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방문한 지휘자 장한나, 시드니 심포니•멜버른 심포니와 연주회 성료
첼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명성을 얻었지만, 30대에 들어선 2010년대부터는 지휘자로서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장한나가 호주를 방문해 시드니 심포니, 멜버른 심포니 지휘로 연주회를 가졌다.
지휘자 장한나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 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멜버른 심포니와 3회 연주 무대가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 장한나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를 이끌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하나로, 장한나는 악보 없이 연주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창훈 총영사 (멜번분관)는 지난 5월 23일 (수) 장한나 지휘자의 멜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장한나 지휘자를 격려했다.
제공 = 멜번분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