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Rev Dr Chris Walker
Raising Peace Conference
Australia has always been aligned with military empires: first the British Empire and now that of the USA. In the current era this alignment is misguided. It comes with enormous social and economic costs and does not protect us from current threats – indeed it makes us more of a target. There are alternatives, and we can work together towards them.
This was the subject of a conference hosted by Raising Peace in conjunction with World Beyond War on 21 September 2024 in Sydney. The theme was “NoWar2024: Resisting the USA’s Military Empire” and was part of a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with sessions in Germany, Colombia and the USA. What follows is a summary of the conference in Sydney.
Australia has long been willing to pay a high price for its alignment with foreign empires. The atomic bomb tests in South Australia were carried out by the British military empire. We heard about their impact on First Nations people and the land. The Indigenous owners of the area were not considered, not consulted, and experienced the atomic tests as ‘bright light then a black mist’. Panellist Karina Lester described how her father and others were blinded and their health impacted. Their land was polluted with radioactive craters. Indigenous people have a well-founded opposition to nuclear waste sites in their country.
The AUKUS agreement is the most recent example which aligns Australia even more closely with the USA’s military empire. Australia has become more militarised and given over much of our sovereignty. At huge expense, we are purchasing nuclear submarines, building a port near Fremantle to cater for US nuclear submarines and allowing the expansion of US military bases. At Pine Gap additional satellite dishes have been erected in order to increase its capacity for surveillance and spying. The Tindale airstrip south of Darwin is being extended to enable B52 bombers with nuclear bomb capacity to land. Other air strips are being developed as alternative sites should a war with China erupt. Dr Albert Palazzo described how our alliance makes our cities, ports and airports potential targets.
Australians are not told about these developments, about the movement of nuclear material within Australia or what takes place in Pine Gap. We are willingly being absorbed into the weapons industry led by the US, with no control over how and where our contribution is used.
The military are also infiltrating our education system from primary to tertiary education. Dr Sue Wareham detailed how weapons companies ensure students are repeatedly exposed to their brand names, providing materials, sponsorships and camps. They entice the best students into their industry, and thus away from areas such as health and the environment, presenting it as glamourous and fun. Teachers and others are opposing this militarisation of education, arguing that weapons companies, like those selling alcohol, tobacco or gambling, are not suitable education partners. There is debate at present in regard to universities receiving funding from the military.
The Australian media and governments do not question the Australia-USA military alliance. Peter Cronau and Bob Carr described how our national fear and felt need for a protector result in the conventional wisdom always to go with the USA’s miliary empire. We are a loyal and trustworthy ally. We defer to US policy. We do not question the military effect on the environment, on our economy, or our people.
How do we build a different future? There are things we can do. We can nurture the idea of détente rather than military posturing. We can be willing to build relations with other nations, including China, and caution the USA and its military enterprise and empire. We can get more information about the USA’s bases in Australia and be ready to just say no to them. We can challenge weapons companies in their involvement in our education system. Indigenous voices, with their experience of two layers of colonisation and empire, should be heard by our leaders.
We should exercise our sovereignty as an independent nation rather than feel we need a big brother to protect us. We can become less fearful of the outsider and insecure, and no longer give uncritical support to the USA’s military empire. Instead, we could become neutral and non-aligned. We should broaden our national security policy so that it is not only a matter of the military. We can foster more cultural awareness and look to diplomacy and non-violent means to resolve conflicts. As Ray Minniecon and others observed, we can be secure without first resort to military solutions.
We can get comfortable with our own nationality, acknowledging the truth about our past and present, and looking to where we want to go and be in the future. We could become a republic, overcome our fear and embrace what it means to be neutral. White Australia needs to become more uncomfortable with its actions in order to change for the better.
As activists, we need more than a communications strategy. We need to understand what our objectives are, who we are targeting and how to get there. Lilli Barto gave a compelling case for the importance of direct action to achieve change, with simple guiding principles: do no harm to other living things and respect the actions of other activists. We can be open to more ways of direct action and having an influence.
Raising Peace runs a festival of talks each year around the International Day of Peace, of which the NoWar2024 conference was one part. Many of our other sessions this year explored the importance of a peace oriented mindset. It is clear that resolving conflict peacefully will be better achieved by people who understand that peace is not an abstract idea: it is achievable through different ways of thinking, courage and hard work.
History does have surprises. Change can come about suddenly. There is hope.
(Panellists included First Nations representatives Karina Lester and Ray Minniecon, former Foreign Minister Bob Carr, journalist Peter Cronau, Dr Sue Wareham from the Medical Association for the Prevention of War, Lilli Barto from Wage Peace and defence analyst Dr Albert Palazzo. Dr Keith Suter and Melanie Morrison of the Sydney Peace Foundation were the MCs.)
Chris Walker
http://revdrchriswalker.wordpress.com/
Chris is currently serving the Assembly of the Uniting Church as the National Consultant for Theology and Discipleship.
He has served in a range of positions and places in the Uniting Church including local church ministry in three congregations in NSW, as a regional education and mission officer, and consultant for evangelism and discipleship, in Queensland, as principal of Parkin-Wesley College in SA, and as a mission resource officer for Parramatta-Nepean Presbytery.
He has a passion for theology, mission and discipleship. His interest in writing has resulted in various publications including five books, most recently Peace Like A Diamond: facets of peace (Spectrum, 2009) and Living Life to the Full: Spirituality for today’s baby boomers (Openbook, 2005).
