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일, 페루의 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 (Alberto Fujimori, 1938 ~ )에게 페루 법정이 징역 25년형 선고
알베르토 후지모리 (스: Alberto Fujimori, 1938년 7월 28일 ~ ), 일본식 이름은 후지모리 겐야 (일: 藤森 謙也, ふじもり けんや)는 페루의 전직 대통령 (제54대)이자 정치인으로 1990년 7월 28일에서부터 2000년 11월 22일까지 페루의 대통령을 지냈다.
그는 일본계 이민자 출신의 페루인으로, 대통령 재임 초반 그는 페루의 경제 발전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를 받았으나 의회를 무력화시킨 내부 쿠데타와 권위주의 통치 방식, 인권 탄압 등으로 지지를 잃다가 자신의 영구 집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위해 야당 의원을 돈으로 매수하는 장면이 찍힌 비디오가 공개되자 일본으로 도주하였다.
이후 7년여간 수감되다가, 2017년 12월 23일 건강 이상으로 리마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수감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이튿날인 12월 24일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이 “인도주의적 사면”을 밝힘으로서 전격 사면되었다.
그후 2018년 10월 3일 (현지시간) 페루 대법원이 전날 반인륜 범죄에 대한 사면이 불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근거로 사면을 취소하고 재수감 판결을 내리자 심장 이상을 이유로 바로 입원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