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 / 바다의 날 (World Oceans Day)
세계 해양의 날 / 바다의 날 (World Oceans Day)은 1992년 캐나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 회의에서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 8일에 해당한다.
유엔에서 2008년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세계 기념일이 되었다.

– 목적
세계 해양의 날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했으며,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 12월 5일 유엔총회에서 2009년부터 6월 8일을 세계 해양의 날로 지정했다.
지정 목적은 우리의 생존에 매우 소중한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실제로 해양을 더럽히는 주요 원인의 80%는 육지에서 발생한다. 도시가 발전하면서 석유, 세제, 공장폐수, 자동차 배기가스, 독성물질, 생활오수 등이 바다에 버려지며, 매년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대 직경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인 마이크로비즈는 바디스크럽과 치약에서도 발견될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이를 섭취한 해양생물들이 먹이사슬을 거쳐 우리 식탁까지 오르고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편 세계 해양의 날에는 전 세계 여러 정부와 관련 단체 등이 바다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수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 테마
2009: One Climate, One Ocean, One Future
2009: Our Oceans, Our Responsibility
2010: Oceans of Life / Pick your favorite * Protect your favorite
2010: Our ocean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2011: Our oceans: greening our future
2012: Youth: the Next Wave for Change
2013: Oceans & People
2014: Ocean Sustainability: Together let’s ensure oceans can sustain us into the future
2015: Healthy Oceans, Healthy Planet
2016: Healthy Oceans, Healthy Planet
2017: Our Oceans, Our Future
2018: Clean our Ocean!
2019: Gender and Oceans
2020: Innovation for a Sustainable Ocean
2021: The Ocean: Life & Livelihoods
– 공식 사이트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