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소개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1836~1912)의 ‘모세 발견’ (The Finding of Moses)
로런스 알마타데마 / 1904년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1836년 1월 8일 ~ 1912년 6월 25일)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영국의 역사화가이다.
–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출생: 1836년 1월 8일, 네덜란드 Dronrijp
.사망: 1912년 6월 25일, 독일 비스바덴
.국적: 영국
.부모: 힝케 더크스 브로워, Pieter Jiltes Tadema
.배우자: 로라 테레사 앨머 타데마 (1871 ~ 1909년)
.자녀: 안나 앨머 타데마, 로렌스 앨머 타데마
.직업: 화가
.수상: 1899년 기사작위 (Knight Bachelor) 서임, 1905년 메리트 훈장 (Order of Merit, OM) 등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 Tadema, 1836 ~ 1912)는 19세기 네덜란드의 화가이다.
꽃과 여성과 대리석, 그리고 고대 이집트, 로마 등 고대문명을 주제로 전 생애 통틀어 2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 고전 고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그렸다.
1899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
○ 모세 발견 (The Finding of Moses, 1904)
모세는 히브리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파라오는 이스라엘의 사내 아이는 태어나는 즉시 죽이라고 명을 내리는데, 히브리 아이들을 대량 학살하라는 명이 떨어지자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 강물에 띄워 보낸다. 마침 그 바구니가 이집트 공주의 눈에 띄었고 착한 공주는 아기가 죽을 것을 우려해 궁으로 데려간다.
19세기 후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알마타데마의 ‘모세 발견’이 2010년 11월 뉴욕 소더미 경매에서 당초 예상가의 10배 수준인
3590만달러 (약 407억원)에 낙찰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02년 이집트를 지배하던 영국이 홍수조절 목적으로 아스완댐을 건설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윈스턴 처칠 총리와 함께 이집트를 방문했던 알마타데마는 이집트 현지에서 바라본 나일강의 풍경에 성서 속의 한장면을 반영해 ‘모세 발견’을 그렸다고 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