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2월 4일, 미국의 작가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Patricia Highsmith, 1921 ~ 1995) 별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Patricia Highsmith, 1921년 1월 19일 ~ 1995년 2월 4일)는 미국의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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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Patricia Highsmith)
.출생: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사망: 1995년 2월 4일, 스위스 로카르노 Ospedale La Carità
.부모: 메리 코츠 플랑만, 스탠리 하이스미스, 제이 버나드 플랑만
.수상: Grand Prix de Littérature Policière – International Category
.수상 후보: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상, 에드거상 최우수 신인상, 에드거상 최우수 단편상 등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으로 1950년 《열차 안의 낯선 자들》로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 작품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데뷔작 외에도 알랭 들롱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태양은 가득히》를 시작으로 하는 《톰 리플리 시리즈》가 유명하다.
하이스미스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재생불량성빈혈과 암으로 74세에 사망하였다. 벨린초나의 묘지에 화장되었으며. 스위스 테그나의 가톨릭 교회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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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및 활동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뉴욕으로 이주한 뒤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첫 장편소설 『낯선 승객 : Strangers on a Train』은 1950년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옮겨졌다.
1955년 발표한 『재주꾼 리플리 : The Talented Mr. Ripley』는 하이스미스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작품으로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리플리」로 두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1961년 이후에는 주로 프랑스와 스위스에 거주하면서 단편 작가로 활동하였는데, 영어로 쓴 작품이 독일어로 먼저 번역, 소개될 만큼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이스미스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두 사람은 112년의 세월을 사이에 두고 정확히 같은 날, 같은 미국 땅에서 태어나 고국보다 유럽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다.
오 헨리 기념상, 에드거 앨런 포 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 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 상 등을 받았으며, 그 외 작품으로 『소금의 맛』(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출간되었다가 후에 『캐롤』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올빼미의 울음』, 『1월의 두 얼굴』 등이 있다.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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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1951년 에드거상 신인상 《열차 안의 낯선 자들》
1956년 에드거상 작품상 《재능 있는 리플리》
1955년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1964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상
1979 : Grand Master, Swedish Crime Writers’ Academy
1987 : Prix littéraire Lucien Barrière [fr], Festival du Cinéma Américain de Deauville
1989 : Chevalier dans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French Ministry of Culture
1993 : Best Foreign Literary Award, Finnish Crime Society[88]
2008 : Greatest Crime Writer, The Times
- Awards and nominations
1946 : O. Henry Award, Best First Story, for The Heroine (in Harper’s Bazaar)
1951 : Nominee, Edgar Allan Poe Award, Best First Novel, Mystery Writers of America, for Strangers on a Train
1956 : Edgar Allan Poe Scroll (special award), Mystery Writers of America, for The Talented Mr. Ripley
1957 : Grand Prix de Littérature Policière, International, for The Talented Mr. Ripley
1963 : Nominee, Edgar Allan Poe Award, Best Short Story, Mystery Writers of America, for The Terrapin (in Ellery Queen’s Mystery Magazine)
1963 : Special Award, Mystery Writers of America, for The Terrapin
1964 : Silver Dagger Award, Best Foreign Novel, Crime Writers’ Association, for The Two Faces of January (pub. Heinemann)
1975 : Prix de l’Humour noir Xavier Forneret [fr] for L’Amateur d’escargots (pub. Calmann-Lévy) (English title: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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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 소설
《열차 안의 낯선 자들》 (1950)
《소금의 값》 (1952, 클레이 모건 이란 필명으로 출간), 《캐롤》이란 제목으로도 출간되었다.
《아내를 죽였습니까》 (1954)
《재능 있는 리플리 씨》 (1955) 《태양은 가득히》란 제목으로도 출간되었다.
《심연 Deep Water》 (1957)
《A Game for the Living》 (1958)
《이토록 달콤한 고통 This Sweet Sickness》 (1960)
《유리감옥 Glass Cell》 (1964)
《올빼미의 울음》 (1962)
《The Two Faces of January》 (1964)
《A Suspension of Mercy》 (1965)
《Plotting and Writing Suspense Fiction》 (1966)
《Those Who Walk Away》 (1967)
《The Tremor of Forgery》 (1969)
《지하의 리플리》 (1970)
《A Dog’s Ransom》 (1972)
《리플리의 게임》 (1974)
《완벽주의자》 (1975)
《Sour Tales for Sweethearts》 (1975)
《Slowly, Slowly in the Wind》 (1979)
《이디스의 일기》 (1977)
《The animal-lover’s book of beastly murder》 (1977)
《리플리를 따라간 소년》 (1980)
《People Who Knock on the Door》 (1983)
《The Mysterious Mr. Ripley》 (1985)
《골프코스의 인어들Mermaids on the Golf Course》 (1985)
《Found in the Street》 (1986)
《Chillers》 (1990)
《심연의 리플리》 (1991)
《Small g: a Summer Idyll》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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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Novels
Strangers on a Train (1950)
The Price of Salt (1952) (as Claire Morgan) (republished as Carol in 1990 under Highsmith’s name)
The Blunderer (1954)
Deep Water (1957)
A Game for the Living (1958)
This Sweet Sickness (1960)
The Cry of the Owl (1962)
The Two Faces of January (1964)
The Glass Cell (1964)
A Suspension of Mercy (1965) (published as The Story-Teller in the U.S.)
Those Who Walk Away (1967)
The Tremor of Forgery (1969)
A Dog’s Ransom (1972)
Edith’s Diary (1977)
People Who Knock on the Door (1983)
Found in the Street (1986)
Small g: a Summer Idyll (1995)
The “Ripliad”
The Talented Mr. Ripley (1955)
Ripley Under Ground (1970)
Ripley’s Game (1974)
The Boy Who Followed Ripley (1980)
Ripley Under Water (1991)
- 영화 및 드라마화
1951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이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을 통해 동명 영화로 만들어졌다. 히치콕의 영화를 재구성한 미국의 TV 방송용 스릴러 ‘Once You Meet a Stranger’ (1996), Aanand L. Rai, ‘Strangers'(2007), Mullapudi Vara의 ‘Visakha Express(One More Clash)(2008)’도 있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는 1960년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르네 클레망 감독, 알랭 들롱 출연. 또한 1999년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영화 ‘리플리’로도 각색되었다.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
1957년작 《심연 Deep Water》은 1981년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하고 Michel Deville감독이 연출한 ‘Eaux profondes’로 각색되었으며,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한 Adrian Lyne감독의 ‘Deep Water’가 2021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년 《소금의 값》이 ‘캐롤’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토드 헤인스 감독,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출연.
《이토록 달콤한 고통 This Sweet Sickness》(1960)은 Claude Miller의 영화 ‘Dites-lui que je l’aime (Tell Her I Love Her)'(1977)로 각색되었다.
《올빼미의 울음 The City of the Owl》(1962)을 바탕으로 하여 1987년 클로드 샤브롤의 동명 영화가 개봉했다.
《유리감옥 Glass Cell》(1964)은 1978년 서독에서 Hans W. Geißendörfer 감독의 ‘유리감옥 Die Gläserne Zelle’으로 각색되었다.
《지하의 리플리》(1970)가 2005년 Roger Spottiswoode 감독에 의해 동명 영화로 각색되었다.
《리플리의 게임》(1974)은 1977년 빔 벤더스 Wim Wenders 감독의 영화 ‘The American Friend’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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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