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Rev Dr Chris Walker
Pain and Suffering
I do not do well coping with pain. I recently hurt my back. At times the pain becomes extreme when the sciatic nerve is touched sending sharp pain down my right leg. It has been difficult to sleep. Having pain clouds one’s life. You are dominated by it. It is hard to enjoy life. Yet pain and suffering are a part of life.
Pain, of course, serves the purpose of letting us know of something being wrong. The body lets us know in no uncertain terms that it is suffering. The pain can come from a range of causes – from injury to disease. Sometimes the pain is not extreme and the situation becomes worse when it is not attended to. In the case of a disease such as cancer, discovering it early is important. If it is not dealt with and is allowed to develop, it can become much worse. Treatment has to be more extensive and the condition may even be beyond cure.
Physical pain is one type of pain. It is a form of suffering. Suffering, however, can take many forms: grief, despair, loneliness, loss, mental health, to name a few. Grief is a common experience but if the grief is because of tragic circumstances, it is much worse. The death of a child is hard to take because we assume we will outlive our children and want them to live full lives. I conducted a funeral for a boy killed by a car in a fun run in a country town. The mother found it extremely difficult to cope with the loss of her loved child. Many people have to live with depression. Anti-depressants are helpful and now commonly prescribed. For some it becomes despair of life to the point of attempting suicide. Suicide rates are influenced by external social and cultural factors, not only personal ones. Males are much more likely to commit suicide than females. Indigenous suicide rates are high. Loneliness is a major issue with the increase of people living in one person households. Many people are happy to be on their own for some of the time. However, we all need other people. We require some family and close friends. Otherwise, being on our own becomes unbearable. We all experience loss of one kind or another – loss of parents, loss of friends, loss of homes, loss of health. These are all experienced as suffering and have different levels of severity depending on the person and their situation. Many people suffer from mental health problems leading to homelessness and other issues.
God has given us a world in which pain and suffering are a common reality. That does not mean God deliberately sends suffering upon people. In the past people often interpreted natural disasters as “acts of God.” We now know they are the outcome of physical processes which we can to some extent at least be aware of and prepare for. Nevertheless, earthquakes, cyclones, floods and fires do bring tragedy and suffering to many people and animals. News reports bring us graphic images and tell us the statistics of those who die. What they often fail to cover is the long-term effect on those who have lost loved ones.
The worst form of suffering is that inflicted on people by others. The current wars in Ukraine and the Middle East have shown us the devastation that has been unnecessarily inflicted in those places. Without going into the reasons for the conflicts, it is appalling to see so many people, especially children, killed and badly injured and homes and infrastructure destroyed. There is so much pain and suffering. Even aid and health workers have lost lives in supposedly safe zones as a result of deliberate bombing. In Australia the issue of domestic violence has become prominent. People who should care for one another instead inflict pain and suffering on those close to them. Women in particular suffer physical and mental abuse. Domestic violence is a reality in most societies with men lashing out against partners or former partners and children.
How are we to respond to pain and suffering? First, as indicated earlier, pain can be a means of alerting us to the need to do something about our physical condition. It is a God given signal that we do well to heed. And we can show compassion to others. Jesus’ earthly ministry had healing of body and mind as a major component. He showed that God wants us to live full lives in community with others.
Not all physical ailments can be treated. We expect modern medicine to do so but there are still many things we have to put up with, especially as we age. Paul tells us that he had some kind of problem, a “thorn in the flesh”, and though he prayed to God about it, the answer was not healing. He had to learn to learn to live with it and recognize that God’s grace was sufficient. Weakness was appropriate for he had to rely on God, not on his own strength.
As to coping with unnecessary suffering, Jesus went through it all for us. He was unjustly tried and convicted, flogged and nailed to a cross to die an excruciating death. The political and religious system was against him. Yet he was prepared to go though it for us – taking on our sin and suffering. Hence, we know that God is not indifferent to pain and suffering. Jesus has endured it. God did not exempt him from it. What God did was to raise Jesus from the death to demonstrate, as Desmond Tutu says, that goodness is stronger than evil, love is stronger than hate, life is stronger than death. God will finally overcome all pain and suffering in the fulfilled reign of God. As John puts it in Revelation 21, “God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Death will be no more; mourning and crying and pain will be no more.” That is the Christian hope.
