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3일, 미국의 작가 조앤 디디온 (Joan Didion, 1934 ~ 2021) 별세
조앤 디디온 (Joan Didion, 1934년 12월 5일 ~ 2021년 12월 23일) 1960년대부터 활동한 미국의 작가이다.
– 조앤 디디온 (Joan Didion)
.출생: 1934년 1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Sacramento
.사망: 2021년 12월 23일 (87세), 미국 뉴욕주 Manhattan
.배우자: John Gregory Dunne (m. 1964–2003)
.자녀: Quintana Roo Dunne
.수상: National Book Award for Nonfiction, MORE
.자녀: Quintana Roo Dunne
1960년대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그녀의 글은 청중을 60년대 반체제 문화와 할리우드 라이프스타일의 현실로 끌어들였다.
그녀의 정치적 저술은 종종 정치적, 사회적 수사학의 하위 텍스트에 집중되었다.
1991년에 그녀는 Central Park Five가 잘못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최초의 주류 언론 기사를 썼다.
2005년에 그녀는 논픽션으로 전국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대한 전기/자서전으로 전국 도서 비평가 협회 상과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 생애 및 활동
1934년 1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났다.
버클리대학 영문과 재학 중 〈보그 Vogue〉가 후원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졸업 후 〈보그〉에 취직했다.
그녀는 1950년대 《보그》지에서 후원한 에세이 공모전에 우승하면서 잡지 편집자가 되었으며, 그렇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뉴욕 〈보그〉에서 에디터로 일하던 중, 1963년에 첫 번째 소설 《Run, River》를 발표했다.
작가인 존 그레고리 던과 결혼하여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후, 여러 편의 소설과 논픽션,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소설처럼 읽히는 저널리즘’을 뜻하는 뉴저널리즘의 기수로, 미국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수많은 기사를 기고했다.
1966년에는 딸을 입양했는데, 퀸타나 루 던 (Quintana Roo Dunne)으로 이름 지었다.
남편 존은 2003년 12월 30일, 독감에 걸렸다가 패혈증성 쇼크에 빠져 건강이 악화한 딸을 병실에서 면회하고 돌아온 후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딸 퀸타나는 존이 사망한 후에도 건강을 되찾지 못했으며, 결국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2005년에 《상실 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을, 2007년에 미국 도서재단 메달과 미국 작가조합 에블린 F. 버키 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 하버드대학 명예 문학박사와 2011년에 예일대학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2021년 12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별세했다.
조앤 디디온은 2021년 타계하기 전까지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Play It as It Lays)』, 『푸른 밤』 등이 있다.
남편 존 사망 후 1년간의 회고록인 『상실 (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 도서상 (2005년)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 평가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조앤 디디온 (Joan Didion)은 뉴 저널리즘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글은 1960년대 반문화로 대중을 끌어당겼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스타일로 특히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조앤 디디온은 뉴 저널리즘은 내러티브 스토리텔링과 문학적 기법을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자 한다. 서사적 논픽션, 친밀한 저널리즘 또는 문학적 논픽션으로도 설명된다. 미국 문학 저널리즘의 긴 역사에서 인기 있는 순간이다.
디디온의 Slouching Towards Bethlehem은 1960년대 미국 생활의 문화적 가치와 경험을 탐구하면서 뉴 저널리즘이 나타내는 많은 것을 예시한다. 그녀는 개인의 혼돈과 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이 1인칭 내러티브에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과 기억을 포함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저널리즘을 거부하고 에세이에 대한 주관적인 접근 방식, 즉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
디디온은 문장의 구조를 그녀가 작업에서 전달하는 내용에 필수적이라고 본다. New York Times 기사 “Why I Write” (1976)에서 디디온은 “문장의 구조를 바꾸면 그 문장의 의미가 바뀐다. 카메라의 위치가 의미를 바꾸는 것처럼 확실하고 융통성도 없다. 촬영된 개체이다. … 단어의 배열이 중요하고, 원하는 배열은 머릿속의 그림에서 찾을 수 있다. … 그림은 단어를 배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단어의 배열은 그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의 글은 디디온에게 문장이 텍스트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다른 영향으로는 “완벽하고 간접적이며 복잡한 문장”을 쓴 헨리 제임스, 조지 엘리엇이 있다.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미디어라고 믿기 때문에 디디온은 언론인 자체의 관찰자가 되었다. 그녀는 픽션과 논픽션의 진행 과정의 차이가 논픽션에서 일어나는 발견의 요소이며, 이는 글쓰기가 아니라 연구라고 생각한다.
