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 9일, 제2차 세계 대전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화해의 기간
제2차 세계 대전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화해의 기간 (Time of Remembrance and Reconciliation for Those Who Lost Their Lives during the Second World War)은 UN 총회에서 2004년 11월 12일 지정한 기간으로, 5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당한다. 이름 그대로 제2차 세계 대전의 희생자를 추모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 때인 1939년 9월 1일 새벽 4시 45분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의 전쟁 기간 중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 및 재산 피해를 수집한 자료를 보면, 민간인을 포함한 총 사상자는 대략 5,000만 명에서 7,000만 명으로 잡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에 가장 많은 인명 손실을 낳은 국가는 소비에트 연방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대략 2,340만 명 (민간인 포함, 군사 사상자는 최대 1,070만 명으로 잡고 있음)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합산한 자료이며, 군사뿐만 아닌 민간인까지 합산한 자료이다.
추축국의 인명 피해 (사망자)로 나치 독일 662~868만 명, 이탈리아 왕국 53만3,000명, 일본 262~312만 명이며, 연합국의 인명 피해로 미국 42만 명, 대영 제국 49만5,000명, 소련 3,000만 명, 프랑스와 중화민국 1,000~2,000만 명 등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