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이스라엘-유대 종교
율리우스 벨하우젠 / 수와진 / 2021.3.15
독일 개신교 신학자 율리우스 벨하우젠의 이스라엘-유대 종교를 설명한 책이다.
○ 목차
서론 / 7
I. 구약의 전승: 내적인 모순과 다양한 층들 / 10
II. 민족사 및 종교사의 초기 단계 / 19
III. 사사들과 옛 왕들의 시대(약 기원전 1150년~900년) / 34
IV. 평범하고 비범한 예언자들:
이스라엘과 야훼의 단절 및 북왕국의 몰락(약 기원전 900~700년) / 42
V. 예루살렘의 예언자적 개혁과 유다 왕국의 쇠망(기원전 721~586년) / 51
VI. 바벨론 포로, 회복, 유대교의 탄생(기원전 586년~약 기원전 400년) / 58
VII. 유대인의 경건 / 65
VIII. 헬레니즘 투쟁을 통한 유대교 최후의 강화 / 73
○ 저자소개 : 율리우스 벨하우젠 (1844 ~ 1918 )
독일 개신교 신학자이자 동양학자로 특히 구약 연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라이프스발트, 할레, 마르부르크, 괴팅겐 등에서 교수 활동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스라엘 역사 서설, Prolegomena zur Geschichte Israels> 등이 있다.
– 역자: 진규선
대신대학교 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로서, CLC Korea에서 해외도서팀 편집팀장으로 근무했다.
알맹2, 라비블, 크리스천투데이, 뉴스앤조이 등을 통하여 해외 미번역 도서를 국내에서 소개했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진목TV를 운영하며 스위스 바젤대학교 조직신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옮긴 서적으로는 『곤잘레스 신학용어사전』, 『신학용어사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첫 유월절 어린양』, 『인포그래픽, 반 고흐』, 『창세기 설화』,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 』 등이 있으며, 저서는 『로마서』가 있다.
○ 독자의 평
읽기 쉽고 간편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데 다루고 잇는 내용들이 총론내지는 개론을 공부할 때 잠깐식 보던 벨하우젠의 신학적인 기틀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마냥 쉽게 읽을 만한 그런 책은 또 아니라는 것이 책의 특징이다.
과거 이스라엘 역사서설을 운좋게 구해서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벨 하우젠이라는 신학자의 연구가 공시적인 관점에서 유대인과 유대인들의 문화 배경 그들의 종교적 사상을 이해 하는 것이 성경 본문을 더 깊이 보고 묵상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에 대한 힌트였다면, (그의 해석에 대한 수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의 성과를 통하여 본문을 볼 때) 이 책은 이스라엘 역사서설의 완전요약판 같은 느낌의 책으로, 시험기간에 잠깐 보는 것 같은 요약정리 된 책의 느낌이다.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도, 우유가 먹기 싫은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에게는 칼슘 약이라도 먹어야 안심이 되는 것처럼, 벨 하우젠의 책을 다 들여다 보기 거북하고 부담스럽다면, 이 책에서 그가 다루는 논지들만 대충 보아 넘겨도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묵상하는데 (공시적인 유대인들의 배경사 이해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