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드니영화제 (SFF) 개최, 한국영화 3편 초청
‘외계+인 2’, ‘장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상영 … 한국영화문화의 밤 ‘놀자’는 6월 14일 개최
지난 6월 5일 (수)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시드니 영화제에서 3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된다.
총 69개국 197편의 영화가 초청된 제71회 시드니 영화제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시드니 전역 12 곳에서 진행된다. 한국 영화로는 ‘외계+인 2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장손’ 등 세 편이 초청됐다.
한국영화문화의 밤 ‘놀자’는 6월 14일 열린다. 시드니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한국영화축제 NOLJA (놀자)! 행사는 14일 (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타운홀 내 ‘Lower Town Hall’에서 진행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케이팝 커버 댄스 공연,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한국 교복 체험 및 포토부스, 한글 이름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할 경우 온라인 (www.sff.org.au/program/browse/event-korean-cinema-celebration-nolja)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개되는 3편의 한국영화 중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최동훈 감독의 SF 액션 영화 ‘외계+인 2’ (ALIENOID / ALIEN OID: RETURN TO THE FUTURE)는 8일(토) 오후 6시 조지 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 3관, 13일(목) 오후 6시 30분 조지 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 5관에서 상영된다.
3대 대가족의 서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것들’과 ‘살아갈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오정민 감독의 독립 장편 영화 ‘장손’은 12일(수) 오후 12시 15분 스테이트 시어터, 15일(토) 오후 3시 15분 조지 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 5관에서 상영된다.
제74회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수정곰상을 받은바 있는 김혜영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15일(토) 오후 1시 30분 뉴타운 덴디 시네마 3관, 16일(일) 오후 1시 45분 뉴타운 덴디 시네마 3관에서 상영된다.
오정민 감독과 김혜영 감독은 시드니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 대한 정보와 예매는 시드니영화제 웹사이트(www.sff.org.au)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