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몰트만 선집 전17권
위르겐 몰트만 / 대한기독교서회 / 2017.5.30

– 현존하는 최고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선집 출간!
.그리스도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교회론 등 몰트만의 신학 총집대성!
.몰트만 저서 중 대표적 신학도서, 평신도도서 17권 선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 ‘몰트만 신학 안내’ 추가 구성!
세계적 석학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Jurgen Moltmann)의 신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몰트만 선집’이 출간된다.
이 선집은 500여 권이 넘는 몰트만의 방대한 저서 가운데 대표적인 17권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전체 17권 중에서 1-12권은 “신학자/신학도”를 위한 책들로 구성되었으며, 13-17권은 “평신도/신학애호가”를 위한 책들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몰트만의 신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몰트만 신학 안내’라는 책자가 추가되었다.

○ 목차
1권 희망의 신학 – 그리스도교적 종말론의 근거와 의미에 대한 연구
2권 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 – 생태학적 창조론
3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 그리스도교 신학의 근거와 비판으로서의 예수의 십자가
4권 예수 그리스도의 길 – 메시아적 차원의 그리스도론
5권 생명의 영- 총체적 성령론
6권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 – 메시아적 교회론
7권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 – 삼위일체론적 신론을 위하여
8권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역사 – 삼위일체 신학을 위한 기여
9권 오시는 하나님-그리스도교적 종말론
10권 정치신학 정치윤리
11권 희망의 윤리
12권 몰트만 자서전
13권 살아계신 하나님과 풍성한 생명 – 오늘날의 무신론 논쟁에 대한 한 담론
14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15권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 한국교회 희년(1995년) 초청 특별강연집
16권 생명의 샘 – 성령과 생명신학
17권 하나님 나라의 지평 안에 있는 사회 선교 – 사회선교를 향한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의 발걸음
부록 몰트만 신학 안내

○ 저자소개 : 위르겐 몰트만 (Jürgen Moltmann, 1926 ~ )
1926년 4월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생한 몰트만은 17세가 되던 해에 제2차 세계대전에 투입되었다가 지옥과 같은 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포로수용소에서 군목이 건네준 성서를 읽던 중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괴팅엔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박사자격논문을 완성했다.
부퍼탈 대학 교수로 부름을 받아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그는 본 대학을 거쳐 튀빙엔 대학에서 은퇴할 때까지 신학을 가르쳤다.
블로흐의 무신론적 “희망의 철학”에 대한 신학적 응답이었던 『희망의 신학』(1964)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그는 지금까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1972),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1975),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1980), 『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1985), 『예수 그리스도의 길』(1989), 『생명의 영』(1991), 『오시는 하나님』(1995), 『몰트만 자서전』(2006), 『희망의 윤리』(2010)를 포함하여 30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바르트 이후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현대 신학자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현존하는 최고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선집 출간!
.그리스도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교회론 등 몰트만의 신학 총집대성!
.몰트만 저서 중 대표적 신학도서, 평신도도서 17권 선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 ‘몰트만 신학 안내’ 추가 구성!
세계적 석학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Jurgen Moltmann)의 신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몰트만 선집’이 출간된다.
이 선집은 500여 권이 넘는 몰트만의 방대한 저서 가운데 대표적인 17권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전체 17권 중에서 1-12권은 “신학자/신학도”를 위한 책들로 구성되었으며, 13-17권은 “평신도/신학애호가”를 위한 책들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몰트만의 신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몰트만 신학 안내’라는 책자가 추가되었다.
위르겐 몰트만은 칼 바르트 이후 현대 신학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신학자이자, 제3세계의 현실 비판적 신학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이를 서구 전통 신학과의 대화 및 창조적 대안을 모색한 신학자이다.
그는 서구 전통의 신학적 틀을 준수하면서도 비서구적 세계의 신학적 고백과 신앙운동에서 창조와 희망과 구원의 동력을 보고 자신의 신학적 주제로 삼아 발전시켜 나갔다.
몰트만은 한국과의 인연이 매우 깊은 신학자이다. 1975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이후 40여 년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교계, 신학계와 교류하며 영향력을 끼쳤다.