평화 촉진 컨퍼런스
호주는 항상 군사 제국과 동맹을 맺어 왔습니다. 먼저 영국 제국, 지금은 미국 제국입니다. 현재 시대에 이러한 동맹은 잘못된 것입니다.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고 현재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사실, 우리를 더 큰 표적이 되게 합니다. 대안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24년 9월 21일 시드니에서 World Beyond War와 함께 Raising Peace가 주최한 컨퍼런스의 주제였습니다. 주제는 “NoWar2024: 미국의 군사 제국에 저항하다”였으며 독일, 콜롬비아, 미국에서 세션이 진행된 국제 평화 컨퍼런스의 일부였습니다. 다음은 시드니 컨퍼런스의 요약입니다.
호주는 오랫동안 외국 제국과 동맹을 맺은 데 대해 큰 대가를 기꺼이 치렀습니다. 남호주에서의 원자 폭탄 실험은 영국 군사 제국이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원주민과 땅에 미친 영향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지역의 원주민 소유주는 고려되지 않았고, 상의되지 않았으며, 원자력 실험을 ‘밝은 빛, 그다음 검은 안개’로 경험했습니다. 패널리스트 카리나 레스터는 그녀의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실명했고 건강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들의 땅은 방사능 분화구로 오염되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자국 내 핵폐기물 매립지에 대한 정당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AUKUS 협정은 호주를 미국의 군사 제국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시키는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 호주는 더욱 군사화되었고 우리의 주권의 대부분을 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핵잠수함을 구매하고, 미국 핵잠수함을 수용하기 위해 프리맨틀 근처에 항구를 건설하고, 미국 군사 기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파인갭에는 감시 및 정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 위성 접시가 세워졌습니다. 다윈 남쪽의 틴데일 비행장은 핵폭탄 용량을 갖춘 B52 폭격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확장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대체 기지로 다른 비행장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Albert Palazzo 박사는 우리 동맹이 어떻게 우리 도시, 항구, 공항을 잠재적인 표적으로 만드는지 설명했습니다.
호주 국민은 이러한 발전 사항, 호주 내 핵 물질 이동 또는 Pine Gap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미국이 이끄는 무기 산업에 기꺼이 흡수되고 있으며, 우리의 기여가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통제권이 없습니다.
군대는 또한 초등 교육에서 고등 교육까지 우리 교육 시스템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Sue Wareham 박사는 무기 회사가 학생들이 브랜드 이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도록 하고, 자료, 후원 및 캠프를 제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최고의 학생들을 산업으로 유인하여 건강 및 환경과 같은 분야에서 멀어지게 하고,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것으로 제시합니다. 교사와 다른 사람들은 무기 회사가 술, 담배 또는 도박을 판매하는 회사와 마찬가지로 교육의 군사화에 반대하며, 적절한 교육 파트너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현재 군대로부터 대학이 자금을 받는 것과 관련하여 논쟁이 있습니다.
호주 언론과 정부는 호주-미국 군사 동맹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피터 크로나우와 밥 카는 우리의 국가적 두려움과 보호자에 대한 필요성이 어떻게 항상 미국의 군사 제국을 따르는 관습적 지혜로 이어지는지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충성스럽고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입니다. 우리는 미국의 정책을 따릅니다. 우리는 환경, 경제 또는 국민에 대한 군사적 영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군사적 자세보다는 데탕트라는 생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미국과 군사 기업 및 제국에 경고할 의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호주에 있는 미국 기지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고 그들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준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무기 회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식민지화와 제국의 두 계층을 경험한 토착민의 목소리는 우리 지도자들에게 들려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보호할 큰 형이 필요하다고 느끼기보다는 독립 국가로서 주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외부인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덜 느끼고, 더 이상 미국의 군사 제국에 비판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우리는 중립적이고 비동맹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 안보 정책을 확대하여 군사 문제만이 아닌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문화적 인식을 육성하고 외교와 비폭력적 수단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레이 미니콘과 다른 사람들이 관찰했듯이, 우리는 군사적 해결책에 먼저 의존하지 않고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와 현재에 대한 진실을 인정하고 미래에 어디로 가고 싶은지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의 국적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화국이 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중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백인 호주는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 불편해져야 합니다.
활동가로서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누구를 표적으로 삼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릴리 바르토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직접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했으며, 간단한 지침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다른 생명체에 해를 끼치지 말고 다른 활동가의 행동을 존중하십시오. 우리는 더 많은 직접 행동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에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Raising Peace는 매년 국제 평화의 날을 중심으로 토크 페스티벌을 운영하는데, NoWar2024 컨퍼런스가 그 중 일부였습니다. 올해 다른 세션 중 다수는 평화 지향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탐구했습니다.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평화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잘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평화는 다양한 사고방식, 용기, 노력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는 놀라움이 있습니다. 변화는 갑자기 올 수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패널리스트에는 원주민 대표 카리나 레스터와 레이 미니콘, 전 외무부 장관 밥 카, 저널리스트 피터 크로나우, 전쟁 예방 의학 협회의 수 웨어햄 박사, Wage Peace의 릴리 바르토, 국방 분석가 앨버트 팔라조 박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시드니 평화 재단의 키스 수터 박사와 멜라니 모리슨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번역 =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