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터키의 소설가 야샤르 케말 (Yaşar Kemal, 1923 ~ 2015) 별세
야샤르 케말 (튀: Yaşar Kemal, 1923년 10월 6일 ~ 2015년 2월 28일)은 터키 공화국의 소설가이다.

– 야샤르 케말 (Yaşar Kemal)
.출생: 1923년 10월 6일, 튀르키예 오스마니예주 괵체담
.사망: 2015년 2월 28일 (91세), 튀르키예 이스탄불
.국적: 튀르키예
.직업: 소설가
.활동기간: 1943년 ~ 2015년
.장르: 소설, 작가
.수상: 1979년 프랑스 비평가협회상, 1982년 국제 델 두카 상, 1984년 레지옹 훈장, 1997년 독일 도서협회상, 2011년 레지옹 훈장
.주요 작품: İnce Memed, Teneke, İnce Memed II
본명은 케말 사드크 괵첼리 (튀: Kemal Sadık Gökçeli)이다.
1923년 태어난 야샤르 케말은 5살 때 아버지가 원수 집안에 의해 살해당하는 현장에서 오른쪽 눈을 잃었다.
그 충격에 12세까지 말을 더듬었다. 1939년 시 ‘세이한’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또한, 노동자 권익을 옹호하다 붙잡힌 것을 시작으로 터키 작가 노조 위원장, 작가 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계·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말라깽이 메메드》 (튀: İnce Memed)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며, 노벨 문학상 후보에 자주 거론되었다.

○ 생애 및 활동
1923년 터키 남부 아다나 시의 작은 마을 헤르미테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케말 사득 괴의젤리이다.
5살 때 아버지가 원수 집안에 의해 살해당하는 현장에서 오른쪽 눈을 잃었다. 그 충격에 12세까지 말을 더듬었다.
어릴 적 아버지가 전 재산을 탕진하면서 공장, 목화농장, 농촌에서 생업으로 전전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1939년 시 ‘세이한’을 아다나 민속지에 발표하며 등단, 1945년 단편소설 ‘추잡한 이야기’를 통해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공산당을 조직하는데 가담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후 풀려나 1951년부터 급진적인 성향의 ‘줌후리예트’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때부터 야샤르 케말이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아나톨리아 르포르타주를 연재하는 동안 그가 수집한 터키 민속 자료는 사라진 공동체적 시공을 염원하면서도 그 전통적 가치관으로 고통받는 소수민족과 여성의 이야기를 핍진한 리얼리티로 재신화하는 작품세계의 기반이 되었다.
대표작으로 ‘말라깽이 메메드1, 22, 3, 4’, ‘땅은 쇠 하늘은 구리’, ‘불멸초’, ‘아르르 산의 신화’,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비에 젖은 새’, ‘썩은 나무’, ‘성문’ 등이 있다.
풍요로운 구술적 전통에 기대면서도 근대적 삶의 첨예한 문제들을 돌올하게 형상화한 ‘바람부족의 연대기’ 는 그의 작품세계를 가장 밀도 있게 육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야샤르 케말 (Yaşar Kemal)은 2015년 2월 28일 (91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별세했다.
마다라르 소설상, 오르한 케말 소설상, 독일 도서협회상, 프랑스 비평가협회상, 국제 델 두카 상 등을 수상했다.

- 주요 경력
1939 시 ‘세이한’을 아다나 민속지에 발표하며 등단
1945 단편소설 ‘추잡한 이야기’를 통해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작품활동 시작
1951 ‘줌후리예트’에서 기자로 활동
- 수상
마다라르 소설상
오르한 케말 소설상
독일 도서협회상
프랑스 비평가협회상
국제 델 두카 상

○ 주요 작품
- 일반 소설
İnce Memed (1955)
Teneke (1955)
Orta Direk (1960)
Yer Demir Gök Bakır (1963)
Ölmez Otu (1968)
İnce Memed II (1969)
Akçasazın Ağaları/Demirciler Çarşısı Cinayeti (1974)
Akçasazın Ağaları/Yusufcuk Yusuf (1975)
Yılanı Öldürseler (터키어판 1976, 오은경 역,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문학과지성사, 2005)
Al Gözüm Seyreyle Salih (1976)
Allahın Askerleri (1978)
Kuşlar da Gitti (1978)
Deniz Küstü (1978)
Hüyükteki Nar Ağacı (1982)
Yağmurcuk Kuşu/Kimsecik I (1980)
Kale Kapısı/Kimsecik II (1985)
Kanın Sesi/Kimsecik III (1991)
Fırat Suyu Kan Akıyor Baksana (1997)
Karıncanın Su İçtiği (2002)
Tanyeri Horozları (2002)
- 대하소설
Üç Anadolu Efsanesi (1967)
Ağrıdağı Efsanesi (1970)
Binboğalar Efsanesi (터키어판 1971, 오은경 역, 《바람부족의 연대기》, 실천문학사, 2010)
Çakırcalı Efe (1972)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