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2일, 미국의 작가 윌리엄 피터 블래티 (William Peter Blatty, 1928 ~ 2017) 별세
윌리엄 피터 블래티 (William Peter Blatty, 1928년 1월 7일 ~ 2017년 1월 12일)는 미국의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소설 《엑소시스트》의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각본가와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 윌리엄 피터 블래티 (William Peter Blatty)
.출생: 1928년 1월 7일, 미국 뉴욕 뉴욕
.사망: 2017년 1월 12일, 미국 메릴랜드 베서스다
.부모: Mary Mouakod Blatty, 피터 블래티
.배우자: 줄리 블래티 (1983 ~ 2017년), 린다 투에로 (1975 ~ 1980년)
.자녀: 마이클 블래티, 폴 윌리엄 블래티, J. T. 블래티, 피터 빈센트 블래티, 제니퍼 블래티 등
.대표작: 소설 《엑소시스트》
윌리엄 피터 블래티 (William Peter Blatty)는 1928년 1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다.
그는 조지타운대학 재학 시절 메릴랜드주 마운트 레이니어에 사는 14살 소년의 구마의식을 다룬 WP의 기사에 매료돼 이를 참고로 소설을 썼다고 후일 밝힌 바 있다.
코미디 소설을 주로 써 왔던 윌리엄 피터 블래티가 1971년 발표한 그의 대표작인 ‘엑소시스트’는 메릴랜드에 살던 한 소년의 퇴마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블래티는 ‘엑소시스트’로 단박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당시 그는 “작업을 마친 순간 대박을 직감했다”라면서도 “이제 더 이상 내게 코미디를 기대하는 사람이 없어졌다”라며 섭섭함을 밝히기도 했다.
블래티는 1973년 ‘엑소시트스’를 영화로 만들 때 직접 각본을 집필, 이듬해 아카데미상 각색상을 받았다.
윌리엄 피터 블래티는 2017년 1월 12일, 미국 메릴랜드 베서스다에서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당시 CNN방송은 블래티가 미국 메릴랜드 주 서부 베세즈다의 한 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블래티의 아내 줄리 앨리샤는 “블래티가 한달 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래티와 33년 동안 고락을 함께 했다는 앨리샤는 “그이는 매우 자상하고 사랑스러우며 감성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였고, 할아버지였다. 나는 그와 결혼한 것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엑소시스트’의 메가폰을 잡은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은 “‘엑소시스트’를 만든 내 친구이자 형제인 윌리엄 피터 블래티가 어제 세상을 떴다”며 애도를 표했다.
세계적 공포소설 작가 스티븐 킹도 트위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공포 소설을 쓴 윌리엄 피터 블래티가 평화롭게 잠들었다. 잘 가게, 오랜 친구 빌!”이라며 추모했다.
○ 작품
- 소설
메카로 가는 길은 어디, 잭? (1959)
John Goldfarb, 제발 집으로 오세요! (1963)
I, Billy Shakespeare (1965)
Twinkle, Twinkle, “Killer”Kane (1966)
Exorcist, 엑소시스트 (1971)
The Ninth Configuration (1978)
Legion (1983)
Demons Five, Exorcists Nothing : Fable (1996) / 2013년 개정판, Demons Five로 명칭 변경, Exorcists Nothing :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캐롤
Elsewhere (2009) – 1999년 Al Sarrantonio의 999 : New Stories of Horror and Suspense 선집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소설
Dimiter (2010) / 2013년 개정 및 재발매; The Redemption이라는 제목으로 출판.
미친 (2010)
21세기를 위한 엑소시스트 (2016)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