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일제의 대륙 침략사
소운서, 이문영 / 고려원 / 1992.3.1
일제시대 중국의 민족해방운동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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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華北事變」 – 일본의 중국침략정책의 산물
1) 일제의 중국 침략의 역사적 배경 = 11
2) 1935년 직전의 화북 정세 = 13 - 察東事件과 大灘口約
1) 관동군 대련 회의 = 18
2) 일본군의 察東 지역에서의 도발 = 21
3) 사태의 확대로부터 급정거에 이르기까지 = 24
4) 大灘會議와 「大灘口約」 = 27
5) 일본군의 끊임없는 沽源 점령 계획 = 30 - 일본의 「친선」, 「제휴」 고취
1) 廣田연설, 국민 정부의 타협 동요 = 33
2) 王寵惠의 訪日 = 42
3) 중·일·양국의 사절 승격 = 47
4) 일본군측의 불만 = 48 - 河北事變과 何梅協定
1) 天津의 두 漢奸新聞社 社長 被殺 風波, 일본군의 항일 무장 세력인 孫永勤 部隊에 대한 포위 공격 = 53
2) 일본측의 첫번째 요구 및 교섭 = 59
3) 일본측의 두번째 요구 및 교섭 = 65
4) 일본측의 세번째 요구 및 교섭 = 68
5) 何梅協定의 정식 출범 = 74 - 張北事件과 秦士協定
1) 일본군의 장북 사건 도발 = 80
2) 일본과 국민 정부 당국과의 초보 교섭 = 83
3) 일본과 국민 정부 당국간의 정식 교섭 = 87
4) 〈秦士協定〉의 체결 = 91
5) 〈秦士協定〉의 실시와 〈張松協定〉 = 96 - 일본의 華北自治 책동
1) 북양 군벌의 잔당 세력에 대한 책동 = 99
2) 豊台사건 = 103
3) 화북 지방 실력파에 대한 일본측의 최초 책동 = 107
4) 多田駿 聲名 = 111
5) 「對華定策方案」의 制定과 貫徹 = 115 - 香河漢奸에 의한 鄕民暴動 煽動
1) 일본 특무 기관의 획책 = 119
2) 漢奸이 기만당한 향민을 이끌고 香河縣城을 공격 = 122
3) 사태의 진일보 악화 = 126
4) 사건의 종결 = 129 - 일본의 보다 강화된 「화북자치」책동
1) 土肥原의 화북 분리 계획 = 134
2) 劉佐周事件을 이용, 莊介石의 直系를 배제 = 136
3) 국민 정부의 幣制改革과 일본측의 대책 = 139
4) 土肥原과 宋哲元의 담판 = 144 - 冀東防共自治政府의 출범
1) 일본 특무 기관의 殷汝耕「독립」책동 = 154
2) 冀東防共自治委員會의 成立 = 156
3) 일본측의 선동 = 162
4) 중국 공산당의 호소와 국민의 외침 = 164
5) 기동 방공 자치 정부의 출범 = 166 - 冀察政務委員會의 성립
1) 일본 측의 何應欽 奉命北上에 대한 방해 = 170
2) 冀察政務委員會의 성립 계획과 획책 = 173
3) 「12·9」운동의 폭발 = 177
4) 冀察政務委員會의 성립 = 180 - 일본의 內蒙古 獨立運動
1) 일본에 의한 내몽고 독립 운동의 유래 = 183
2) 百靈廟 「蒙政會」의 설립 = 186
3) 일본의 德王에 대한 적극적 책동 = 190
4) 괴뢰 「蒙古軍政府」의 성립 = 192 - 일본의 화북에 대한 경제침략
1) 「經濟提携」가 감추고 있는 죄악 음모 = 198
2) 일본의 화북 자원 약탈 계획 = 201
3) 일본의 화북 자원 약탈 = 208
4) 冀東을 밀수를 위한 비호처로 삼음 = 212
맺음말 = 222
부록 : “華北事變”大事記 = 237
색인 = 239
○ 저자소개 : 소운서 (邵雲瑞), 이문영 (李文榮)
- 저자: 소운서 (邵雲瑞)
- 저자: 이문영 (李文榮)
- 역자: 박강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로 진학했다. 동양사를 전공하고 「중일전쟁기 (1937 – 1945) 일본의 내몽고 통치와 아편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편을 주제로 동아시아 한중일의 역사 문제를 고찰해왔다. 침략과 지배, 이주 등 여러 방식으로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중일전쟁과 아편」(지식산업사, 1994. 일본 第一書房에서 「日本の中國侵略とアヘン」으로, 대만 國史館에서 「中日戰爭與鴉片」으로 번역됨), 「20세기 전반 동북아 한인과 아편」(선인, 2008. 일본 岩波書店에서 「阿片帝國日本と朝鮮人」으로 번역됨), 「아편과 20세기 중국」(선인, 2010)이 있다. 역서로는 「아편제국 일본」(번역, 지식산업사, 1999), 「만주사변기 중일외교사」 (공역, 고려원, 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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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평
일제는 1894년 청일전쟁의 승리를 시작으로 대만을 사실상 식민지화 하면서 대륙에 대한 팽창 욕구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후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는 등 제국주의적인 모습을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 인적·물적 수탈을 당하고, 민족의 정서를 말살시키는 등 잔인한 처사를 당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개인적·집단적으로 항일 단체를 형성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이렇듯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도 많은 피해를 입은 나라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우리 민족의 정부가 없었고, 상해에 임시정부가 세워져 국내에서는 정부를 중심으로는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우리와는 다르게 중국은 중·일 전쟁 당시 국민당 정부가 들어서 있었고, 국민당과 공산당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 하고 있었다. 우리와는 상황이 사뭇 달랐던 당시의 중국 정부의 입장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민중들의 항쟁은 어땠는지 본서를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중국을 침략한 몇 가지 사건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대륙에 대한 야욕이 얼마나 컸는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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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