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cate III Individual Support 코스’ 졸업식 열려 … 중국과 한국 다문화 출신 졸업생 등 50여명 참석
캠시와 야구나에서 진행된 세 코스의 학생들 합동 졸업식 “연약한 고객 최전선에서 돌보는 소중한 사람들 … 행복한 앞길 열리길”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코스’ 졸업식이 지난 9월 25일(수) 한국과 중국,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출신 졸업생 19명 중 15명과 그 가족 그리고 카스와 교육기관 Breakthru, NSW 교육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시에 소재한 액티비티 홀에서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2023년 7월 캠시에서, 2023년 11월과 2024년 1월 야구나(Yagoona)에서 진행된 세 코스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합동 졸업식이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
Gil Sabarre강사가 진행한 행사에는 Tony Pang OAM카스 부회장, Jane Lu SHEATS 부서 팀장, Isabelle Durkin Breakthru 매니저 그리고 Lauren Curtis NSW 교육부 시니어 프로젝트 오피서가 참석했다.
올해 졸업식에는 2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부터 형제 자매 부모 등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참석해 사랑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관계자들은 축사를 통해 “비영어권자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코스를 마친 것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들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 등 커뮤니티 분야에서 연약한 위치에 있는 고객들을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돌보는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민자로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취업과 함께 여러분의 앞길에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이면서 작년 11월 야구나 코스에서 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나라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도와주는 등 반을 잘 이끈 문성환씨는 “이 순간은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뤄낸 성취의 순간이며,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가득한 날이다. 이 코스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기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성실함 그리고 연약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섬기는 마음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 무엇보다 Breakthrough측의 적절한 행정 지원, 최고의 학습 시설과 실습 기회,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상담을 제공해 준 카스 측에 그리고 이 길을 함께 해 준 가족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Gil강사는 “직접 여러분을 가르친 사람으로 쉽지않은 과정을 잘 따라와 준 여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졸업장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한편,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코스는 성인 이민자들을 위해 설계된 6개월 과정(실습 기간 별도이며 카스 실습 기회 제공)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매주 목/ 금 오전 9시 -오후 3시, 혼스비에서 시작한다. 해당 과정 이수 후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 커뮤니티 분야에서 서포트 워커로 일할 수 있다
• 장소: Level 3, Suite 3.05, 20 George St, Hornsby
• 문의: (02) 9063 8808, 0429 019 378
사진 1: 해당 코스 졸업식이 지난 9월 25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2: 야구나 코스 반 대표를 맡은 문성환씨가 졸업생 대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3: 올해 졸업식에는 2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사진 4: Tony Pang OAM카스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5: 졸업식에는 Lauren Curtis NSW 교육부 시니어 프로젝트 오피서가 참석했다.
제공 = 카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