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9월 26일,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 (George Santayana, 1863 ~ 1952) 별세
조지 산타야나 (George Santayana, 1863년 12월 16일 ~ 1952년 9월 26일)는 스페인 태생 미국의 철학자, 시인, 평론가이다.
– 조지 산타야나 (George Santayana)
.출생: 1863년 12월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사망: 1952년 9월 26일, 이탈리아 로마
.부모: 조세피나 보라스, 아구스틴 루이즈 드 산타야나
.영향을 준 인물: 플라톤, 윌리엄 제임스, 존 듀이, 아리스토텔레스, 프리드리히 니체 등
생후 얼마 안 되어 양친이 별거하자 처음에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8세 때 어머니가 있는 보스턴으로 갔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교수가 되었으나 1912년에 사직하고 영국, 프랑스에서 살다가 1925년 이후에는 로마에 정착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로마의 사원에서 가톨릭적 자유사상가로 지냈다.
산타야나의 사상은 어느 학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것으로서 실재론과 관념론을 결합시키려고 한다.
물질적 실재의 존재는 합리적으로는 증명되지 않고, 존재에 관한 신념은 모두 비합리적 ‘동물적 신앙’에 바탕을 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본질’이라고 하는 보편적인 것에 대한 확실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견고한 자연주의와 아름다운 낭만주의를 결합하려고 하는 것은 산타야나 사상의 특징이다.
○ 생애 및 활동
- 젊은 시절
조지 오스틴 니콜라스 루이즈 드 산타야나 이 보라스는 1963년 12월16일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스페인 아빌라 (Ávila)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어머니 조세피나 보라스 (Josefina Borrás)는 필리피에 있던 스페인 공무원의 딸로서 조지는 그녀가 재혼해 낳은 외동아들이었다.
그녀는 원래 보스턴 상인인 조지 스터지스 (George Sturgis)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 (원래 다섯 명이었는데 2명이 유아기에 죽음)를 낳은 미망인이었다.
1857년에 그녀의 남편이 죽은 후에도 몇 년간 보스턴에서 살았지만 1861년에 세 아이를 데리고 마드리드로 이주했다. 거기서 그녀는 필리핀에서 살았을 때 알고 지내던 옛 친구 오스틴 루이즈 드 산타야나 (Agustín Ruiz de Santayana)와 만났다. 그들은 1862년에 결혼했는데 식민지 관리인 루이즈 드 산타야나 역시 화가이자 비주류 지식인이었다.
이들 가족은 조세피나 보라스 드 산타야나가 첫 남편에게 아메리카 합중국에서 아이들을 야육하겠다고 약속한 바에 따라 스터지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데리고 보스턴으로 돌아간 1869년까지 마드리드와 아빌라에서 살았다.
대신 그녀는 스페인에 오스틴 루이즈 드 산타야나와 6살된 조지를 남겨두고 떠났다.
조지와 그의 아버지는 1872년에 그녀를 따라갔으나 오스틴 루이즈 드 산타야나가 보스턴을 찾지 못하고 아내와도 연락할 수 없어 곧 아빌라로 쓸쓸히 돌아가고 만다.
그는 거기서 여생을 보냈는데 조지는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스페인에서 여름 방학을 보낼 때까지 다시는 그를 보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어느샌가 호르헤 (Jorge)란 그의 원명을 영어에 상응하는 조지로 이름을 고쳤다.
- 교육
산타야나는 보스턴 라틴 스쿨 (Boston Latin School)과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와 조시아 로이스 밑에서 공부한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육상 대안으로서 11개의 클럽에 참가했다.
그는 철학 클럽의 창립자이자 회장이었는데 O.K로 알려진 문학회 멤버였다.
또한 하버드 풍자문학(The Harvard Lampoon)의 편집자이자 만화가로서 문학잡지인 ‘월간 하버드’ (The Harvard Monthly) 창설을 돕기도 했다.
