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빅토리아 여왕
안나 커원 / 문학사상 / 2005.11.10
약 63년 동안 영국을 다스리면서 영국의 역사, 더 나아가 세계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통치자 빅토리아의 유년 시절을 다룬 소설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을 가미해서 빅토리아 시대의 왕실 풍경과 왕족의 일상사를 보여준다. 영국의 정치, 사회, 문화 분야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빅토리아 여왕의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 즉 왕위를 계승하기 전의 이야기를 통해, 빅토리아를 여왕이 아닌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영국이 근대적 자본주의로 나아가는 시기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빅토리아 여왕을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 목차
브리태니어의 오월의 여인
에필로그
역사적 배경
작가소개
감사의 말
○ 저자소개 : 안나 커원
자녀 세 명을 둔 어머니이기도 한 안나 커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꾸준히 쓰고 있는 작가이다. 판타지 소설인 『생명의 보석』, 중세 시대 소녀들의 여행을 다룬 『줄리엣』 시리즈를 저술했으며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단편 소설과 시도 쓰고 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노샘프턴에 살며 그곳에서 글쓰기 교실을 열고, 프리랜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역자 : 노진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자기 보살핌』, 『동거의 기술』, 『창조적 습관』, 『고든 램지의 불놀이』, 『달빛 아래의 만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출판사 서평
영국 역사상 가장 긴 기간 동안 영국을 통치한 ‘빅토리아’ 여왕의 천진난만한 공주 시절 이야기! 열여덟 살에 왕위에 올라 자신감과 활력 넘치는 통치자의 모습을 보여준 ‘빅토리아’ 여왕의 저력을 ‘궁중 일기’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읽는다.
이 책은 영국의 정치, 사회, 문화 분야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빅토리아 여왕의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 즉 왕위를 계승하기 전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묘사했다. 빅토리아를 여왕이 아닌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친근감 있게 그려낸 것. 위대하고 냉철한, 그러면서 인간적이었던 정치 지도자 빅토리아의 위엄과 권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숨겨진 유년의 이야기를 찾아 볼 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