이로 인해 몰트만은 지난 2013년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014년에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몰트만 선집’은 몰트만의 신학을 깊이 있게 접근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공교회적 신앙고백의 토대 위에 든든하고 성숙한 한국적 신학을 “창조적”으로 세워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몰트만의 신학은 첫 출발이 ‘희망의 신학’이었고, 마지막 저술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풍성한 생명’이다.
그의 책은 신 마르크스주의자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의 ‘희망의 원리’에 대한 그의 신학적 답변이며, 그는 세계 역사와 신앙으로 파악하는 성서적 종말의 핵심이 “희망”이라고 주장한다.
몰트만은 희망의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희망을 부활사건을 통하여 입증해 주셨다.
부활희망을 엮어낸 ‘희망의 신학’은 희망의 산실이 십자가이고, 그래서 십자가 신학이라 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저술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뚫고 하나님은 부활생명을 자신의 영인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게 하셨다.
이러한 맥락에서 살리는 영인 성령, 즉 ‘생명의 영’이 등장했다. 그는 증인으로 부름 받고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교회는 바로 십자가에서 부활로, 새로운 피조물로 이끄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로 존재한다고 한다.
교회를 통하여 또 교회와 함께 생명의 하나님은 이 역사를, 이 땅을, 이 창조세계 모두를 새로운 하늘과 땅이 되게 하신다.
이 일에 동참하는 사명이 바로 우리의 ‘선교’요, 우리의 ‘봉사’요, 우리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윤리’요, 이를 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 일인 것이다.

○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1926 ~ )
위르겐 몰트만 (Jürgen Moltmann, 1926년 4월 8일 ~ )은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다. 현재 튀빙엔 대학교 신학분야의 명예 교수로 있으며 에베하르드 융엘,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와 더불어 20세기 후반 대표적인 독일 개신교 조직신학자로 꼽힌다. 괴팅엔 대학교에서 오토 베버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본 대학교를 거쳐 1967년 튀빙엔 대학교의 조직신학교수가 되어 1994년 은퇴할 때까지 그곳에서 신학을 가르쳤다. 칼 바르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에른스트 블로흐 등의 영향 아래 종말론, 정치신학, 그리스도론, 성령론, 창조론에 관한 저서를 남겼으며 해방신학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1984-85년에는 기포드 강연의 강연을 맡았으며 2000년에는 루이빌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그라베마이어 상(종교 분야)을 받았다. 미하엘 벨커, 미로슬라브 볼프 등이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 위르겐 몰트만 (Jürgen Moltmann)
.출생: 1926년 4월 8일, 독일 함부르크
.국적: 독일
.분야: 조직신학, 정치 신학
.소속: 괴팅엔 대학교
.출신 대학: 튀빙엔 대학교
.신학 학사 지도 교수: 오토 베버
.주요 업적: 종말론, 그리스도론
.수상: 그라베마이어 상 (2000년)
.종교: 기독교 (개신교)

– 생애 및 활동
1926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 육군에 입대하였으나 영국군에게 포로가 되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포로수용소에서 그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갖게 되었다.
“1945년 그 당시에,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포로로서 영혼의 수렁에 빠져 있던 나를 예수는 찾아주었다. “그는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왔다.” …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 그는 나에게 왔다.”
포로수용소에서 그는 아비투어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칠 수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YMCA에서 세운 도서관에서 디트리히 본회퍼의 저작과 라인홀드 니버의 책들을 접했다. 종전 후 1948년 그는 독일로 돌아와 괴팅엔 대학교 신학부에서 개신교 신학을 공부했다. 당시 괴팅엔에서는 게하르트 폰 라트가 구약을, 권터 보른캄이 신약을, 에른스트 볼프가 교회사를 가르쳤다. 하지만 몰트만에게 당시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은 한스 요아힘 이반트였다. 이후 그는 (훗날 그의 아내가 된 엘리자베트 웬델과 함께) 오토 베버의 박사후보생이 되었고 17세기 칼뱅주의자였던 모이제 아미라우트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에는 독일 개신교회의 목사로 안수를 받아 1958년까지 브레멘에서 목회를 했다. 1958년부터 1963년까지 부퍼탈 교회 대학교 (Kirchliche Hochschule Wuppertal), 1963년부터 1967년까지 본 대학교, 1967년부터 1994년까지 튀빙엔 대학교에서 조직 신학을 가르쳤다. 그는 로마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를 일치시키기 위한 에큐메니컬운동에 앞장선 WCC에 큰 영향을 끼친 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1963년부터 1983년까지 개신교와 가톨릭교회의 성례와 직제를 일치 시키려는 WCC 신앙과직제위에 위원으로 참여하였고, 가톨릭교회의 개혁기관지인 콘칠리움 (CONCILIUM)의 공동 출판위원직을 맡기도 했다. 그는 동방정교회의 신학을 취해 독특한 삼위일체론을 전개하여 에큐메니칼적 입장에서 WCC를 지지했다.

