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22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발레리 폴랴코프 (Valeri Vladimirovich Polyakov, 1942 ~ 2022)가 미르 우주 정거장에서 437일의 우주 체류 기록을 세우고 귀환
전직 러시아의 우주인 발레리 블라디미로비치 폴랴코프 (Valeri Vladimirovich Polyakov, 1942년 4월 27일 ~ 2022년 9월 19일)는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약 14개월을 (437일 18시간) 체류했는데, 이것은 인류 역사상 인간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 체류한 기록이다.

그는 총합 22개월의 우주 비행 시간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그는 화성까지 탐험하는 것을 가정했을 때, 미소중력 (무중력에 가까울 정도로 중력이 적은 것) 상태에서 인체가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던 이 프로젝트에 자원했다.
이후 1년 3개월여간 미르 우주정거장에 머무르며 지구를 7천75바퀴 선회했고, 총 1억8천700만마일 (약 3억㎞)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폴랴코프는 이 기간 체력 단련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 덕이었는지 지구로 귀환했을 때에도 착륙선 문을 제 힘으로 열고 나오는가 하면, 곧장 동료 직원으로부터 담배를 빼앗아 물고는 브랜디를 홀짝거릴 정도로 힘이 넘쳐 주변을 놀라게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우주인들은 대기권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근력이 약해지는 탓에 지구로 돌아온 직후에는 중력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에서다.
폴랴코프가 세운 우주 체류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미르를 대체한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지난 2022년 3월 지구로 귀환한 마크 반데 헤이가 우주 체류시간 총 355일을 넘기며 미국인 기록을 세웠을 뿐, 폴랴코프에는 82일이 모자란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