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호주이스라엘연구소 (소장 정원일 목사)
유럽에서 보내 온 이스라엘 뉴스레터 (2026년 9월 24일자)
유대인들은 25일 저녁 부터 장막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며 척박한 광야에서 초막을 치며 살았던 시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 입니다. 노예로 부터 자유와 새로운 국가로의 새 출발하는 고통의 여정이었지만 허술한 장막 가운데에 별빛과 달빛이 스며들듯 하나님의 임재가 광야의 삶에도 여전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12에 초막절 기간,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신 것도, 장막절 성전 뜰에서 밝히던 메노라 (촛대) 점등 의식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과 고통의 시간에 침묵하시는 것 같은 하나님은 예수님의 고통이 스스로의 고통이 되신 것 처럼 우리의 광야의 삶에도 함께 하십니다. 기억은 곧 믿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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