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국제선교회 ‘2025 시드니 선교대회’ 개최해 성료
호주 한인교회지도자 WEC자문위원회도 구성해 … 위원장에 진기현 목사 추대
WEC 국제선교회 (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는 지난 5월 22~24일 사이에 ‘2025 시드니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5월 22일 (목)에는 시드니주안교회 (진기현 목사 시무)에서 ‘청년연합 선교집회’를 개최했다.
5월 23~24일에는 시드니새순교회 (송선강 목사 시무)에서 ‘연합 선교 집회’를 실시했다.
5월 24일 오전 ‘선교세미나 개회예배’는 주안교회 찬양팀과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김홍태 목사의 사회, 성은창 목사 (시교협 회장, 반석침례교회)의 기도, 김재우 교수 (시드니콘서바토리춤, 시드니대학 / acc Grace Lee)의 특별찬양 (I the Lord of Sea and Sky 등)이 있었다.

특별찬양 후 진기현 목사 (대회장)는 ‘보화를 발견한 사람’ (마 13:44-4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진기현 목사는 서두에 달라스 윌라드의 ‘잊혀진 제자도’ (원제 ‘The Great Omission’ / 복있는사람 출판 / 2007년)을 언급하며 “현대 기독교가 직면한 실망과 비판은 ‘제자가 되어,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의 지상명령에서 제자됨을 교회가 빠드린 데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 통하는 사람들이 제자가 될 때 비로소 예수께서 말씀하신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으며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삶에 들어설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짚어 냈다.”면서 “오늘 성경본문에 등장하는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선교본질에 충실할 때 풍성할 열매가 맺어질줄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말씀 후 김형석 목사 (알파크루시스 학장)의 축도, 황필순 선교사 (WEC 호주 부대표)와 김재곤 집사 (새순교회 선교지원팀장)의 광고로 마쳤다.
이어 오전 주제강의와 오찬 후 오후 선택강의가 열렸다.
‘선교 세미나’를 마치고 오후 ‘연합 선교 집회’는 새순교회 찬양팀의 찬양, 김현규 목사의 사회, 홍성빈 선교사 (WEC 중앙아시아 권역대표)의 말씀 (눅 24:32-35, 그 길에서), 송선강 목사 (공동대회장)의 찬양 및 기도 후 진기현 목사 (대회장)의 축도, 황필순 선교사 (WEC 호주 부대표)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황필순 선교사는 “2025 WEC 시드니 선교대회를 은혜중 마치게 하신 하나님게 감사드립니다. 선교대회를 통해 마음을 함께 나누고 복음의 역사에 함께 해주신 며어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게 깊은 삼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일사잉 사역자임을 기억하고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붙들고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릭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광고하며 인사했다.

한편 WEC국제선교회 지난 5월 28일 (수) 모임을 통해 ‘호주 한인교회지도자 WEC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진기현 목사를 추대했다. 총무는 한석 목사 (시드니안디옥장로교회)가 맡았다.
WEC (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 국제선교회는 1913년 C.T. Studd에 의해 창립되었다. 영국의 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크리켓 선수로 명성을 날리던 대학 시절, 선교의 소명을 받고 캠브리지 7인의 한 사람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허드슨 테일러와 함께 중국 복음화를 위해 일했다. 53세가 되던 1913년, Studd는 병으로 쇠약해진 몸으로 다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아프리카 심장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벨기에령 콩고 (옛 자이레공화국)로 출발했다. 이후 ‘아프리카 심장 선교회 (The Heart of Africa Mission)’를 설립하였고, 이것이 ‘WEC 국제선교회의 전신이 되었다. 평범한 한 사람의 비전과 헌신으로부터 시작한 WEC 국제선교회는 현재 미전도 지역을 중심으로 약 80여개국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약 50여개국에서 모인 2,200여 명의 선교사들이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6월 미국에서 열린 WEC 국제조정회의에서 한국본부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0년 후인 1996년, 유병국 선교사가 한국본부 설립의 위임을 받고 사역지 감비아로부터 귀국,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1997년 이사회가 조직되었고, 그 해 7월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WEC한국본부 창립예배를 드리기에 이르렀다.
WEC 국제선교회는 2025 시드니선교대회를 앞두고 지난 5월 14일 (수), WEC 시드니본부 (48 Woodside Ave Strathfield)에서 ‘시드니 한인지역교회와 함께하는 선교간담회’ (Mission Collaboration Meeting with Korean Churches in Sydney)를 개최한바 있다.
WEC국제선교회 호주본부는 스트라스필드 (48 Woodside Ave Strathfield)에 위치해 있으며, 선교회 문의는 황필순 선교사 (0487 094 820)에게 하면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