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인간발달 이해와 기독교 상담
임경수 / 학지사 / 2013.3.25
『인간발달 이해와 기독교 상담』은 심리학이라는 보편성과 객관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학문과 기독교라는 특수성을 가진 신앙의 분야가 어떻게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는 책이다. 보편성과 특수성의 양쪽 관점을 견지하면서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 목차
2판 머리말
1판 머리말
제1장 인간 기본심리의 이해
제2장 인간발달의 기본 원리
제3장 심리학과 기독교 상담
제4장 프로이트 심리성적이론과 기독교 상담
제5장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과 기독교 상담
제6장 심리학과 기독교 상담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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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임경수
서울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미국 Garrett Evangelical-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학위 (1993)와 목회상담학 석사학위 (1995), 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상담심리학 박사학위 (1999)를 받았다. 한국 기독교 상담.심리치료학회 슈퍼바이저,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 슈퍼바이저, 한국목회상담학회 상담전문가로서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영남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인문대학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책 속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은 거대한 선물 공세가 아니라 평상시에 늘꾸준하게 보여 주는 애정 어린 관심과 선과 악 사이에서 명료한 결단을 내리는 생활 철학이다. 가난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가난으로 인해 부모가가진 생활의 일관성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 물질에 앞서 분명한 생활 가치관과 인생관을 가지고 행동의 분명성을 보일 때, 외부적 여건이 어렵다 하여도 짐을 함께 지려는 자녀, 가족,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 — 본문 중에서
심리학과 기독교는 각각 보편성과 특수성의 성격을 가진 분야다. 어느쪽이 한쪽을 비판하거나, 일방적이어서는 안 되는 입장이다. 심리학과 기독교의 관계만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보편성과 특수성을 양쪽관점을 견지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2판에서는 심리학이라는 보편성과 객관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학문과 기독교라는 특수성을 가진 신앙의분야가 어떻게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아무쪼록 책의 내용이 기독교 상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되길 바란다. — 2판 머리말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심리성향과 기독교 신앙과의 관계, 그리고 에릭슨이 말하는 8단계의 인간정신발달의 양극성을 기독교 신앙의 발달과정과 비교한 것이다. 인간정신발달과 신앙발달의 관계는 서로 밀접한 연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발달심리학의 8단계의 완성과정의 특징들을 세세하게 짚어 가면서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러한 특징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그 특성들이 기독교 신앙에서는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게 되는지를 고찰하였다. 또한 각 성장단계의 심리적 특징을 지적하고, 그러한 특성들을 어떻게 기독교 상담과정에서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 독자의 평
이 책은 인간의 심리성향과 신앙, 그리고 에릭슨의 8단계의 정신발달의 양극성을 신앙의 발달과정과 비교했다. 인간의 정신발달과 신앙발달의 관계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그렇기에 발달심리학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그리고 발달 심리학에서 이야기 하는 심리적 특성들이 신앙에서는 어떻게 유형화 되어 나타나는지를 이야기 한다. 사실 신앙의 발달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식하고 또한 그분과의 관계의 변화를 통해 신앙은 발달한다. 그렇기에 발달심리와 기독교 신앙은 상당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저자는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과 기독교 상담과의 관계 속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은 관심과 성취를 맛보며 살기 원한다. 이것은 본능적인 인간의 부분이다. ‘돌봄’은 후천적 인격 형성에 필수적인 것이며, ‘성취’는 사랑과 돌봄이라는 이타적 관계성 안에서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실현에 대한 내적인 힘이 있기에 미래지향적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