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린이전도협회 ‘어린이, 부모와 함께하는 성경집회 : 모래로 그리는 성경 이야기’ 안내 .일시: 2023년 10월 14일 (토) 오후 2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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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복 목사와 함께 하는 ‘목회자 인문학’ 11월 모임 안내 – 다음모임: 2023년 11월 7일(화) 오전 10:30 – 장소: 호주미래대학 파라마타캠퍼스 – 주소:…
서적소개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 해설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 한들출판사 / 2000.6.15 기독교인들이 매 주일 예배시마다 암송하고 있는 사도신경에 대한 현대적 비판과…
시교협, 제39차 총회 임원 선거 후보 등록 공고 및 은퇴식 신청 안내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회장 유종오 목사,…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주제: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라 (행 20:32) ·일시: 2023년 10월 30일(월) ~ 11월 1일(수) ·장소: Pullman Magenta…
교부 히에로니무스 (예로니모, 제롬; Jerome, 347 ~ 420)가 번역한 ‘불가타’ (Vulgata), ‘새 라틴어 성경’ ‘불가타’ (Vulgata) 또는 ‘새 라틴어 성경’은…
김환기 사관 칼럼 터진 웅덩이에 물 붓기 오늘은 아모스 8:11절의 말씀을 의지하여 ‘터진 웅덩이에 물 붓기’라는 제목으로 피차간에 은혜를 나누고자…
서미진 박사의 특별기고 아버지로 산다는 것 지난 2월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어버려서 그런 지 책장에 꽂혀있는 <아버지로 산다는 것> 이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아버지란 어떤 존재였는 지를 생각하며 그 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어서 그런 지도 모른다. 책에는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 지를 앞부분에서 설명한 후에 뒷부분에서는 16명의 남자들의 아버지에 대한 경험이 적혀 있으며 그것에 대한 해석 및 설명을 저자는 덧붙이고 있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아들들의 삶은 어떤 영향을 받았는 지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삶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지를 보면서 삶에서 좋은 아버지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첫 번째는 아버지는 아이에게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책에서는 아버지는 인격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고 말한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유대 관계가 인격을 형성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가 아빠와 유대 관계를 골고루 잘 맺게 될 때 한 사람의 대상과만 유대 관계를 잘 맺어 나쁜 아빠, 좋은 아빠와 같은 한 쪽으로 치우친 대상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엄마나 아빠 모두 잠깐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들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엄마라는 한 대상이 아닌 아버지에게도 충분히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아이는 사람이라고 하는 대상에 대해서 건강한 이미지를 갖게 되고 신뢰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좋은 유대관계는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일까? 아빠가 아이를 좋은 곳에 데리고 다닌다고 유대감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필자 또래의 많은 성인들의 아버지들이 그러했던 것을 볼 수 있다. 한 번씩 자녀를 데리고 동물원이나 계곡에 놀러가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자녀를 향한 사람의 표현이었고 그것으로 자녀들과 소통을 해결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사랑을 받았다고는 생각하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 유대감을 통한 안정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을 그렇게 많질 않다. 유대감은 부모와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형성이 될 수 있는 것이고 거기에 일관성이 있을 때 가능하다. 아빠는 자녀를 격려해야 하며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어야 하고 부정적 감정도 대화로 잘 소통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유대감을 갖고 성장하게 된다. 이런 부모의 건강한 관심과 대화는 아이로 하여금 사람들을 신뢰하게 하며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 정서를 형성하게 되고 그것이 사회성으로 이어져 사회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두 번째로 아버지들은 아이들과 잘 놀아 주어야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데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잘 놀아준 아이들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으며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삶의 기술들을 배운다. 그러므로 그 시간들은 그냥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은 아버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격렬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에릭 프롬이 쓴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사랑이 필요한데 그 중에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 아이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인데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다른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엄격하고 규칙과 규율을 배우는 훈련에 대한 사랑을 아버지로부터 받아야 하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필자도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아버지가 함께 놀아주었고 시간을 함께 해주었던 부분이 인생에 있어서 아주 따뜻한 기억이며 동시에 아버지의 훈련을 통한 훈육을 통해 질서에 순종하고 질서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준 경험을 통해서 아버지를 필자처럼 기억하는 동시에 상상 속에서 그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아버지가 자주 자리를 비우거나 믿음을 주지 못한 경우에는 아이가 공격적 행동을 하게 되거나 아주 소극적인 아이의 경우 아버지를 이상화 시켜 동경하는 일이 생겨날 수 있게 된다. 