1885년 12월에 그는 4학년 봄에 파필로네타 (Papillonetta) 제작사에 의해 ‘헤이스티 푸딩 시애트리클 (Hasty Pudding Theatrical)’의 뮤지컬 ‘로빈 후드’ (Robin Hood)〉에서 엘프리다 (Elfrida) 여사를 맡았다.
1886년에 하버드의 (Phi Beta Kappa, 미국 대학 우등생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명칭은 ‘그것이 중요합니까?’란 뜻을 담고 있음. 한국 가수 박정현이 하버드 재학 시절 이 단체에 가입한 것으로 유명함)를 졸업한 후 산타야나는 베를린에서 2년간 공부한다.
그는 그리하여 독일 철학자 헤르만 로체 (Hermann Lotze) 밑에서 논문을 쓰려고 하버드로 돌아가 하버드 철학과의 전성기 파트가 된 철학을 가르친다.
그의 하버드 학생들은 그 자신을 포함한 T.S.엘리엇 (Thomas Stearns Eliot),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거트루드 스타인 (Gertrude Stein), 호레이스 캘런 (Horace Kallen), 월터 리프만 (Walter Lippmann), 그리고 W.E.B 두 보이스 (William Edward Burghardt Du Bois)로 유명하다. 미국의 시인 월러스 스티븐스 (Wallace Stevens)는 그의 학생은 아니었지만 친구였다.
1896년 ~ 1897년 까지 산타야나는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 (King’s College)에서 공부한다.
- 여행
1912년에 산타야나는 유럽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하버드에서 퇴직한다.
그는 당시 저축해놓은 돈과 그의 어머니가 남긴 유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빌라, 파리스와 옥스포드에서 몇 년을 보낸 뒤 1920년 이후 그는 죽을 때까지 특별히 사시사철로 살았던 로마에서 겨울을 나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40년을 살 동안 그는 19권의 책을 썼고 몇몇 일류의 대학 직무를 거절했다.
그의 방국객과 편지를 주고 받는 사람들 대부분은 미국인들로 그의 조수이자 특별한 유저 (遺著) 관리자인 대니얼 코리 (Daniel Cory)도 있었다.
마지막 생애에 산타야나는 1935년에 쓴 소설 ‘마지막 청교도’ (The Last Puritan)가 놀랍게도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덕분에 어느 정도 재정적으로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다.
결국 그는 많은 작가들을 재정적으로 도왔는데 그중에는 철학, 사회적인 면에서 근본적으로 논쟁한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Russell)도 있었다.
산타야나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는데 설령 그에게 로맨틱한 삶이 있었다손치더라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철학적 작품과 간행물
산타야나의 주요 철학적 작품은 미 합중국에서 전공 논문 길이인 아마도 미학에 관해 최초의 중요한 작품인 그의 첫 책 ‘미감’ (The Sense of Beauty, 1896), 하버드 재직시 정점을 찍을 때 쓴 ‘삶의 이유’ (1905 ~ 1906) 5권, ‘무신론과 동물 신앙’ (Scepticism and Animal Faith, 1923), ‘존재의 영역’ (The Realms of Being, 1927 ~ 1940)으로 이뤄져 있다.
비록 산타야나는 윌리엄 제임스, 찰스 샌더스 퍼스 (Charles Sanders Peirce), 조시아 로이스, 또는 존 듀이 (John Dewey) 같은 타입의 실용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삶의 이유’는 거의 틀림없이 실용주의 양식의 첫 확장 논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고전적 실용주의와 같았고 그 또한 진화론에 정통했기에 산타야나는 극히 난해한 실증주의에 기울게 됐다. 그는 인간의 지각, 문화적 관습, 그리고 사회 기관들이 그들의 환경 안에서 조건적 상황을 갖고 조화할 수 있도록 진화한다고 믿었다.
그들의 가치는 그러므로 인간의 행복을 촉진하기 위한 범위에 의해 간주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삶의 이유’의 대체 제목은 “인간 진화의 양상 (the Phases of Human Progress)”으로 이 형이상학적인 자세를 암시하는 것이다.
