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2019 한국의 날 축제’ 주관해 성료
볼거리와 먹거리로 풍성한 잔치마당 열어
시드니한인회(회장 윤광홍)는 지난 11월 2일(토) 크로이든파크에서 ‘2019 한국의 날 축제’를 개최해 성대하게 마쳤다.
이날 아리랑풍물패의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외빈의 환영사와 축사로 이어졌다.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어울려 함께하는 뜻 깊은 날이 되길 희망한다”는 32대 윤광홍 한인회장(시드니한인회)의 인사말, 홍상우 총영사(시드니총영사관)의 축사를 비롯, 칼 아스포 시장(켄터베리 뱅크스타운시), 피오나 마틴 의원(리드연방 Reid 지역구), 조디 맥케이 대표(NSW 노동당 대표, 스트라스필드 주의원), 소피 코스타키스 의원(NSW 노동당), 제프 리 장관(NSW 장관, 자유당, 파라마타 지역구 의원),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NSW 상원의원, 자유당) 등 한인 커뮤니티와 친숙한 여야 정치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동포 사회에서는 이숙진 부의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 협의회), 백승국 회장(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 안영규 회장(호주한인회 총연합회)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윤영일, 김데보라, 우종현 씨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아리랑풍물패(탈춤과 아리랑고고장구), 송민선무용단(태평무), 호주통사모(통기타 연주), K팝 아카데미(뮤지컬 대장금), 디제잉, 5스타 밴드 등의 공연이 열렸다.
한복경연대회, 즉석 댄스대회, 줄다리기 단체전, 보물찾기, OX퀴즈,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등 다양한 대회도 열렸다. 무대공연과 문화체험, 행사장에 설치된 55개의 홍보 및 판매 스톨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먹거리, 볼거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베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서울왕복항공권), 삼성전자와 LG전자(최신형 TV) 등의 푸짐한 후원으로 경품 추첨에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런 한인 동포상’을 신설, 개인 부문에 김동숙 관장(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 단체 부문에 진우회(환경운동 자원봉사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 = 시드니한인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