어떤 분은 아버지가 자신과 전혀 놀아주지 않으시다가 사춘기에 갑자기 자신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될 때 그 아버지에 대해 적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놀이를 함께해주는 허물없는 아버지는 좋은 점도 나쁜 점도 가지고 있는 한 인간으로 이해되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아이들은 건강한 성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에 기초를 형성하게 되고 바른 양심을 갖게 되는데 중요하게 기여한다. 이 시대에 건강한 성 정체성을 갖지 못하게 되고 도덕성의 결여로 인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아버지의 부재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 놀아주며 시간을 함께 하는 아버지의 자리를 지켜 나가는 아빠들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아이들에게 아빠는 격려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면서 인생의 계획을 세워 나가게 되는데 부모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많이 받은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며 인생의 어려움과 고비를 잘 이겨낼 수 있게 된다. 특히, 또래의 영향력이 가장 많은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될 때 가족과 소통하며 부모와 마음이 잘 통하면 또래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 가족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잘못된 길로 가지 않으며 사려 깊고 사교적인 사람으로 잘 자라게 된다. 그것을 위해서 아버지들은 여성으로 성장해 가는 딸을 칭찬해 주어야 하고 남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아들이 자신감을 더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성장한 아들은 20대 후가 되면 아버지를 삶의 모델로 삶게 되고 아버지로서의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된다. 그렇지 못할 때 아들은 독립된 성인 남자로서 살아가기 보다 독립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들이 되기도 한다. 한국 가정을 보면 아버지가 부재한 가정으로 인해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의 수고와 존재 가치의 중요성을 하락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한 인간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아버지의 역할을 아버지들이 찾고 이제는 지켜 나가야 할 때라 생각된다. 자녀의 불안 증세 한 엄마가 자신의 친구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간 후에 눈 깜짝임 같은 틱 증세를 보인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아이가 발달하는 과정 중에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약을 처방해서 그 증세를 없애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엄마는 약으로만 그런 증세가 치료가 될 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서 질문을 한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신의 아이도 약간의 불안 증세가 있는데 그것을 정상적인 발달로 보고 그대로 두어야 하는지 아니면 중재를 해서 도움을 주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눈치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과 공포를 경험한다. 그래서 발달적 관점에서는 가벼운 공포와 불안은 정상적인 인간 발달의 일부다. 아마도 위의 경우 의사선생님께서 설명한 것이 그 경우일 것이다. 예민한 엄마들은 아이의 일시적인 불안의 증상, 예를 들면, 떨리는 목소리 ‘던가 또는 ‘손톱을 물어 뜯는다’던 가 또는 ‘경직된 자세 ‘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그것을 너무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여 아이로 하여금 불안감을 오히려 더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는 가 하면 둔한 엄마의 경우 ‘누구나 아이들이 그렇다’라고 방치를 하여서 아이의 문제 행동이 더 심해지고 나중에는 다양한 틱 증상과 더 심한 증상을 가진 아이로 발전하게 되기도 한다.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경험하는 대표적인 아동의 공포로는 실패와 비판에 대한 공포, 미지에 대한 공포, 부상과 작은 동물에 대한 공포, 위험과 죽음에 대한 공포, 병원 공포 같은 것이 있다. 이런 공포는 국적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공포다. 그렇기에 일상의 사건에서 이런 것으로 인해 공포와 불안감을 느낄 때 그것을 아이가 약하다고 여기거나 문제가 있다고 여기기 보다 타당한 정서적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그 때 느낄 수 있는 공포와 불안을 이해해 주면서도 부모님이 적절한 말과 행동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불안 해소법을 적절히 배우게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해소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은성 목사 칼럼 2023년 9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시드니에 선배 목사님이 주신 ‘예수 호흡기도’라는 책을 읽다가 문득 어릴 적 여름방학에 충남…
2023년 새순 세계 선교대회 개최 – 2023년 새순 세계 선교대회 안내 .주제: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라 .대상: 13-15개국 선교사, 3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