– 몰트만 저서 목록
Die Gemeinde im Horizont der Herrschaft Christi (Neukirchen-Vluyn, 1959)
Theologie der Hoffnung. Untersuchungen zur Begründung und zu den Konsequenzen einer christlichen Eschatologi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64) 『희망의 신학』(이신건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02)
Der gekreuzigte Gott. Das Kreuz Christi als Grund und Kritik christlicher Theologie(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72)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Kirche in der Kraft des Geistes. Ein Beitrag zur messianischen Ekklesiologie(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75))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이신건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Trinität und Reich Gottes. Zur Gotteslehre(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80)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Gott in der Schöpfung. Ökologische Schöpfungslehr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85) 『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Der Weg Jesu Christi. Christologie in messianischen Dimensionen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89) 『예수 그리스도의 길』(김균진, 김명용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Der Geist des Lebens. Eine ganzheitliche Pneumatologi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91) 『생명의 영』(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Das Kommen Gottes. Christliche Eschatologi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1995) 『오시는 하나님』(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Wissenschaft und Weisheit. Zum Gespräch zwischen Naturwissenschaft und Theologi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2002) 『과학과 지혜』(김균진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03)
Weiter Raum. Eine Lebensgeschichte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2006) 『몰트만 자서전』(이신건, 이석규, 박영식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Ethik der Hoffnung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2010) 『희망의 윤리』(곽혜원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Der lebendige Gott und die Fülle des Lebens. Auch ein Beitrag zur Atheismusdebatte unserer Zeit (Gütersloh: Gütersloher Verlagshaus, 2014) 『살아 계신 하나님과 풍성한 생명』(박종화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

○ 언론의 ‘위르겐 몰트만’ (Jurgen Moltmann) 소개
‘희망의 신학’으로 잘 알려진 현대 조직신학계의 대표적 학자 위르겐 몰트만은 (독일 튀빙엔대학교) 20세기 초반의 신학자들과 철학자들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종합하면서 신학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의 신학계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으로 67년부터 튀빙엔대에 재직해오고 있다. 그는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수한 대학교로부터 8개의 명예박사학위를 획득했다. 192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몰트만은 2차 세계대전 중 전쟁포로가 돼 영국의 수용소에서 포로생활을 했다. 포로생활을 하는 중에 신학을 공부했으며 석방 후 48년 서독으로 돌아와 괴팅엔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계속했다. 포로생활 중 신학공부를 시작한 몰트만의 주요 관심사는 인간과 그 세계의 고난의 문제였으며,이 고난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를 질문하는 ‘신정론’ (神政論·하나님의 다스림에 관한 이론)의 문제였다. 이러한 그의 출발점은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의 ‘희망의 철학’에서 큰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몰트만 신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괴팅엔대에서 그를 지도한 한스 요아힘 이반트, 에른스트 볼프, 오토 베버 등 세 교수의 사상이다. 이들을 통해 몰트만은 헤겔의 신학적 철학, 사회윤리학적인 기독교의 종말론, 존 칼빈과 칼바르트 등 개혁교회의 전통과 사상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종합했다. 특히 몰트만 신학의 특징은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있다. 몰트만에게 있어 종말론은 “예수 부활의 현실을 인식하고 부활하신 그 분의 미래를 선포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새로운 세계는 개인의 경건한 마음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역사의 마지막에 올 신비로운 초월적 사건도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과 함께 세계 속에서 실현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몰트만은 또한 세계에 대한 기독교의 책임과 사명을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새롭고 아름다운 피조물의 세계를 위해 “기독교 신앙과 교회는 자기 자신 속에 폐쇄되지 말고 자기를 변화시키고 약속된 바를 실행하도록 봉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이미 희망의 표징이며 새로운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성령과 새로운 창조의 계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함께 고난받으셨으며,이를 통해 모든 피조물을 사랑으로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몰트만의 정치신학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은 곧 ‘해방의 신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해방이란 경제적 정치적 해방 및 인종적 문화적 소외에서의 해방, 삶의 무의미성과 하나님의 버림받은 상태의 악순환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요컨대 몰트만의 신학은 전통적인 개인중심적 신학에 반하여 세계에 대한 희망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보다 더 아름답고 인간다운 세계의 형성을 위해 현존하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현존하는 세계가 언제나 다시금 변화됨으로써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향해 역사화돼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성서가 본래 갖고 있는 유토피아니즘의 회복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신학은 기독교가 언제나 고려해야 할 중요한 면을 강조하며, 특히 십자가 사건을 기점으로 한 그의 삼위일체론은 하나의 중요한 신학적 공헌이다.몰트만의 신학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공명을 얻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_ 국민일보, 2000-05-17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