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필드한국학교 한글사랑도서관 개관 15주년 기념 후원 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성료
1부 음악회와 2부 다과회, 다양한 세대의 출연과 라풀·바자회 등 풍성한 시간 … 김동숙 관장 “후원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 요청
지난 9월 21일 (토) 오후 4시 30분, 린필드한국학교 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 이하, LKS 한글사랑도서관)은 Lindfield Uniting Church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후원 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동숙 관장의 사회로, 신기현 교장 (린필드한국학교)의 인사말, 김보성 이사장 (재호상공회의소)의 축사 후, 김동숙 관장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어 오르가니스트 Malcom Allerding의 “Cantique de Jean Racine” (Gabriel Gare), “Easter Alleluias” (Martin Setchell) 연주를 시작으로, 천인욱 테너 (피아노 김지영)의 “시편 23편” (최덕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독창이 있었다.
이어 하동준 피아니스트의 “Nocturne and Humoresque” (Fikret Amirov), “Dance from Vagharshapat City” (Arno Babadjanian) 피아노 솔로 연주 후, 최이숙 소프라노 (피아노 지수진)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김용호 시, 김동진 곡) 외, 정경옥 무용수의 부채춤, 정채윤 학생 (린필드한국학교 6학년)의 윤동주 시 “코스모스” 시 낭송이 있었다.
이어 이우희 대금연주자의 국악 “아름다운 나라” (한태수) 연주 후, 린필드 한국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합창 (피아노 지수진) “도토리의 꿈” (석광희 곡, 박은주 작사), “싹트네” (작사, 작곡 미상), 시드니한인여성합창단 (지휘 김신영, 피아노 지수진)의 합창 “남촌” (김규환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연성 편곡) 합창가 있었다.
음악회를 마치고 김동숙 관장의 광고 후 다함께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 홍난파 곡)을 부른 후 단체사진 촬영으로 음악회를 마쳤다.
음악회 후에는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친교의 시간은 재호상공회의소에서 협찬한 다과로 도서관 안과 밖에서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다과시간에는 라플 추첨도 나눴다. 또한 도서관 입구에 중고 및 신간 서적과 악세서리, 예쁜 크라프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동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5년간 음악회를 열지못했는데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올해 다시 열게되어 기쁩니다. 한글사랑도서관을 아끼고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도서관 개관기념 후원음악회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회 후원금은 전액 한글사랑도서관 운영기금과 새 책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랍니다.”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 LKS한글사랑도서관 문의: 0430 248 201 (김동숙 관장)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