알렉세이 레오노프는 219년 10월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5세.

○ 생애 및 활동
1934년 5월 30일, 시베리아에서 태어난 레오노프는 1948년 러시아 서부 칼리닌그라드로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1960년 공군 조종사로 우주 비행사에 선정되는 그는 유명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과 함께 훈련을 받기도 했다.
레오노프는 1960년에 최초의 우주비행사 그룹의 일부로 선택된 20명의 소비에트 공군 파일럿 가운데 한 명으로 소련 공산당의 일원이었다.
그의 우주 유영은 원래 보스호트 1호 임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으며 역사적 사건은 보스호트 2호 비행에서 일어났다.

1965년 3월 18일 그는 5.25미터 테더 (tether)에 의해 우주선에 연결된 채로 12분 9초 간 우주선 밖에 있었다.
우주 유영이 끝날 즈음, 레오노프의 우주복은 우주 진공에서 부풀어졌고 그는 에어록에 재진입하지 못했다.
그는 밸브를 열어 우주복의 기압 중 일부를 빼냈고 겨우 캡슐 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레오노프는 이 임무를 위해 상당한 무중량상태를 경험하며 18개월을 보냈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레오노프는 보스호트 프로그램의 5명 우주비행사 중 마지막 생존자이다.
레오노프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우주공간에 대한 그의 느낌을 전했다.

지난 2014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은 이해할 수 없다. 오직 그곳에서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대단함과 엄청난 규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장 박동이 들릴 정도로 조용했고 별들에 둘러싸여 통제없이 떠다니는 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또한 우주 공간에 떠있던 순간만큼은 우주캡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레오노프의 우주복이 부풀어오르면서 다시 우주선으로 돌아오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10년 뒤 인 1975년 레오노프는 미국의 아폴로 18호와 구 소련 소유즈 19호의 첫 도킹에 참여한 2명의 구 소련 우주비행사 중 한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9년 10월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