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4월 11일, 유대계 이탈리아 화학자이자 작가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1919 ~ 1987) 별세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1919년 7월 31일 ~ 1987년 4월 11일)는 유대계 이탈리아 화학자이자 작가이다.
아우슈비츠 생존자로서의 경험을 쓴 ‘이것이 인간인가’가 대표작이다.

–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출생: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
.사망: 1987년 4월 11일 (67세) 이탈리아 토리노
.직업: 화학자, 작가 .대표작: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외
이탈리아인 작가, 화학자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1919 ~ 1987)는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2차대전 말기 파시즘에 저항하는 파르티잔 부대에 가담했다. 그러나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체포된 뒤 아우슈비츠에 넘겨졌다.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 이송되어 화학 박사라는 직함 덕분에 몇번의 위험에도 살아남았다. 참고로 제3수용소는 화학 공장과 인접하여 프리모 레비의 경력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생존 후 토리노로 돌아오자마자 그의 걸작 ‘이것이 인간인가’의 집필에 들어갔다. 1947년 첫 출간되었으나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가 1957년 재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된다.

○ 생애 및 활동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1919년 7월 31일 ~ 1987년 4월 11)는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상들은 19세기 초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으로 이주해온 유대인들로 토리노에서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다.
토리노 대학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1943년 12월 13일 파시스트민병대에 체포되어, 1944년 2월 21일 다른 포솔리 수용자들과 함께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다.
총 650명의 수용자가 12칸의 화물차로 이송되었으며, 레비가 탄 화물칸에서는 45명 중 4명이 살아 남았다.
레비는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되기 전까지 11개월을 수용소에서 보냈다. 당시 새로 들어온 수감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3개월이었다.
아우슈비츠에서의 기적적인 생환과 귀향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과 소설 등을 집필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87년 4월 11일 토리노 자택에서 자살했다.
○ 저서
.《이것이 인간인가》(돌베개, 2007)
.《주기율표》(돌베개, 2007)
.《휴전》(돌베개, 2010)
.《멍키스패너》(돌베개, 2013)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돌베개, 2014)
.《지금이 아니면 언제?》(돌베개, 2017)

참고 = 위키백과, 알라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