Chris Walker
http://revdrchriswalker.wordpress.com/
Chris is currently serving the Assembly of the Uniting Church as the National Consultant for Theology and Discipleship.
He has served in a range of positions and places in the Uniting Church including local church ministry in three congregations in NSW, as a regional education and mission officer, and consultant for evangelism and discipleship, in Queensland, as principal of Parkin-Wesley College in SA, and as a mission resource officer for Parramatta-Nepean Presbytery.
He has a passion for theology, mission and discipleship. His interest in writing has resulted in various publications including five books, most recently Peace Like A Diamond: facets of peace (Spectrum, 2009) and Living Life to the Full: Spirituality for today’s baby boomers (Openbook, 2005).
고통과 괴로움
저는 고통에 잘 대처하지 못합니다. 최근에 허리를 다쳤습니다. 때때로 좌골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이 극심해져 오른쪽 다리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집니다. 잠을 자기가 어려웠습니다. 고통은 삶을 흐리게 만듭니다. 고통에 지배당합니다. 삶을 즐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통과 괴로움은 삶의 일부입니다.
물론 고통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은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고통은 부상에서 질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고통이 극심하지 않고 치료하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됩니다. 암과 같은 질병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훨씬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더 광범위해야 하며 상태가 치료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신체적 고통은 고통의 한 유형입니다. 고통의 한 형태입니다. 그러나 고통은 여러 가지 형태를 띨 수 있습니다. 슬픔, 절망, 외로움, 상실, 정신 건강 등이 있습니다. 슬픔은 흔한 경험이지만 슬픔이 비극적인 상황 때문이라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자녀보다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녀가 충만한 삶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에 자녀의 죽음은 견디기 힘듭니다. 저는 시골 마을에서 즐겁게 달리기를 하던 중 자동차에 치여 사망한 소년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어머니는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데 극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항우울제는 도움이 되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처방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삶에 대한 절망을 합니다. 자살률은 개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외부의 사회적, 문화적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자살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원주민 자살률은 높습니다. 외로움은 1인 가구에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혼자 있는 것은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 상실, 친구 상실, 집 상실, 건강 상실 등 어떤 종류이든 상실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고통으로 경험되며 사람과 상황에 따라 심각도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노숙자 신세와 다른 문제로 고통받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흔한 현실인 세상을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신이 고의로 사람들에게 고통을 보내신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종종 자연 재해를 “신의 행위”로 해석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것이 어느 정도는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물리적 과정의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진, 사이클론, 홍수, 화재는 많은 사람과 동물에게 비극과 고통을 안겨줍니다. 뉴스 보도는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망자 통계를 알려줍니다. 그들이 종종 다루지 못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입니다.
가장 나쁜 형태의 고통은 다른 사람이 사람들에게 가하는 고통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재 전쟁은 그 지역에서 불필요하게 가해진 파괴를 보여주었습니다. 갈등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죽고 중상을 입고 집과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것을 보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너무나 많은 고통과 괴로움이 있습니다. 심지어 구호 및 의료 종사자들도 의도적인 폭격으로 인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지역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호주에서는 가정 폭력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서로를 돌봐야 할 사람들이 대신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안겨줍니다. 특히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습니다. 가정 폭력은 대부분 사회에서 현실이며, 남성들은 파트너나 전 파트너, 자녀에게 화를 냅니다.
우리는 고통과 괴로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앞서 언급했듯이 고통은 신체적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잘 들어야 할 하나님이 주신 신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 사역은 신체와 마음의 치유를 주요 요소로 삼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신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현대 의학이 그렇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특히 나이가 들면서 견뎌야 할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육체의 가시”라는 어떤 종류의 문제가 있었고, 그것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그 답은 치유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것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해야 했기 때문에 약함이 유용했습니다.
불필요한 고통에 대처하는 것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겪으셨습니다. 그는 부당하게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고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극심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정치와 종교 시스템은 그를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를 위해 그것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죄와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통과 고통에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견뎌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그것에서 면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데스몬드 투투가 말했듯이 선이 악보다 강하고, 사랑이 증오보다 강하고, 생명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하나님의 성취된 통치에서 모든 고통과 고난을 이길 것입니다. 요한이 요한계시록 21장에서 말했듯이, “하나님이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죽음이 다시는 없고, 애통과 곡과 고통이 다시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희망입니다.
번역 =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