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세계 참새의 날 (World Sparrow Day)
3월 20일은 세계 참새의 날 (World Sparrow Day)이다.
이 날은 인도의 환경단체 ‘네이처 포에버 소사이어티(Nature Forever Society)’가 참새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했다.

참새는 흔히 볼 수 있는 새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론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참새는 메뚜기나 곤충을 잡아먹는 공로도 세웠지만, 볍씨 등을 먹어 농사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많은 핍박을 받아야만 했다. 한국내에서 참새는 유해조수로 지정돼있어 시장·군수에게 허가를 받으면 포획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1967~68년 프랑스에서는 2년 동안 약 80만 마리의 참새를 포획한 적 있는데, 오히려 농작물 수획량이 줄었다. 참새가 줄어든 만큼 해충이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줄고 있던 참새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2017년 야생동물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100㏊ (1㎢)당 95마리까지 줄었던 참새가 2013년 114마리, 2015년 155마리, 2017년에는 172마리로 늘었다.
과거와 달리 농경지의 농약 사용량이 줄면서 참새 서식환경이 개선됐고, 지자체에서 유해조수로 포획허가를내준 사례가 거의 없어져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50~60년대의 개체수에 비하면 아직도 그 수가 부족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