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월 28일, 영국의 예술사회학자 아르놀트 하우저 (Arnold hauser, 1892 ~ 1978) 별세
아르놀트 하우저 (헝: Hauser Arnold, 독: Arnold hauser, 1892년 5월 8일 ~ 1978년 1월 28일)는 헝가리의 역사학자로 오랜 기간 동안 영국에서 살면서 미술사, 정신분석학, 예술 이론, 미학, 사회사, 문화사, 미술심리학 등의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든 미술사학자이다.
– 아르놀트 하우저 (Arnold hauser)
.출생: 1892년 5월 8일,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사망: 1978년 1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적: 독일, 헝가리
.직업: 미술사학자
하우저는 예술의 형식적인 면에 가치를 두었으나, 사회역사적인 관점에 대해서도 예술사회학자로서 관심을 가졌다.
포괄적이고 상세한 예술에 대한 지식과 오랜 기간 동안의 영화산업에 있어서의 활동은 그가 예술에 대하여 한편으로는 자율적으로, 다른 면으로는 사회 현상으로 보게 해 주었다.
냉전 시기의 서방 (형태에 내재한 해석)과 동방 (예술의 사회적 한계) 사이의 미술에 대한 논쟁 속에서 하우저는 중간에 있으려고 했다.
○ 생애 및 활동
헝가리 태생의 맑스주의 예술사학자 아르놀트 하우저 (Arnold hauser, 1892년 5월 8일 ~ 1978년 1월 28일)는 현재의 루마니아의 영토인 티미쇼아라에서 태어났으며, 영국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78년에 부다페스트에서 사망했다.
하우저는 1892년 테메슈바르 (현 루마니아 티미쇼아라)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와 빠리에서 게르만어 · 로망스어 및 철학을 공부했다.
부다페스트 ‘일요써클’에 참여해 카를 만하임, 죄르지 루카치 등과 교유했으며, 독일 낭만주의 미학 연구로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잠시 교수로 일했다.
1919년 쏘비에뜨 정권에 맞선 헝가리 반혁명이 일어나자 이딸리아로 건너가 예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베를린에 머물며 문학과 예술에 관한 사회경제사의 관점을 진전시켰다.
나치가 득세하면서 빈 영화계로 자리를 옮겨 저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다가 193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리즈 대학의 전임강사로 일한 뒤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와 독일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과 오하이오 대학에도 머물렀다.
1978년 타계하기 전 부다페스트로 귀향해 헝가리 학술원 명예회원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비롯해 『예술사의 철학』, 『매너리즘: 르네상스의 위기와 근대예술의 기원』, 『예술사회학』, 『루카치와의 대화』 등이 있다.
○ 저서
주요저서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비롯해 『예술사의 철학』, 『매너리즘: 르네상스의 위기와 근대예술의 기원』, 『예술사회학』, 『루카치와의 대화』 등이 있다.
1951년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Sozialgeschichte der Kunst und Literatur)
1958년 : 《예술사의 철학》(Philosophie der Kunstgeschichte)
1964년 : 《매너리즘 : 르세상스의 위기와 근대 예술의 기원》(Der Manierismus. Die Krise der Renaissance und der Ursprung der modernen Kunst)
1974년 : 《예술의 사회학》(Soziologie der Kunst)
1978년 : “Im Gespräch mit Georg Lukács” kleiner Sammelband mit drei Interviews und dem Essay “Variationen über das tertium datur bei Georg Lukács”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