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8일, 미국의 생물학자 마이클 그룬스타인 (Michael Grunstein, 1946 ~ 2024) 별세
마이클 그룬스타인 (Michael Grunstein, 1946년 8월 30일 ~ 2024년 2월 18일)은 루마니아 출신 UCLA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의 생화학 교수, 미국의 생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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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그룬스타인 (Michael Grunstein)
.사망: 2024년 2월 18일 (77세)
.국적: 미국
.직업: 생물 학자, 교수
.분야: 생화학
.수상: 매스리상 (2003년), 로젠스틸상 (2011년), 래스커상 (2018년)
2018년 래스커상의 기초의학상인 ‘앨버트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에는 데이비드 앨리스 미국 록펠러대 교수와 마이클 그룬스타인 UCLA 교수가 선정됐었다.
이들은 길고 가는 DNA가 세포 핵 안에 조밀하게 밀집할 수 있도록 감아주는 일종의 ‘실패’ 역할을 하는 히스톤 단백질이 특정 화학 조건에서 모양이 변하면서 DNA 속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오늘날 ‘후성유전학’으로 불리는 분야로, 생명체가 같은 유전자를 환경에 맞춰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의학과 기초생명과학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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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및 활동
마이클 그룬스타인 (Michael Grunstein)은 1946년 8월 30일, 루마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얻고,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었다.
2018년 래스커상의 기초의학상인 ‘앨버트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에는 데이비드 앨리스 미국 록펠러대 교수와 마이클 그룬스타인 UCLA 교수가 선정됐었다.
마이클 그룬스타인 (Michael Grunstein)은 2024년 2월 18일에 별세했다. 향년 77세
– 경력
2008년 4월, 그룬스타인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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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그룬스타인은 2003년 로저 콘버그, 데이비드 앨리스와 함께 매스리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로젠스틸상을 받았다.
.Honors and awards
2003 Massry Prize from the Keck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with Roger Kornberg and C. David Allis).
April 2008, Grunstein was elected into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11 Lewis S. Rosenstiel Award for Distinguished Work in Basic Medical Research (shared with C. David Allis)
2016 Gruber Prize in Genetics from The Gruber Foundation (at Yale University) (jointly with C. David Allis)
2018 Albert Lasker Award for Basic Medical Research (jointly with C. David Allis)
2022 Albany Medical Center Prize (jointly with C. David A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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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적
마이클 그룬스타인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재조합 DNA의 세포군체 혼성화 검사 기술을 발명했다.
1975년 UCLA에 돌아온 그룬스타인은 효모에 있는 히스톤의 유전학적 분석을 개척하고, 처음으로 히스톤이 세포의 유전자 활동을 조절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의 연구는 진핵생물 히스톤 코드에 영감을 주었고, 후성유전학의 현대적 연구에 밑바탕이 되었다.
오늘날 ‘후성유전학’으로 불리는 분야로, 생명체가 같은 유전자를 환경에 맞춰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의학과 기초생명과학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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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