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 러시아의 물리학자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조레스 알표로프 (Zhores Ivanovich Alfyorov, 1930 ~ 2019) 별세
조레스 이바노비치 알표로프 (Zhores Ivanovich Alfyorov, 러: Жоре́с Ива́нович Алфёров IPA, 1930년 3월 15일 ~ 2019년 3월 1일)는 러시아의 물리학자이다. 현대 물리 전기공학분야의 지대한 공헌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1995년부터 러시아의 국회의원이 되었다.

– 조레스 이바노비치 알표로프 (Zhores Ivanovich Alfyorov)
.출생: 1930년 3월 15일, 벨라루스 비테프스크
.사망: 2019년 3월 1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적: 러시아, 소련
.학력: Saint Petersburg Electrotechnical University (1952년)
.자녀: 이반 알표로프, 올가 알페로바
.저서: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ptical Information Processing: 17-21 June 1996, St. Petersburg, Russia
.수상: 스튜어트 발렌타인 메달 (1971), 레닌상 (1972), 소련상 (1984), 레닌훈장 (1986), 아이오페 러시아과학학술원상 (1996), 더미노브상 (1999), 노벨물리학상 (2000), 교토 첨단 기술상 (2001), 글로벌 첨단 에너지상 (2005)
조레스 알표로프는 현대 전기 공학 창조에 크게 기여한 소련, 러시아의 물리학자이자 러시아 연방 공산당과 뜻을 같이 했던 러시아의 정치인이다.
○ 생애 및 활동
유대계 러시아인으로, 1930년 소비에트 연방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비쳅스크에서 태어났다.
1952년 레닌그라드 우랄로프 전기공학연구원을 졸업하였다.
1953년 그는 이홉 물리기술연구원에서 일을 하였다. 러시아 학술원에서도 연구활동을 하였다. 연구원과 학술원에서 1961년 과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0년에는 물리학 박사와 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2년 러시아 과학 학술원의 통신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79년에는 정회원이 되었다.
1989년부터 러시아 학술원의 부총재로 활동하였고 센터장을 맡기도하였다.
1995년부터 국립 러시아 연방 학술원 명예회원으로 추대 되었다.
2000년에는 허버트 크뢰머와 공동으로 ‘반도체 고속 광전자 이소중합전달체’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알표로프가 개발한 발명은 핸드폰과 위성통신 그리고 레이저의 새로운 광원을 제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예를 들어 그의 발명품은 LED TV와 바코드 인식 등에 사용되고 있다.
노벨상을 수상하는 스웨덴 왕립학술원의 허만 그리미스는 “알표로프가 없었다면 위성통신을 통한 도시간의 통화는 불가능하였을것”이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BBC 통신은 전한다.
세계 레이저 학술원 명예교수로 재직하다 2019년 3월 1일 별세했다.

