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1세 (Flavius Theodosius, 347 ~ 395)가 테살로니카 칙령을 발표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 379년경 로마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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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소개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 열림원 / 2010.5.13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기도가 높은 문지방을 넘게 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은 시대의…
김환기 사관 칼럼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이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해합니다.…
홍길복 목사의 2025년 설교 (1) 본문 : 에베소서 4장 13~16절제목 : 목표 업 그레이드 (Up Grade) 하기 목표 업 그레이드…
김병근 목사 칼럼 누군가 성시화 운동에 대하여 물어오면 누군가 성시화 운동에 대하여 물어오면, 최종 목표는? 모든 교회가 연합해서 복음으로 도시의…
서미진 박사의 특별기고 위험경보 아는 지인이랑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밤새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자녀가 한국에 잠시 여행을 떠났는데 한국의 안보 상태가 좋지 않아 염려가 되어서였다고 한다. 사정을 더 자세하게 들어보면 꼭 그것이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국가적으로 위태한 상태가 되면 온 국민이 불안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런 때 잠재우고 있던 불안증세가 건드려지면서 강박 증세 또는 건강 염려증, 불면증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코비드가 한창이던 시절 그래서 사람들의 정신 건강 이슈가 화두였고 불안증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앙을 경험하자 내면에 이미 잠재적인 어려움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제 자리로 돌아온 것 같지만 불안증과 우울증을 약으로만 달래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른 외부적 또는 내부적 요인들이 생기면 증상이 재발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몸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경보 시스템이 한 번 오작동 하고 나면 반복해서 작은 신호에도 경보시스템이 건드려지는 부분으로 설명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청년은 20살에 네팔에 봉사활동을 갔었는데 거기에서 좋지 않은 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고 고생을 하면서 질병에 감염까지 되는 일이 생겨나면서 체중이 10kg이나 감량되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도 이상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그 이후로 부정적 건강정보를 들으면 혹시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과대 해석과 적용까지 자꾸하게 되었다고 한다.처음에는 건강 염려증으로 왔던 것이 나중에는 미래와 관련된 걱정, 염려까지 하는 사람이 되었고 작은 부정적인 사인에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대비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되었다. 베셀 반 데어 콜크는 트라우마와 같은 큰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이전과는 다른 신경계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고 말한다. 바로 위의 예처럼 말이다. 포지스라는 학자는 환경에서 위험과 안전을 평가하는 사람안에 있는 능력을 ‘신경 인지’ 라는 용어로 설명을 했다. 포지스는 위험에 처한 사람이 처음 시도하는 본능적 반응은 ‘사회적 개입 유도’ 라고 한다. 주위에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 지원, 편안함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실패하면 생존 반응인 ‘싸움 – 도주 ‘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맞서 싸우거나 안전한 장소로 도망을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마져 가능하지 않을 것 같으면 환경과 자신을 차단시키고 에너지를 최소한 줄여서 자신을 지키는 상태인 ‘얼어 붙은 상태’로 반응한다. 이 모든 과정에 ‘미주 신경’ 이 관여하는데 편안함을 주는 배 쪽 미주 신경 복합체와 응급 상테에 관여하는 등쪽 미주 신경 복합체가 있다.이 신경 시스템이 원할하게 움직여 지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할 때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의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감이 많이 높아 불안 장애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약을 복용하여 생리적 기능을 제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심리치료와 다양한 전략들을 통해 자신의 생리적 기능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재설정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 때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 가장 적절한 반응을 보이고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면서 진정한 상호의존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호흡법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데 호흡법은 심장심박 변이도가 균형을 이루게 하기 때문이다. 호흡법이 바뀌면 분노, 우울증, 불안과 같은 문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이 되었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에게는 3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3초간 쉬고 3초간 천천히 내뱉는 것을 해 보게 한다. 숨을 들이 마실 때는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숨을 내 뱉을 때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된다. 이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건강한 사람의 모습이다. 그래서 호흡을 연습하게 하는데 생각 외로 아주 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깊은 호흡을 훈련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호흡법과 관련있는 요가는 고혈압,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 증가, 천식, 요통 과 같은 광범위한 의학적 문제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한 사람들의 각성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에서는 호흡과 순간 순간 발생하는 감각에 집중한다. 이것을 통해 감정과 몸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고 자신의 감각을 인지하게 한다. 인지 그것 자체가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서 요가를 터부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요가를 통해 자신의 몸의 감각을 잘 인식하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에 좋은 점들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외에 인지 행동 기법을 통해서 내 몸의 경보 체계에 좀 더 합리적이며 건강한 사고로 반응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EMDR (안구 운동 민감 소실 및 재처리 요법)을 통해 아픈 기억을 새로운 기억으로 바꾸는 작업등을 통해 조금은 몸이 생리적으로 더 건강하게 반응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필자가 일하는 학교에서는 2025년도 년 초에 다양한 주제로 교민들에게 무료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그 중 한 주제가 일상 생활과 트라우마 인데 어떻게 트라우마로 인해서 고장난 위험 경보 시스템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김훈 목사의 특별기고 트라우마 후 성장 ? 