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년 12월 21일, 영국의 개신교 신학자로 초대 로드아일랜드의 총독 로저 윌리엄스 (Roger Williams, 1603 ~ 1683) 출생
로저 윌리엄스 (Roger Williams, 1603년 12월 21일 ~ 1683년 1월 27일과 3월 15일 사이)는 개신교 신학자이다. 청교도 목사였으나 침례교회로 교파를 옮겼다.
– 로저 윌리엄스 (Roger Williams)
.출생: 1603년 12월 21일, 영국 런던
.사망: 1683년 1월 27일과 3월 15일 사이, 미국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묘지: 미국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프로스펙트 테라스
.부모: 앨리스 펨버튼, 제임스 윌리엄스
.배우자: 메리 바나드 (1629 ~ 1676)
.자녀: 프리본 윌리엄스, 프로비덴스 윌리엄스, 다니엘 윌리엄스, 메리 윌리엄스, 조셉 윌리엄스 등
종교의 자유와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주장한 로저의 사상은 미국 민주주의 역사발전에 기여했으나, 자신의 종교적 신념때문에 청교도 공동체에서 추방되었다.
아메리카 토착민들의 도움으로 아내와 자신의 새로운 거주지인 프로비던스로 이주했으며, 여성도 설교할 수 있다고 주장한 앤 허친슨처럼 급진적 종교신념 때문에 종교적 박해를 받는 사람들을 받아들였다.
○ 생애 및 활동
로저 윌리엄스 (Roger Williams, 1603 ~ 1683)도 청교도였다. 윌리엄스는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을 다니면서 청교도가 되었다. 그는 청교도 리더들의 신세계 이주 권고를 받아 1831년 매사추세츠 식민지로 이주했다.
청교도 목사였던 그는 침례교회로 교파를 옮겼다. 하지만 매사추세츠에는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모든 사람은 그들 자신의 의식에 따라서 믿고 싶은 종교를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매사추세츠의 영국 식민당국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종교적 자유를 찾아간 사람들이 기득권을 형성한 이후 종교적 관용을 베풀지 않게 된 것이다. 식민당국은 그를 재판에 넘겼다.
1935년 10월 9일 매사추세츠 법정은 그에 대해 “새롭고 위험한 생각을 확산시키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추방명령을 내렸다. 그는 당시 병에 들어 있었고, 곧 겨울이 다가왔다. 식만등국은 잠시의 체류를 허용했다.
이듬해 봄, 그는 신의 섭리를 찾아 떠났다. 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그는 신앙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느 바닷가에 도착했다. 그들은 그곳을 ‘신의 섭리’가 이끌었다는 뜻으로 프로비던스 (Providence)라 불렀다.
윌리엄스 일행은 내러갠셋 만의 산 꼭대기에서 프로비던스 식민지를 건설하고 백인 정착지를 설립했다. 그는 다른 종교를 지닌 사람들도 그곳에서 받아들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진정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했다.
개척자들은 초기 정착과저에서 토착 인디언들의 도움을 받았고, 인디언들과 친구로 지냈다. 윌리엄스는 인디언 언어에 관해 연구하고,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에 관해 조사해 자료로 남겼다.
윌리엄스는 1644년 7월 영국으로 건너가 로드아일랜드 식민지에 대한 정식 인가를 받아 최초의 로드아일랜드 총독이 되었다. 마침내 매사추세츠와 동일한 조건의 식민주로 승격된 것이다.
로드 아일랜드는 미 합중국 독립전쟁 때 13개주의 일원으로 참여해 독립후에 정식주로 인정받았다.
주의 명칭은 섬 (Island)로 되어 있다. 하지만 3분의2 이상이 육지다. 왜 ‘로드섬’이라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초기 정착자들이 그리스 로도스 섬 (Rodos Island)과 비슷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는 주장이 있다. 주의 별명은 대양주 (Ocean State)다.
-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州)
로드 아일랜드는 미국 50개 주(州) 가운데 가장 작다. 면적은 4,005km²로, 충청북도의 절반쯤 되고, 인구도 100만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당당히 미국 독립 13개 주로 출발해 50개 주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주의 공식명칭은 State of Rhode Island and Providence Plantations이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