– 약사
1917년 7월 반전쟁 운동을 한 죄목으로 라트비야에 있는 드빈스크성에 갇힌다 / 동연 9월 출소 후 러시아사회주의노동당 (볼셰비키) 입당/ 대대 및 사단위원회 위원장 됨 / 알표로프 아버지는 제2차 소비에트대회 대표단이 됨
1917년 10월26일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몰니 홀에서 레닌의 역사적인 연성을 경청함
1920년 대 사보타지 및 반혁명 투쟁을 모토로 전러시아비상대책위원회 전권을 임명 받음. 어머니는 도서관 사서로 근무. 대조국전쟁 전에 알표로프 가족은 민스크로 이동 / 알표로프의 큰 형은 전선에서 사망. 알표로프는 민스크 중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졸업 / 민스크 백러시아폴리테크 에너지학부에서 공부를 했고, 이후 레닌그라드로 이사와 레닌그라드에너지기술연구소에 다님
1952년 동 대학 전자기술학부 졸업.
1953년부터 A.F.이오페 기념 물리기술연구소에서 V.M.투츠케비치 실험실에서 신임연구원으로 근무, 여기서 소련에서 첫 트랜지스터 및 전력 게르마늄 장치 연구에 참여함.
1961년 물리수학박사 학위 취득
1963년 이소중전달체 분야에서 첫 특허를 받음 / 동료 과학자와 반도체 레이저에 대해 연구함
1970년 국가박사학위 취득 (물리수학 박사)
1971년 미국 프랭클린연구소에서 스튜어트 발렌타인 메달 수상.
1972년 레닌그라드에너지기술대학 교수.
1972년 소련과학아카데미 객원회원
1972년 레닌상 수상 (노벨상과 동급)
1979년 소련과학아카데미 정회원
1984년 소련국가상
1990년 미국국립아카데미 외국인 회원
1990년 미국국립엔지니어아카데미 회원
1990-1991년 소련아카데미 부총재, 레닌그라드과학센터 간부회의 의장. 그는 1990년 대 기술컴퍼니를 설립했고, 10만 불 정도의 자산인 것으로 알려짐.
1991-2017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부총재/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 간부회의 의장
1995년 한국 한림원 과학기술 회원
1996년 러시아연방 에너지공로자
1988년 중국 및 폴란드아카데미 회원
1995년 백러시아 아카데미 회원
2000년 몰도비야 아카데미 및 2004 아제르바이잔 아카데미 회원
2001년 러시아연방 국가상 “조국 공로” 훈장
2001년부터 교육과학폰드(알표로프 폰드) 총재
2010년 4. 5. “스콜코보” 혁신센터 학술센터장
2010년부터 “스콜코보” 재단 학술상담회의 의장
2011년 아르메니아 국립아카데미 명예회원
2013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총재 선거에 출마했으나 345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2016년 11. 14. 알표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병원에 폐렴으로 입원
2018년 11. 30. 그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회의에 참석 중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뇌졸중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후, 2018.12.29. 모스크바근교 휴양소에서 휴식을 취함.
2019년 3. 1. 오후 11시40분 알표로프는 심부전증으로 향년 89세의 나이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종합병원에서 세상을 떠남/ 3월5일 러시아아카데미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에서 장례식을 치룬 후,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카마로프스크공동묘지에 안치됨.

– 정치 경력
1944년 전소연방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원
1965년 소련공산당원
1989-1992년 소연방인민대의원대회 의원
1995-1999년 러시아연방회의 하원 2기소집 “우리집-러시아” 당 소속의원/ 교육과학소위원회 위원장/ 우리집-러시아 당원
1998년부터 “민주주의 (Народовластие)” 원내그룹 소속의원
1999-2003년 하원 3기소집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의원/ 러시아연방공산당원/ 교육과학위원회 위원
2003-2007년 하원 4기소집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의원 / 러시아연방공산당원 / 교육과학위원회 위원
2007-2011년 하원 5기소집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의원/ 러시아연방공산당원 / 과학정보통신위원회 위원 / 5기소집 최고령 의원
2012-2016년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의원/ 러시아연방공산당원 / 교육과학위원회 위원
2016-2019년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의원/ 러시아연방공산당원 / 교육과학위원회 위원/ 최고령 의원 / 독립국가엽합(CIS), 유라시아통합 및 해외동포관계업무위원회 소속 / 라디오신문 “말” 편집위원회 위원/ “친환경제품나노기술” 잡지 편집위원회 위원장/ 청년 인재지원, 청년전문인재도움, 우수한 과학분야에 과학연구진행의 창의적활동장려를 위한 교육과학지원재단 설립/ 조레스 알표로프는 재단 설립에 노벨상 수상상금을 후원함.
2010년 10. 4. – 알렉세이 칸다우로프와 안드레이 피안트코프스키는 인터넷판 grani.ru에서 “어떻게 집권당을 이길 수 있는가” 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여 러시아연방공산당은 좌우를 가리지 말고 조레스 알표로프를 대통령후보로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알표로프는 러시아연방공산당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연금수령자 연령 상향 조정안에 찬성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연금수령연령 상향조정안 본회의 표결 시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알표로프의 사망으로 하원 의원직은 전 러시아연방공산당 대통령후보였던 파벨 그루지닌 (П.Грудинин)이 승계하게 되었다.
– 수상
레닌상 (1972)
러시아상 (1984)
아이옵페 러시아과학학술원상 (1996)
더미노브상 (1999)
노벨물리학상 (2000)
쿄토상 (2001)
– 저서
500여 편의 학술논문, 3권 전공서적, 50개 특허 등이 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