의식은 디디온의 창작 과정의 일부이다. 하루가 끝나면 그녀는 “페이지”에서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글쓰기를 쉬어야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일에 친밀감을 느낀다. 필요한 휴식 없이는 적절한 조정을 할 수 없다. 그녀는 저녁 시간을 마치기 전에 산문을 자르고 편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녀는 다음 날을 시작하여 전날 저녁의 작업을 살펴보고 추가 변경 작업을 수행한다. 그 과정이 끝나갈 무렵, 그녀는 책과 같은 방에서 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그것이 내가 일을 끝내기 위해 새크라멘토로 가는 한 가지 이유이다. 어떻게든 책은 당신이 바로 옆에 있을 때 당신을 떠나지 않다.”
○ Awards and honors
1981: Elected to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1996: Edward MacDowell Medal
2002: St. Louis Literary Award from the Saint Louis University Library Associates
2002: George Polk Book Award for Political Fictions
2005: National Book Award for Nonfiction for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2006: American Academy of Achievement’s Golden Plate Award
2006: Elected to the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2007: Prix Médicis for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2007: National Book Foundation’s Medal for Distinguished Contribution to American Letters
2007: Writers Guild of America Evelyn F. Burkey Award
2009: Honorary Doctor of Letters, Harvard University
2011: Honorary Doctor of Letters, Yale University
2013: National Humanities Medal
2013: Lifetime Achievement Award, PEN Center USA
○ The Joan Didion: What She Means Exhibition
The Hammer Museum at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organized the exhibition Joan Didion: What She Means. Curated by The New Yorker contributor and writer Hilton Als, the group show was on view from 2022 and is scheduled to travel to the Pérez Art Museum Miami in 2023. Joan Didion: What She Means pays homage to the writer and thinker through the lens of nearly 50 modern and contemporary international artists such as Félix González-Torres to Betye Saar, Vija Celmins, Maren Hassinger, Silke Otto-Knapp, John Koch, Ed Ruscha, Pat Steir, among others.
○ Published works
대표작으로는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Play It as It Lays)』, 『푸른 밤』 등이 있다.
남편 존 사망 후 1년간의 회고록인 『상실 (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 도서상 (2005년)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Fiction
Run, River (1963)
Play It as It Lays (1970)
A Book of Common Prayer (1977)
Democracy (1984)
The Last Thing He Wanted (1996)
.Nonfiction
Slouching Towards Bethlehem (1968)
The White Album (1979)
Salvador (1983)
Miami (1987)
After Henry (1992)
Political Fictions (2001)
Where I Was From (2003)
Fixed Ideas: America Since 9.11 (2003; essay first published in the January 16, 2003 issue of The New York Review of Books)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2005)
Blue Nights (2011)
South and West: From a Notebook (2017)
Let Me Tell You What I Mean (2021)
.Screenplays and plays
The Panic in Needle Park (1971) (with husband John Gregory Dunne and based on the novel by James Mills)
Play It as It Lays (1972) (with John Gregory Dunne and based on her novel of the same name)
A Star Is Born (1976) (with John Gregory Dunne)
True Confessions (1981) (with John Gregory Dunne and based on his novel of the same name)
Up Close & Personal (1996) (with John Gregory Dunne)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2007) (a stage play based on her book)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