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단톡방에서
신영복의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5, 6장 논어
顏回같은 제자, 子貢같은 제자
管仲, 葵丘會盟때 濟桓公에게 건의
鄙邑 편입및 철제농기구 사용효과: 富축적, 父系確立, 遺產, 兵力증가
조선후기 北學-北伐 (小中華)
脫近代談論
……
井上靖 白川靜 郭末若의 공자묘사
無信不立 (食 兵 信)
近者說 遠者來
使民以時 (백성을 부릴 때는 때 맞추어 부려야)
時制와 處地를 고려하는 역사讀法
己所不欲 勿施於人
良賈沈藏若虛 (노자와의 대화, 사마천) 그리고 驕気 多欲 態色 淫志를 버려야 한다.
P96 논어는 사회전환기에 분출하는 개방적 사유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과 인간관계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가 풍부하다.
非敢後也 (내가 감히 위험한 후미에 뒤쳐지려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 달리지 않아서 뒤쳐졌네)
難得糊塗 (甯武子) 나라에 도가 있으면 지혜로웠고 나라에 도가 없으면 어리석었다. 그의 지혜로움은 누구나 따를 수 있으나 그의 어리석음은 불가급이었다. 지혜롭기보다는 어리석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군자는 원래 궁한법이라네, 소인은 궁하면 흐트러지는 법이지
내용과 형식
質勝文即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
史보다는 野가 낫다.
내 인생의 한 권의 책:
論語: 인간에 대한 담론
老子: 자연에 대한 담론
자본론: 자본주의 사회구조에 대한 이론

7장 점은 선이 되지 못하고
孟母三遷之教(漢 劉向列女傳)
孟子 7편 261장 35,000자
以羊易之
논어 화동담론
맹자 만남)
본 것과 못 본 것의 엄청난 차이
본 것, 만남, 관계
푸줏간을 멀리한 까닭
우리시대의 인간관계와 사회성의 실상 (서울과 모스크바의 지하철 비교)
P110 우리시대의 삶은 서로 만나서 선이 되지 못하고 있는 외딴 점이다 더구나 場을 이루지 못함은 물론이다.
仁義 (利가 아닌 인의)
義 (파자의 뜻: 양고기를 썰어 고루 나누는 것)
민본사상 – 정도전에 영향
民為貴 社稷次之 君為輕:禁書
與民樂 – 獨樂
진정한 즐거움이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것
性論 天命 天性 天理 -樂觀論 擴而充之
天論 内的自然(情慾生理 其善偽也) – 教育
둘 다 춘추시대의 참상을 뛰어넘기 위한 개념
青取之於藍 青於藍
氷水為之 寒於水
P116 우리 강의가 인문학교실이기에 사람을 중심에 둔다. 우리가 제일 많이 배우고 가장 쉽게 배우는 대상이 사람이다. 사람이 최고의 교본이다.
觀於海者難為水 觀海難水
쇠귀: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려워한다. 큰 것을 깨달은 사람은 작은 것도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유홍준: 바다를 본 사람에게는 물을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거짓말하기가 어렵다.
𨔼於聖人之門者 難為言
不中 反求諸己
(활을 쏘아서 과녁에 적중시키지 못했을 때는 원인을 자기에서 찾아야)
胸虛腹實 (기본적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엄정한 자기반성)
里仁為美 (공자: 인에 거하는 것이 아름답다. 환경중요)
性相近 習相遠 (공자: 본성은 비슷하지만 습관에 따라 멀어진다)
蓬生麻中 不扶而直
(순자: 쑥이 삼밭에서 자라면 곧게 자란다)
4월 책읽기는 6장 (논어)와 7장 (맹자) 입니다.

시드니인문학교실 단톡방에서 최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