산타야나는 초기에 부수 현상설 (epiphenomenalism)의 지지자였으나 역시 고전적인 데모크리토스와 루크레티우스의 유물론을 숭배했다 (그가 쓴 ‘세 철학자의 시들’ 에 언급한 세 저술가들에 대해 산타야나는 루크레티우스를 가장 좋게 말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스승이자 모델 (master and model)”이라 부르며 존경한 스피노자의 저작들을 갖고 있었다.
비록 불가지론자였지만 그는 종교가 해악이란 견해를 지닌 버트런드 러셀과는 크게 달리 상당히 종교에 대해 관대한 관점을 지녔다.
산타야나의 종교에 대한 관점은 ‘종교적인 이유’ (reason in Religion), ‘복음서에서 예수의 생각’ (The Idea of Christ in the Gospels), 그리고 ‘시와 종교의 해석’ (Interpretations of Poetry and Religion)에 드러나 있다.
산타야나는 “심미안이 있는 가톨릭교도 (aesthetic Catholic)”로 자신을 묘사했다.
그는 아일랜드 자매들에 의해 돌봄을 받은 로마의 성 스테파노 교회 6길 (6 Via Santo Stefano Rotondo)에 있는 실리안 언덕 (Celian Hill)에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Mary)의 푸른 수녀들의 수녀원 (the Blue Nuns )에서 그의 마지막 순간들을 보낸다.
- 문필가
산타야나의 소설인 ‘마지막 청교도’는 주인공의 개인적 성장이 중심인 소설을 의미하는
교양소설 (bildungsroman)이다.
그의 인물들과 장소들은 자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이 작품들 역시 그의 많은 선명한 의견들과 재치있는 말로 구성돼 있다.
그는 상당한 위트와 유머를 갖고 기술적 구분없는 철학, 문학적 비평, 생각의 역사, 정치, 인간성, 도덕, 문화와 사회 심리면에서 종교의 미묘한 영향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 범위 내에서 책과 수필들을 썼다.
그의 전문적 철학 저작이 어려울 수 있는 반면 다른 저작들은 더욱 접근이 쉽고 간결하다. 그는 시와 약간의 희곡들을 썼고 그래서 풍부한 서신들을 남겼는데 2000년이 되어서야 모조리 시중에 출간됐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 (Alexis de Tocqueville) 처럼 산타야나는 미국인의 문화와 성격에 대해 예리한 관점을 갖고 관찰했다.
그의 친구이자 조언자인 윌리엄 제임스처럼 그는 문학의 양식에서 철학적인 어기를 썼다.
비록 그는 미국 시민이 되는 것을 거절하고 수 십년 동안 파시스트 이탈리아에 거주했지만 산타야나는 보통 미국 작가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가장 편안하고 지적이며 심미적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들은 최근 스페인어로 광범위하게 번역돼 있다 (영어판도 있음). 에즈라 파운드 (Ezra Pound)는 자신의 연작 장편시 ‘칸토스’ (The Cantos)에서 명확히 “81칸토 (Canto LXXXI)”와 “95칸토 (Canto XCV)”로 그의 문화적 언급 사이에 산타야나를 포함시켰다.
○ 수상
1911년, 위스콘신 대학으로부터 명예 학위 수상
1925년, 왕립작가협회에서 벤슨 메달 (Benson Medal) 수상
1945년, 컬럼비아 대학에서 벌터 골드 메달 (Butler Gold Medal) 수상
○ 유산
산타야나는 너무 빈번히 상투적으로 쓰이는 많은 그의 격언들로 많은 부분에서 기억되고 있다.
게다가 그의 철학은 꽤 실적이 없었다.
비록 그는 훌륭한 산문 스타일리스트로서 대부분 간주되지만 산타야나 철학의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존 락스 (John Lachs) 교수가 후자에 대한 웅변이 강한 ‘산타야나에 대하여’ (On Santayana)를 써서 이런 경시가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다.