어린 시절 우리는 가난한 삶을 살았다. 지방에 살아서 그런 지 학교 화장실도 중학교 때까지 정화조가 없는 속이 다 보이는 냄새나는 화장실을 사용했었다. 그 때 어른들은 모두 전쟁과 가난을 경험한 세대에서 자녀에게 바라는 것이 자신의 자녀는 힘들지 않게 부요하게 편안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최선이었던 것 같다. 필자의 엄마도 어린 시절 우리는 커서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으셨다. 그런데, 지금은 그 시절과 달리 모든 것이 발달된 시대에 살아가면서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은 옛날만큼은 절실하지 않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어느 때보다 자연재해나 큰 사건 사고가 많고, 예기치 않는 사건과 사고 나아가 대형 사고와 전쟁까지 여전히 존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의 삶이나 지금의 삶이나 예기치 않은 삶의 어려움은 누구나에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트라우마(외상) 후 성장의 과학의 저자 스테판 조셉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 중 대부분은 외상을 피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전체 인구의 75%는 사랑하는 이의 상실, 또는 고통, 병의 진단, 이혼이나 이별의 고통, 사고의 충격, 폭행이나 환경 재해와 같은 유형의 외상을 경험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일년 내 전체 인구의 1/5는 잠재적으로 외상 사건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주 최근 한국에는 무안 지역의 공항에 여객기가 조류의 침범으로 인해 착륙 엔진이 작동이 되지 않아 180명 가량의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 뿐인가 어제는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의 관저를 지키고 있다가 대통령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면서 분신 자살을 시도한 경우까지 일어났다. 나라의 큰 질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전국민에게 아픔을 가져다 준다. 이렇게 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외상을 경험하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현대의 심리학에서는 외상 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장애로 인해 그것의 부정적인 결과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전쟁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외상 직후에는 엄청난 부정적 경험들을 사람들은 하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랫동안 외상을 연구한 스테판 조셉은 외상이 모든 사람에게 삶의 큰 변화를 경험하는데 모두가 다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을 발견했다. 반정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큰 외상을 경험한 후에 부정적 증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지만 반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은 오히려 외상 후에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그것에 ‘외상 후 성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것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외상 후 성장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이전의 기능 수준보다 더 높아지는 긍정적 방향으로 자기감이나 인생관, 우선 순위나 미래의 목표, 행동 등이 그들의 경험에 비추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구성 되기 때문이었다. 외상으로 인해 상처와 고통에 머물러 있는 삶을 살지 않고 이전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연구다. 외상을 잘 극복하고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원들을 배우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외상 후 성장에 이르는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자료가 된다. 그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미국 심리학회는 역경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대처를 잘 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타인과 관계 맺기,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지 않기, 변화가 인생의 한 부분임을 받아들이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결단력 있게 행동하기, 자아발견의 기회를 찾아보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관점 발전시키기, 과거로부터 학습하기, 희망적인 시각 유지하기, 스스로 돌보기 등이다. 이 모든 것은 적극적인 대처방식임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이루어 가기위해서 치료사가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상황에 압도되지 않도록 인생을 건강하게 재건해가도록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호주에서 법적인 일에 연루가 된 경우 쉽게 해결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모두가 원치 않지만 상대방으로 부터 편지를 받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이고 때로는 우울해 지기도 하고 염려와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일에 모든 에너지를 다 사용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일상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또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혼자서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랜 법적 소송이나 법적사례를 해결해 나가는 동안 치료사의 도움을받으며 정서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은 장기간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대처해 나가기 위한 아주 지혜로운 방법이다. 외상이라고 하는 것은 심리적인 보호막을 찢고 정서적 상처를 주는 생활사건으로 비유가 되는데 외상을 경험하면 우리의 몸은 쇼크 상태에 빠지고 우리의 마음은 압도당하게 된다. 그렇기에 혼자서 해결을 하는 것은 때로 쉽지 않고 평소에 우울감과 비관적인 태도가 있었던 사람은 외상으로 인해 삶이 망가질 수 있다. 그렇기에 전문가의 동행으로 외상의 상처를 함께 해결해가면서 외상이 그냥 외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치유함에 이르고 삶의 목적과 행위에 대해 더 진지하게 묻는 과정들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외상 후 성장’에 이르는 외상이 주는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훈 박사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김종규 원로목사의 2025년 2월 말씀 영적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영적 갈망 (빌립보서 1:20-21, 3:7-16) 이제 사도 바울의 간절한 영적 갈망을…
with Rev Dr Chris Walker Why God? I heard an ABC program with an English philosopher. He spoke about the…
With Rev. Prof. Dean Drayton Could Auschwitz happen again? Eighty years ago on Jan 29 1945 Auschwitz was liberated.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