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4월 16일, 로마 제국 7대 황제 오토 (Marcus Salvius Otho, 32 ~ 69) 타계 (자결)
69년 1월 15일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 (Marcus Salvius Otho, 32 ~ 69년)가 6대 황제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 (SERVIVS GALBA IMPERATOR CAESAR AVGVSTVS)를 살해하고 로마 제국의 제7대 황제에 올랐다.
오토 69년 4월 16일에 자결함으로써 최단기 재임 황제가 되었다.

–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 (Marcus Salvius Otho)
.본명: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
.황제명: 임페라토르 마르쿠스 오토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출생: 32년 4월 28일, 로마 제국 페렌티움
.사망: 69년 4월 16일 (36세), 로마 제국 브레첼로
.부모: 루키우스 살비우스 오토, 알비아 테렌티아
.배우자: 포파이아 사비나 (강제이혼)
.자녀: 알려진 바로는 없음
.가족: 살비아 (姉), 루키우스 살비우스 오토 티티아누스 (兄)
.종교: 로마 다신교
*로마 제국 7대 황제
.재위: 69년 1월 15일 ~ 69년 4월 16일 (91일)
.전임: 갈바 / 후임: 비텔리우스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 (Marcus Salvius Otho)는로마제국의 제 7대 황제이다.
재위기간은 69년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황제 즉위 이후 이름은 마르쿠스 오토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Marcus Otho Caesar Augustus)이다.
네로의 젊은 시절 친구이었고, 네로의 두 번째 부인 포파이아 사비나의 두 번째 남편으로 네로에게 아내를 뺏긴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갈바의 뒤를 이어 로마의 황제가 됐지만 비텔리우스와 내전에서 패해 자결했다.

– 생애 및 활동
오토는 32년 4월 28일 에트루리아 남부에 있는 페렌티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귀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원로원으로부터 에퀴스트리안의 직위를 임명받았으며 집정관까지 되었다.
오토는 네로 황제의 신임을 받았으나 네로가 그의 아내 사비나와 사랑에 빠짐에 따라 신임을 잃어 루시타니아의 총독으로 보내졌다.
오토의 사랑을 시기한 네로는 사비나를 자신의 아내로 삼았다.
갈바가 네로정권을 뒤집고자 세력을 구축하자 그를 지지한 오토는 네로의 종말에 한 몫을 했다.
갈바가 황제가 된 뒤 예전부터 권력을 원했던 그는 자신이 군인들에게 인기가 있음을 이용하여 갈바와 그의 후계자 피소를 죽이고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다.
그는 곧 원로원의 투표에 의해 갈바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황제가 된 지 3개월 후 비텔리우스가 다시 내란을 일으키고 초기 진압에 실패한 오토는69년 4월 16일 (36세), 로마 제국 브레첼로에서 자결로 일생을 마쳤으며, 비텔리우스가 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내란의 여신은 아직도 의심의 여지가 있고, 부드러운 오토가 이길 가능성이 있을지언정, 그는 많은 피를 흘릴 수도 있는 싸움을 포기하고, 확실한 손으로 그 가슴을 찔렀도다. 반드시 카토의 삶이 카이사르 자신보다 더 위대해지도록 해주시오. 그 죽음에서 그가 오토보다 더 위대했을까요?” – 마르티알리스

참고 = 위키백과,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