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중정상회담, 1시간 40분 만에 종료 … 회담 후 별도 회견없어
6년 4개월 만에 트럼프대통령과 시주석의 만남
2025년 10월 30일 (현지시간) 오전 부산에서 열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약 1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김해공항 공군기지 의전실인 나래마루에서 10월 30일 오전 11시 7분쯤 회담을 시작해 낮 12시 50분쯤 회담을 마무리했다.
회담장 밖으로 나온 두 정상은 나란히 서서 악수를 하고 가벼운 귓속말을 나눈 뒤 회담장을 떠났으며, 별도의 공식 발언은 없었다.
두 정상은 별도 기자회견 없이 헤어졌으며, 곧바로 시 주석은 의전차량에 탑승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로 이동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 올라 미국 귀국길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에 만난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