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 미주 방문해 국제연대 강화
대표 김태현 목사, 호주와 미국의 연대중요 · 호주내 인식 높일 것
사무총장 최효진 목사,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요청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대표 김태현 목사, 이하 호주운동본부) 회장단(사무총장 최효진 목사)은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주 동부를 방문해 인권 기구 및 단체 방문과 언론사역을 통해 국제연대 및 사역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운동본부는 수잔 솔티 여사(자유연합 대표)를 만나 서로간 협력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잔 솔티(Suzanne Scolte) 여사는 미국의 인권활동가이자 국방포럼재단의 회장이다. 또한 북한인권위원회의 부의장이며, 북한자유연합의 대표로 오랫동안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여 북한인권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이어 워싱턴 소재 VOA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운동분부 대표 김태현 목사는 국제연대를 강조하며 “(호주와) 미국의 인권단체들이 연대하여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 호주 내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호주가 북한인권 이해 당사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총장 최효진 목사는 호주운동본부의 경과 및 내용 등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호주운동본부는 인권주간, 인권영화제, 인권음악회, 인권전시회, 인권강연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2015년 호주의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18년에는 호주의회에서 국제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