산타야나는 생전에 독력으로 G.E.무어 (George Edward Moore)의 윤리학으로부터 자신을 밀어냈다고 비평한 버트런드 러셀을 포함해 그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한 하버드 학생들인 T.S.엘리엇, 로버트 프로스트, 거트루드 스테인, 호레이스 캘런, 월터 리프만, W.E.B. 두 보이스, 콘래드 에이컨 (Conrad Aiken), 반 윅 브룩스 (Van Wyck Brooks), 그리고 대법관 펠릭스 프랭크퍼터 (Felix Frankfurter) 뿐만 아니라 맥스 이스트먼 (Max Eastman), 시인 월러스 스티븐스 같은 많은 탁월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
스티븐스는 특별히 산타야나의 미각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는 산타야나가 가르친 수업을 못 받았지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됐다.
산타야나는 ‘일상생활에서의 자아 표현’ (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 1959)이란 유명한 논문으로 주류에 영향을 미치는 캐나다-미국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 (Erving Goffman)에게 인용되기도 했다.
종교역사학자 제롬 A.스톤 (Jerome A. Stone)은 종교적 유물주의의 발전에서 초기 사고들에 대해 산타야나의 기여를 인정했다.
미국 영화 감독 척 존스 (Chuck Jones)는 자신의 대표적 만화인 ‘윌 E. 코요테와 로드러너’ (Wile E. Coyote and The Road Runner)에 대해 “당신이 자신의 목표를 잃어버린 후 다시 노력을 배가하는 것 (redoubling your effort after you’ve forgotten your aim)”이라고 묘사했을 때 산타야나의 광신에 대한 묘사를 쓴 바 있다.
○ 유명한 경구
역사는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이 이야기한,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에 대한 거짓말의 꾸러미다. History is a pack of lies about events that never happened told by people who weren’t there.
기억은 몸속의 소문이다. Memory itself is an internal rumour. – 기억은 진짜 일어났던 일을 가감해서 왜곡돼 형성되기 십상이라는 뜻.
가장 지혜로운 마음은 아직 배울 게 있는 마음이다. The wisest mind has something yet to learn.
학교에서만 교육받은 어린이는 결코 교육받지 않은 어린이다. A child educated only at school is an uneducated child.
사람들의 진짜 생각을 알기 위해선, 사람들의 말보다 그들의 행동을 신경 써서 보라. To know what people really think, pay regard to what they do, rather than what they say.
제정신은 광기가 옳게 사용된 것이다. Sanity is a madness put to good uses.
어려움은 당장 할 수 없는 것이고, 불가능은 좀 더 오래 걸리는 것이다. The Difficult is that which can be done immediately; the Impossible that which takes a little longer.
사람의 성품은… 운명의 징조이고, 성실성을 갖추고 유지할수록 운명은 더 단순하고 고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Our character… is an omen of our destiny, and the more integrity we have and keep, the simpler and nobler that destiny is likely to be.
성품은 행복의 바탕이고, 행복은 성품을 제어하는 것이다. Character is the basis of happiness and happiness the sanction of character.
○ 저서
주요저서로 ‘미감’ (The Sense of Beauty, 1896), ‘삶의 이유’ (1905 ~ 1906) 5권, ‘무신론과 동물 신앙’ (Scepticism and Animal Faith, 1923), ‘존재의 영역’ (The Realms of Being, 1927 ~ 1940), ‘삶의 이유’, ‘마지막 청교도’ (소설) 등이 있다.
- Bibliography
- Sonnets And Other Verses.
- The Sense of Beauty: Being the Outline of Aesthetic Theory.
- Lucifer: A Theological Tragedy.
- Interpretations of Poetry and Religion.
- A Hermit of Carmel And Other Poems.
1905–1906. The Life of Reason: or the Phases of Human Progress, 5 vols.
- Three Philosophical Poets: Lucretius, Dante, and Goethe.
- Winds of Doctrine: Studies in Contemporary Opinion.
- Egotism in German Philosophy.
- Character and Opinion in the United States: With Reminiscences of William James and Josiah Royce and Academic Life in America.
