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4월 19일, 폴란드의 작가 예지 안제예프스키 (Jerzy Andrzejewski, 1909 ~ 1983) 별세
예지 안제예프스키 (폴: Jerzy Andrzejewski, 1909년 8월 19일 ~ 1983년 4월 19일)는 폴란드의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은 전시에서 배반, 유대인, 아우슈비츠와 같은 논란이 되는 도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의 소설인 “Res and Diamonds (폴란드의 전후 상황에 관한 이야기)”와 “Holy Week (바르샤바 게토 봉기를 재현하는 것)”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폴란드 감독 안드르제즈 와즈다에 의해 영화 각색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홀리 위크’와 ‘재와 다이아몬드’는 둘 다 영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소설 “천국의 문”은 제임스 커크업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었고 팬더 북스에 의해 영국식 철자 “조지 안체예프스키”로 출판되었다.

– 예지 안제예프스키 (Jerzy Andrzejewski)
.사망: 1983년 4월 19일, 폴란드 바르샤바
.배우자: Maria Abgarowicz (1946 ~ 1971), Nona Barbara Siekierzyńska (1934 ~ 1945)
.자녀: 아그네츠카 안드레브스카, 마르친 안제예프스키
.주요작품: 재와 금강석 (다이아몬드; Popiół i diament) 등
예지 안제예프스키 (Jerzy Andrzejewski, 1909 ~ 1983)는 폴란드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세계 제2차 대전과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 등 폴란드 현대사가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할 때마다,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분위기를 작품 속에서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변화에 순응하는 그의 순발력은 때로는 이전의 그와는 상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으면서도, 정치적 상황에 쉽게 영향을 받는 기회주의적 작가라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 예지 안제예프스키의 ‘재와 다이아몬드’ (Popiół i Diament)
1947년에 발표된 안제예프스키의 대표작 ‘재와 다이아몬드’ (Popiół i diament)는 2차 대전 후에 나온 폴란드 문학작품 중 당시 폴란드 국민이 처했던 이념과 모랄 그리고 정신적 혼돈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폴란드에서 수십만 부가 팔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또한 영화 (감독: Andrzej Wajda)로까지 만들어 져서 폴란드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소설은 2차 세계대전 말 독일이 무조건 항복했던 날을 전후한 4일 동안, 폴란드 지방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안제예프스키는 전후 폴란드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행동과 위험한 의식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지하활동에 관여하고 있던 청소년들은 독일점령 기간 중에는 나치에 대항하는 용감한 투사로서 때로는 경탄과 명예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전쟁이 끝나고 정치적 상황이 완전히 변한 현실에서는 범법자, 우범자로 취급되고 있었다.
싸움과 살인을 통해서 조직과 자신의 힘을 과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들은, 자기들만의 폐쇄된 비밀 조직을 만들어서, 동기나 목적에 관계없이 폭력을 시험하려고 한다.
그들은 살인을 조직의 생리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살인을 못하는 조직은 조직으로서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이다.
작품 속에는 두 가지의 극한적인 상황이 묘사되고 있다.
하나는 지하 비밀 활동이 형성하는 정신적으로 선택의 가능성을 배제시키는 출구 없는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나치 수용소이다.
전자에서는 명예, 배신, 양심, 복종등 심리적 부담을 통해서 상대방의 행동 반경을 제한하고 오로지 지시에만 복종하도록 강요되고 있다.
후자는 물리적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으로 죽음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된 절망의 장소이다.
이 소설 등장 인물 중 네 명이 나치 수용소를 경험했으며, 극한 상황 속에서 도덕적 판단력이 마비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
안제예프스키가 이 소설을 통해 집요하게 추구했던 문제는 바로 극한 상황 속에서의 인간의 도덕성 마비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인 것이다.

- 영화화
《재와 다이아몬드》 (Ashes and Diamonds, 폴: Popiół i diament)는 폴란드에서 제작된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1958년 드라마, 멜로/로맨스, 전쟁 영화이다.
폴란드의 작가 예지 안제예프스키의 1948년 소설에 기반을 둔다.
지그뉴 시불스키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빌리지 보이스의 비평가의 투표를 통해 20세기 86위 영화로 등재되었다.
영화속 이야기에 대한 설명으로, 정치에 말려들었다고 하기보다는 스스로가 자진해서 정치에 참가하였으나 도중에 이상을 잃고 단순한 테러리스트가 되었고, 행복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자기가 만든 함정에 걸려서 자멸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불행한 주인공 마체크에 의해 바이다는 폴란드민족의 통절한 전쟁경험을 상징화하려고 했다.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폴란드는 나치스의 포악한 점령으로부터 해방되려고 하였으나, 런던에 망명 중인 옛 폴란드정부와 러시아로 도망간 폴란드 공산당이 서로 해방 후에 있어서의 정권장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대립의 양상을 보였다.
점령 중에 계속 지하활동을 벌여왔던 청년 마체크 (치브루스키)는 망명정부로부터 이 마을의 공산당 지도자를 암살하라는 비밀지령을 받는다.
그는 그날 밤 술집에서 크리스티나와 만나 호텔의 어느 방에서 사랑을 맺는다.
리하여 그는 삶에 대한 욕망을 갖기 시작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조직은 그를 방치하지 않으며 암살을 수행시킨다.
그런 그도 역시 병사들에게 쫓기는 몸이 되고 결국 죽게 된다.

○ 작품
Aby pokój zwyciężył:szkice
Apelacja
Bramy raju
Ciemności kryją ziemię
Gra z cieniem
Idzie skacząc po górach
Intermezzo
Już prawie nic
Książka dla Marcina
Ludzie i zdarzenia
Ład serca
Miazga
Niby gaj
Nikt
Noc
O człowieku radzieckim:szkice
Partia i twórczość pisarza
Popiół i diament
한국어판 <재와 금강석>, 중앙일보사, 1990
Święto Winkelrieda (z Jerzym Zagórskim)
Teraz na ciebie zagłada
Wojna skuteczna czyli opis bitew i potyczek z Zadufkami
Z dnia na dzień
Złoty lis
Cesarz Heliogabal – nieukończona i niepublikowana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