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일본의 소설가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 京太郎, 1930 ~ 2022) 별세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 京太郎, 1930년 9월 6일 ~ 2022년 3월 3일)는 일본의 추리작가이다.

–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 京太郎)
.출생: 1930년 9월 6일, 일본 도쿄도
.사망: 2022년 3월 3일 (91세), 일본 유가와라정
.국적: 일본
.언어: 일본어
.직업: 소설가
.활동기간: 1963 ~ 2022년
.장르: 추리 소설
.수상: 제11회 에도가와 란포상
.주요 작품: 천사의 상처
일본의 유명한 국민 소설가 중 1명으로 수많은 소설을 다작하였으며, 침대특급 살인사건, 종착역 살인사건 같은 기차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는 사건이 메인 소재인 트래블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십각관의 살인으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도 그의 소설 살인의 쌍곡선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대표작은 침대특급 살인사건, 살인의 쌍곡선, 1965년에 발표한 천사의 상흔은 1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

○ 생애 및 활동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 京太郎)는 1930년 9월 6일 일본 도쿄도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야지마 기하치로 (矢島 喜八郎)로, 일본 인사원 근무 후 탐정, 경비원 등의 직업을 거쳐 1963년 《歪んだ朝》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현재까지 발행된 단행본 수는 거의 700여권에 이른다.
주로 기차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가 창조해낸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경찰 도쓰가와 쇼조 (十津川省三), 탐정 사몬지 스스무 (左文字進)가 있다.
2001년 가나가와현의 자택 근처에 니시무라 교타로 기념관이 설립되었다.
니시무라 교타로는 2022년 3월 3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 수상 경력
1965년: 제1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1981년: 제3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 작품활동
1963년 단편 『일그러진 아침』으로 제2회 올읽기물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다.
1965년 『천사의 상흔』으로 제1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했다.
초기에는 사회파 미스터리, 스파이, 밀실 등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하다가 1978년 『침대특급 살인사건』을 선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4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묵시록 살인사건』은 개인주의와 배금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생생한 모습과, 그들을 이용해 자신의 어두운 욕망을 채우는 사이비 종교 단체 지도자와 경찰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다.
다른 작품으로는 『살인의 쌍곡선』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 작품
- 주요작품
일그러진 아침, 1963
천사의 상흔, 1965
침대특급 살인사건, 1978
묵시록 살인사건
살인의 쌍곡선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종착역 살인사건
- Works in English translation
.Novel
The Mystery Train Disappears (original title: Misuterī Ressha ga Kieta), trans. Gavin Frew (New York: Dembner Books, 1990)
.Short story collection
The Isle of South Kamui and Other Stories (original title: Minami Kamuito), trans. Ginny Tapley Takemori (Thames River Press, 2013)
.Short story
The Kindly Blackmailer (original title: Yasashii Kyōhakusha) “Ellery Queen’s Japanese Golden Dozen: The Detective Story World in Japan” anthology. Edited by Ellery Queen. Rutland Vermont: Charles E. Tuttle Co. Inc. 1978.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