- Little Essays, Drawn From the Writings of George Santayana. by Logan Pearsall Smith, With the Collaboration of the Author.
- Soliloquies in England and Later Soliloquies.
- Poems.
- Scepticism and Animal Faith: Introduction to a System of Philosophy.
- Dialogues in Limbo
- Platonism and the Spiritual Life.
1927–40. The Realms of Being, 4 vols.
- The Genteel Tradition at Bay.
- Some Turns of Thought in Modern Philosophy: Five Essays
- The Last Puritan: A Memoir in the Form of a Novel.
- Obiter Scripta: Lectures, Essays and Reviews. Justus Buchler and Benjamin Schwartz, eds.
- Persons and Places.
- The Middle Span.
- The Idea of Christ in the Gospels; or, God in Man: A Critical Essay.
- Dialogues in Limbo, With Three New Dialogues.
- Dominations and Powers: Reflections on Liberty, Society, and Government.
- My Host The World
- Posthumous edited/selected works
- The Letters of George Santayana. Daniel Cory, ed. Charles Scribner’s Sons. New York. (296 letters)
- Essays in Literary Criticism of George Santayana. Irving Singer, ed.
- The Idler and His Works, and Other Essays. Daniel Cory, ed.
- The Genteel Tradition: Nine Essays by George Santayana. Douglas L. Wilson, ed.
- George Santayana’s America: Essays on Literature and Culture. James Ballowe, ed.
- Animal Faith and Spiritual Life: Previously Unpublished and Uncollected Writings by George Santayana With Critical Essays on His Thought. John Lachs, ed.
- Santayana on America: Essays, Notes, and Letters on American Life, Literature, and Philosophy. Richard Colton Lyon, ed.
- Selected Critical Writings of George Santayana, 2 vols. Norman Henfrey, ed.
- Physical Order and Moral Liberty: Previously Unpublished Essays of George Santayana. John and Shirley Lachs, eds.
- The Complete Poems of George Santayana: A Critical Edition. Edited, with an introduction, by W. G. Holzberger. Bucknell University Press.
- The Birth of Reason and Other Essays. Daniel Cory, ed., with an Introduction by Herman J. Saatkamp, Jr. Columbia Univ. Press.
- The Essential Santayana. Selected Writings Edited by the Santayana Edition, Compiled and with an introduction by Martin A. Coleman. Bloomington: Indiana University Press.
- The Genteel Tradition in American Philosophy and Character and Opinion in the United States (Rethinking the Western Tradition), Edited and with an introduction by James Seaton and contributions by Wilfred M. McClay, John Lachs, Roger Kimball and James Seaton Yale University Press.
- The Works of George Santayana
Unmodernized, critical editions of George Santayana’s published and unpublished writing. The Works is edited by the Santayana Edition and published by The MIT Press.
- Persons and Places. Santayana’s autobiography, incorporating Persons and Places, 1944; The Middle Span, 1945; and My Host the World, 1953.
1988 (1896). The Sense of Beauty: Being the Outline of Aesthetic Theory.
1990 (1900). Interpretations of Poetry and Religion.
1994 (1935). The Last Puritan: A Memoir in the Form of a Novel.
The Letters of George Santayana. Containing over 3,000 of his letters, many discovered posthumously, to more than 350 recipients.
- Book One, 1868–1909.
- Book Two, 1910–1920.
- Book Three, 1921–1927.
- Book Four, 1928–1932.
- Book Five, 1933–1936.
- Book Six, 1937–1940.
- Book Seven, 1941–1947.
- Book Eight, 1948–1952.
- George Santayana’s Marginalia: A Critical Selection, Books 1 and 2. Compiled by John O. McCormick and edited by Kristine W. Frost.
The Life of Reason in five books.
2011 (1905). Reason in Common Sense.
2013 (1905). Reason in Society.
2014 (1905). Reason in Religion.
2019 (1910). Three Philosophical Poets: Lucretius, Dante, and Goethe, Critical Edition, Edited by Kellie Dawson and David E. Spiech, with an introduction by James Seaton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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