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2차 인문학여행단 해단식 및 송년회 가져
새해 린필드 개강 모임은 2월 1일 (목, 오후7시)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에서
시드니인문학교실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은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이탈리아, 한국을 방문한 2차인문학여행단 (최진 단장)은 지난 12월 10일(일) 송년모임을 겸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섬머힐 소재 이집트 식당에서 실시했다. 해단식 단장인사, 여행후 서베이, 소감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최진 단장은 “2019년 제1차 인문학여행 이후 4년만에 제2차 인문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매 2년 마다 인문학여행을 하기로 계획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3년동안 코비드 (코로나19) 로 인해 해외여행이 중지되는 바람에 인문학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3년 10월 제2차 인문학여행을 이집트-이탈리아-한국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시드니 인문학 교실’은 그간 교실에서 나눈 지식을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살아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매2년 마다 인문학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2차 인문학여행지는 제1차 인문학여행 설문을 참조하여 이집트와 이스라엘-요르단을 계획했지만, 이스라엘-요르단은 다녀온 분들이 많은 관계로 이집트와 이탈리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33명의 제2차 인문학여행팀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와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의 강릉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남양주 다산 정약용 생가, 그리고 인사동의 천도교 중앙 대교당으로 인문학 여행을 무사히 다녀오고 뒤풀이를 남깁니다.”라고 인사했다.
여행후기 서베이와 소감나눔 등의 순서후 주강사 홍길복 목사는 “우리는 금년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로 지난 10월 11일 부터 31일 까지 약 20여일에 걸쳐 모두 33명의 친구들이 함께하여 <제 2차 시드니 인문학여행>을 의미 있게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이집트의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룩소르, 그리고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네치아, 친퀜테레, 피렌체, 로마를 거쳐 한국에서는 강릉의 이율곡 생가이며 신사임당의 친정인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남양주의 다산생가, 서울의 천도교 본부 등을 두루 방문하며 그들이 남긴 생애와 사상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길동무들이 함께해 가능한 여정이었습니다. 수고하시고 헌신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새해 린필드 개강 모임은 2월 1일 (목, 오후 7시)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에서 모인다.
– 시드니인문학교실 2024년 새해 린필드 개강 모임 안내
*린필드 목요모임 (1, 3주 목요일) 오후 7~9시
.일시: 2024년 2월 1일(목) 강사: 홍길복 목사 (시드니인문학교실 주강사)
.장소: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
(대면과 비대면 병행해 모임)
.문의: 주경식 (0401 017 989, [email protected]) / 임운규 (0425 050 013, [email protected])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