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호정상회담,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와 지속 가능한 평화를 함께 그려갑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교류 확대,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심화 발전, 글로벌 정세 대응을 위한 지속적 소통
❝ 한-호주 정상회담![]()
주요 내용을 보고드립니다 ❞
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교류 확대
②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심화 발전
③ 글로벌 정세 대응을 위한 지속적 소통

“한-호주,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와 지속 가능한 평화를 함께 그려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0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이 복잡해진 국제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APEC 계기 정상회담에서 “우리 총리님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 간에 정말로 특별한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부산 UN공원에는 호주군 출신의 6·25 참전 전사자들이 지금 잠들어 있다”며 “거기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살아남은 데에는 우리 호주의 정말 특별한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우리 한국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더 새로운, 더 큰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위해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총리님의 역할도 더욱 커질 텐데, 정말로 각별한 한-호 관계가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앨버니지 총리는 “한국과 호주는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적으로 양국 관계를 더 끈끈히 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앨버니지 총리는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 제철소를 다녀왔다. 앨버니지 총리는 “포스코는 호주에 있어서 단일 기업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고객사다. 지난해 기준으로 포스코가 호주에서 수출한 금액이 180억달러”라고 했다.
이를 두고 앨버니지 총리는 “양국은 양국에 있어서 굉장히 큰 무궁무진한 기회를 가지고 있는 그린 철강 분야에 있어서도 R&D 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리고 대한민국 기업들이 호주 내에서 리튬과 핵심광물, 희토류 분야에 있어서 지금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광물들도 앞으로 세계에 있어서 전 세계 경제의 동력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양국간 국방 협력을 언급하며 “호주는 대한민국과 함께 설 것이다. 특히나 북한으로부터 오는 침공과 위협에 맞서서 함께하겠다”며 “양국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우정을 다져오고 있으며 공유하는 이해 관계도 크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