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년 1월 16일,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 초판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판
1605년 1월 16일에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 (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년 9월 29일 ~ 1616년 4월 23일)의 소설 ‘돈 키호테’ 초판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판됐다.

‘라만차의 돈 키호테’ (스: Don Quijote de La Mancha)는 스페인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지은 소설로, 세계 최초의 근대 소설로 평가된다. 제목에 나오는 돈 키호테는 주인공 알론소 키하노의 별칭이다.
1605년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 키호테’ (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고,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는 길가에서 책을 들고 울고 웃는 사람을 보고 “저 자는 미친 게 아니라면 돈 키호테를 읽고 있는 게 틀림없다.”라고 말한 일화가 전해진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속편은 1615년 ‘속편: 라만차의 비범한 기사 돈 키호테’ (Segunda parte del ingenioso caballero don Quixote de la Mancha)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스페인 황금기의 대표적인 문학일 뿐 아니라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주인공 알론소 키하노 (Alonso Quijano)는 시골에 있는 신사 (이달고)이다. 그는 기사에 대한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 점차 상상 속에 빠져들게 되며 그가 편력 기사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돈 키호테 데 라만차”라 칭하며, 그의 하인 (원래는 농부) 산초 판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기사로서 마땅히 기사도를 발휘해야 할 연인은 둘시네아 델 토보소인데 사실은 이웃에 있는 농부의 딸로 이름은 알론사 로렌소이다.
이후 그는 스페인을 돌아다니며 많은 모험을 만난다. 특히 전편에서는 위에서 열거한 마을의 신부, 이발사, 여러 귀인들과 청년, 처녀들과 함께 머무는 주막에서 유명한 모험을 펼치며, 후편에서는 바로셀로나까지 갔다가 기사로 분장한 마을의 학사에게 패하여 돌아와 사망할 때까지 전편보다 많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모험을 펼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알론소 키하노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 등장인물
- 주연
.돈 키호테
책을 많이 읽어 잘난척을 잘한다. 사색을 많이 한 끝에 이 세상의 문제가 기사도의 결여에 있다고 판단하여 자신이 직접 방랑기사로 나서 원정을 나간다. 풍차를 “모닝스타를 든 거인”으로 오해하여 공격하기도 하는 등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 본명은 알론소 키하노이며 고향은 라만차이다.
.산초 판사(Sancho Panza)
원래는 농부였지만 나중에 착하고 충성스러운 돈 키호테의 하인이 되었다.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질주할 때 소리질러 말리는 모습으로 보아 자신의 주인보다 현실적이다.
.둘시네아 델 토보소(Dulcinea del Toboso)
델 토보소 마을에 사는 농부의 딸. 돈키호테가 마음속에 두고 있는 애인으로 돈키호테는 둘시네아를 악당들에게 잡혀간 공주로 인식한다. 돈키호테는 그녀를 ‘엘 또보소의 둘시네아’라고 칭한다. 본명은 알돈사 로렌소. 둘시네아는 돈 키호테의 감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
- 전편 조연들
.페로 페레스 신부
돈 키호테의 친구로서 돈 키호테를 정신 이상에서 구하려고 애쓴다.
.이발사 니콜라스
역시 돈 키호테의 친구로서 페로 페레스 신부와 함께 돈 키호테를 정신 이상에서 구하려고 애쓴다.
- 후편 조연들
.삼손 카르라스코
돈 키호테가 살던 마을의 학사로서 페로 페레스 신부와 이발사 니콜라스와 함께 돈 키호테를 정신 이상에서 구하려고 애쓴다.
.공작과 공작 부인
사라고사로 가던 돈 키호테와 산초 판사가 도중에 유숙한 성의 주인으로 그들을 위해 여러 가지 장난을 벌인다.
- 기타 인물
바실리오: 키테리아의 연인. 계략으로 키테리아와 결혼.
키테리아: 바실리오의 연인. 바실리오의 계략으로 바실리오와 결혼.
후안나 판사: 산초 판사의 부인.
산치카: 산초 판사의 딸.
여관 주인: 여관주인이 돈키호테를 정식 기사로 임명함.
농부들: 돈키호테를 이상하게 생각함, 돈키호테를 때리기도 함.

