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인디아스포라포럼 in KL Malaysia
에즈마이야 사역 시작과 역사
에즈마이야 사역은 2005년에 이애실 사모가 전남지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어성경 세미나를 인도하던 중에 몇몇 목사님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미국의 2세들이 와서 영어캠프 형식으로 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2006년에 15명의 청년들을 파일롯 사역팀으로 꾸려서 전남 지역으로 파송하여 시행한 결과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새로운 사역의 명칭을 에즈마이야로 정했는데 구약의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두 분 다 조국의 영적, 사회적 재건의 주역으로 쓰임받은 사람들인데 미국의 2세들이야말로 무너진 북한과 발전 중인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태생적 의무를 지닌 존재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zra + Nehemiah= Ezem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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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07년부터 10년간 전국의 농어촌 교회를 대상으로 미국의 Group Publishing에서 발간한 VBS 교재를 사용하면서 순회사역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교재의 필요성을 느껴 자체 제작을 하기로 하여 2015년부터 새로운 교재로 에즈마이야 사역을 수행했습니다. 보통 14개 지역 내지 16개 지역에서 사역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지역이라고 표기한 것은 농어촌교회의 현실상 개교회에서 개최한 교회도 있지만, 몇 개 교회가 연합으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1차, 2차 사역으로 진행되었는데 한 팀은 6-7명의 에즈마이야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이 사역을 나가기 전에 4박5일 동안의 conference를 통해 먼저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때 가르쳐야 할 내용들과 함께 불러야 할 찬양들을 배우고, 각 자 다른 곳에서 온 청년들이므로 팀웍을 다졌습니다. 연령대는 대략 고등학생들로부터 대학 청년들이었습니다. 22년 현재까지 에즈마이야 사역에 참여했던 에즈마이야들의 숫자는 약 700여명에 이릅니다. 참여한 나라도 미국외에도 다양 했습니다. 캐나다를 비롯하여 남미와 유럽에서도 왔고, 중동에서도 왔습니다. 그 중에는 다수의 MK와 PK들도 있었는데, 개중에는 신앙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에즈마이야로서 섬김으로서 신앙이 정립되는 청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은 일반 성도들의 자녀들의 경우에도 다수 있었습니다 (2006년부터 22년까지 에즈마이야 사역에 관한 상세한 자료는 www.ezemiah.com 에 관련사진과 통계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몇은 에즈마이야 사역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고 확신하여 지속적으로 이 사역에 Staff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년이 솔이인데 현재 북한학을 전공하면서 북한의 재건을 평생의 숙원으로 삼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교재의 특징은 어성경이 읽어지네를 기본으로 아이들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구약을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3년에 걸쳐서 배우도록 했고, 신약도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3년에 걸쳐서 익히도록 했습니다. 이 말은 한 교회에서 에즈마이야 사역을 시작하면 6년 만에 신구약 전체를 배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두 6권으로 이루어졌는데 매 권마다 주제가 다릅니다.
찬양은 디즈니 풍으로 만들었는데 따라서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즐기도록 창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사 속에 가르쳐야 할 핵심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충분히 교육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재가 완성된 오늘에 이르러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에즈마이야 사역을 선교사역의 효과적인 사역으로 쓰시려고 하는 사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김일신 목사님께서 영국의 2세들을 에즈마이야 스쿨을 열어서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들이 영국의 한인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코스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에즈마이야 사역을 시행하였습니다. 이것은 에즈마이야 사역이 한국이라는 지역을 넘어선 사역이었습니다. 본래 에즈마이야 사역은 남한과 특히 북한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셔서 타인종의 아이들에게 까지 이 사역을 행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국내에서 에즈마이야 사역의 동역 교회 중 하나인, 전주 목원교회도 에즈마이야라는 이름으로 선교지에 가서 이 사역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11년째 해외사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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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의 식민지 였던 나라들과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에 많이 있습니다. 영국의 2세들과 프랑스의 한인 2세들을 에즈마이야로 키워서 그들 식민지였던 나라들로 보내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았습니다. 그들 2세들은 이미 타문화권 적응훈련이 끝난 사람들입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청소년 시절에 에즈마이야 사역에 참여하게 되면 성인이 된 후에 전임 선교사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에즈마이야 사역의 적극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교회 안에서는 점점 선교사 지망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선교의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2세들이야 말로 준비된 선교사 후보생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교회 안에서 그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들을 에즈마이야로 세우십시오. 그들이 향후 한국선교를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은 점점 다인종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200만을 넘어섰습니다. 그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다애교회에서 다 애다문화학교를 설립하여 12년째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한국내에 여러 다인종들의 교회가 세워져서 200-300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들 중 한국 땅에서 자라나고 있는 여러나라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즈마이야 사역훈 련을 시켜서 그들의 모국으로 보내서 에즈마이야 사역을 시행하려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에 에즈마이야 사역훈련 센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센타가 마련되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http://www.alllovechurch.org/bbs/content.php?co_id=ezem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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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