○ 줄거리
주인공 알론소 키하노 (Alonso Quijano) 는 시골에 있는 신사 (이달고)이다. 그는 기사에 대한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 점차 상상 속에 빠져들게 되며 그가 편력 기사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돈 키호테 데 라만차”라 칭하며, 그의 하인 (원래는 농부) 산초 판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기사로서 마땅히 기사도를 발휘해야 할 연인은 둘시네아 델 토보소인데 사실은 이웃에 있는 농부의 딸로 이름은 알론사 로렌소이다.
이후 그는 스페인을 돌아다니며 많은 모험을 만난다. 특히 전편에서는 위에서 열거한 마을의 신부, 이발사, 여러 귀인들과 청년, 처녀들과 함께 머무는 주막에서 유명한 모험을 펼치며, 후편에서는 바로셀로나까지 갔다가 기사로 분장한 마을의 학사에게 패하여 돌아와 사망할 때까지 전편보다 많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모험을 펼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알론소 키하노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 기타
- 번역
범우사에서 사르비아 문고시리즈를 출판할 때 완역되어 출판되었다.
시공사에서 돈키호테 출간 400주년을 맞아 박철의 번역으로 완역본을 출간하였다.
열린책들에서 2014년 완역본으로 출간하였다.
- 예술
돈키호테 소설 작품을 가지고 뮤지컬, 발레 등을 연출한다.

저자소개 : 스페인의 소설가 · 시인 · 극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 ~ 1616)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년 9월 29일 ~ 1616년 4월 23일)는 스페인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첫 근대 소설이라고 평가받는 ‘돈 키호테’의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문학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명작에 속한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지혜의 왕자” (el Príncipe de los Ingenios)라는 별명이 있다.
세르반테스는 마드리드의 대학가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일곱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로드리고 데 세르반테스는 하급 귀족 가문의 외과 의사여서 매우 가난했다. 이에 세르반테스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고 가족은 여러 도시로 이사를 다녔다. 이외의 어린 시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1570년 22세 때 이탈리아의 추기경을 따라 로마로 건너가 군인이 되어 레판토 해전에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1575년에는 해적에게 잡혀 알제리에서 5년간 노예로 생활하다가, 성 삼위일체 수도회의 도움으로 주인에게 몸값을 지급하고 가족이 사는 마드리드로 돌아와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1585년 소설 『라 갈라테아』를 출판하였으나 인기를 별로 끌지 못하였다. 1605년 《돈 키호테》 제1부를 발표하여 대단한 인기를 모았으나 생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1615년 《돈 키호테》 제2부를 완성했지만 평생 가난하게 살다가 1616년 4월 23일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출생: 1547년 9월 29일, 알칼라 데 에나레스
.사망: 1616년 4월 23일 (68세), 마드리드
.직업: 소설가
.국적: 스페인
.주요 작품: 돈 키호테

○ 생애 및 활동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년 9월 29일 ~ 1616년 4월 23일)는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 · 극작가이자 시인이라 불린다. 1547년 9월 29일 성 미겔의 날에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의 대학도시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일곱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로드리고 데 세르반테스는 가난한 외과의사 겸 접골사였으며 어머니 레오노르 데 코르티나스는 코르도바 출신이었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몇 달간 투옥되었던 세르반테스는 19세가 되던 해 유명한 에라스무스주의자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들어가고, 1568년 펠리페 2세의 왕비인 이사벨 데 발부아가 사망하자 오요스가 발간한 문집에 시 네 편을 수록한다. 이는 세르반테스의 문학적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문건으로 알려져 있다.
1569년 로마로 떠난 세르반테스는 교황청 소속 신부의 시종으로 일하다 이듬해 나폴리에서 스페인군에 입대한다. 스페인이 주도하는 기독교 연합군과 터키 사이에 벌어진 레판토 해전에서 그는 왼쪽 가슴과 팔에 총상을 입어 왼팔을 쓸 수 없게 된다. 레판토 해전에 참가한 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르네상스 말기의 문화에 심취했으며, 1575년 에스파냐 해군 총사령관이며 왕제(王弟)인 돈 후안의 표창장을 받고 동생과 함께 스페인으로 귀환하는 갤리선에 오르지만 터키 해적의 공격을 받고 포로가 되어 알제리로 끌려간다. 1576년 세르반테스의 주도로 포로 13명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길잡이의 배반으로 실패하고, 이후 세 번이나 더 탈출에 실패한다. 1580년 마침내 5년이라는 긴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세르반테스는 마드리드에서 가족과 재회한다. 그때부터 희곡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한 그는 1583년 배우와 극작가들이 자주 다니는 타베르나에서 유부녀인 아나 비야프랑카와 사랑에 빠진다.1585년 9월 아나 비야프랑카는 딸 이사벨을 낳고, 그해 12월 37세의 세르반테스는 19세의 카탈리나 데 팔라시오스와 결혼한다. 첫 작품인 목가소설 『라 갈라테아』를 출판한 것도 이때였다. 이후 1587년까지 20∼30편의 희곡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1592년 징수된 곡물을 허가 없이 판매한 혐의로 세비야 감방에 투옥된 세르반테스는 옥중에서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를 구상한다. 1605년 출간한 『돈키호테』 1편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불후의 명작 『돈키호테』는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냉철하고 심도 있게 묘사하고 있다. 『돈 키호테』의 정식명칭은 『재치 발랄한 향사(鄕士) 돈 키호테 데 라 만차 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로, 작가 자신이 “유행하고 있는 기사(騎士)이야기의 인기를 타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당시 에스파냐에서 유행한 기사 이야기의 패러디에서 출발되었다.
이 작품의 중심은 돈 키호테와 산초 판자의 두 성격의 창조로, 기사의 고매한 이상은 산초 판자의 실제적이고 비속한 물질주의와는 대조적이다. 21세기 먼 타국에서조차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돈키호테는 독자들 나름대로의 잣대로 인해 현실감각 없는 인물로 인용되기도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탄생되고 있다.
세르반테스는 그 시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집결하여 문체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훌륭한 걸작을 만들어냄으로써 유럽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이후 『돈키호테』 2편, 『모범소설집』 (1613), 『파르나소에의 여행』 (1614), 『여덟 편의 희극과 여덟 편의 막간극』 (1615)을 출간하였다. 만년에는 종교적인 결사에 가담하고, 1611년 프란시스코 데 실바가 창립한 아카데미아 셀바헤라는 작가 단체에 가입하였다. 셰익스피어와 같은 날인 1616년 4월 23일, 마드리드에서 사망하였다.

○ 작품들
– 주요작품
돈 키호테
모범 소설집
파르나소산의 여행
모범 소설집
– Bibliography
La Galatea (1585);
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 (1605): First volume of Don Quixote.
Novelas ejemplares (1613): a collection of 12 short stories of varied types about the social, political, and historical problems of Cervantes’ Spain:
“La gitanilla” (“The Gypsy Girl”)
“El amante liberal” (“The Generous Lover”)
“Rinconete y Cortadillo” (“Rinconete & Cortadillo”)
“La española inglesa” (“The English Spanish Lady”)
“El licenciado Vidriera” (“The Lawyer of Glass”)
“La fuerza de la sangre” (“The Power of Blood”)
“El celoso extremeño” (“The Jealous Man From Extremadura”)[71]
“La ilustre fregona” (“The Illustrious Kitchen-Maid”)
“Novela de las dos doncellas” (“The Novel of the Two Damsels”)
“Novela de la señora Cornelia” (“The Novel of Lady Cornelia”)
“Novela del casamiento engañoso” (“The Novel of the Deceitful Marriage”)
“El coloquio de los perros” (“The Dialogue of the Dogs”)
Segunda Parte del Ingenioso Cavallero [sic] Don Quixote de la Mancha (1615): Second volume of Don Quixote.
Los trabajos de Persiles y Sigismunda (1617).

– Other works
Trato de Argel; based on his own experiences, deals with the life of Christian slaves in Algiers;
La Numancia; intended as a patriotic work, dramatization of the long and brutal siege of Numantia, by Scipio Africanus, completing the transformation of the Iberian peninsula into the Roman province Hispania, or España.
El gallardo español,
Los baños de Argel,
La gran sultana, Doña Catalina de Oviedo,
La casa de los celos,
El laberinto de amor,
La entretenida,
El rufián dichoso,
Pedro de Urdemalas, a sensitive play about a picaro, who joins a group of Gypsies for love of a girl.
* He also wrote 8 short farces (entremeses):
El juez de los divorcios,
El rufián viudo llamado Trampagos,
La elección de los Alcaldes de Daganzo,
La guarda cuidadosa[83] (The Vigilant Sentinel),
El vizcaíno fingido,
El retablo de las maravillas,
La cueva de Salamanca,
El viejo celoso (The Jealous Old Man).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